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4회 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이 글에 사용된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2018)에 있습니다-

 

어제 3회 포스팅 하느라 4회를 뒤늦게 봤는데 드디어 본격적으로 사건이 벌어지는 것 같다. 게임 속에 갇혔다는 소재는 솔직히 애니나 소설에서 흔한건데 이걸 드라마로 보니 신선한 느낌이 든다. CG도 되게 잘 만들었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도 16부작인가? 이제 1/4 정도 진행되었는데 앞으로도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너무 무리하게 로맨스를 끼어넣지는 말고.

 

 

 

 

 

 

누구보다 세세하고 누구보다 예리한 L양의 리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4회 줄거리와 복선정리 시작!

 

 

 

 

 

 

새벽 4시가 지나도 호텔에 들어오지 않고 연락도 안되는 차형석이 걱정되는 이수진. 그녀는 뭔가 불길한 느낌을 받는다.

 

 

 

 

 

 

이때 여러 과거 장면들이 단편적으로 등장한다. 첫번째는 아버지 차병준과 사이가 좋아 보이지 않는 장면.

"다신 여기 안옵니다! 알아들으시겠어요? 다신 안와요. 누가 아버지를 내 아버지라고 생각하겠어요? 진우가 죽어야 그때 난..."

차병준에 대해서 알아보니 차병준은 차형석과 유진우가 무일푼으로 창업할 때 그들에게 창업자금을 빌려줬던 사람으로 현재는 제이원의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이사회 의장이라고 한다. 권위적이며 냉철한 성격으로 차형석이 유진우에게 반기를 들었을 때도 유진우의 편을 들고, 유진우와 차형석을 갈라 놓은 원인을 제공한 이수진에게도 냉정하게 대해서 차형석과 늘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저 과거 대사만 봐도 차병준이 평소 차형석보다 유진우를 더 챙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때문에 차형석은 가슴에 한이 맺혔겠지. 그리고 이 사실은 유진우도 잘 알고있다. 3회에서 차형석과 현피를 할 때 언급을 했으니.

 

 

 

 

 

 

두번째 과거 장면.

"네가 왜 울어? 울어야 될 사람은 나 아니야?"

이건 너무 짧게 지나감. 둘이 갈라서고 이수진이 차형석한테 가기로 한 날인가?

 

 

 

 

 

 

세 번째는 와인을 벽에 던진 차형석이 이수진에게 울며 애원하는 장면.

"수진아 너한테 화낸거 아니야. 나 이해해줘야 돼. 세상에 내 편은 너밖에 없어."

차형석이 이러는 것도 유진우와 연관이 있겠지. 지난 3회에서 차형석이 이수진에게 유진우와 만나 무슨 얘기를 했냐고 물었을 때 이수진이 필요 이상으로 흥분 하는 것 같았는데 그게 다 이전에 경험했던 게 있어서 그런가 보다. 차형석이 유진우와 관련된 일이면 항상 좋지 않은 반응을 보였으니까.

 

 

 

 

 

 

이수진은 이수경에게 유진우의 번호를 알려달라고 한다. 차형석이 누구와 만나러 가는지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게 유진우라는 것을 직감했기 때문이다.

 

 

 

 

 

 

그 시각 이수진이 애타게 찾던 차형석은 싸늘한 주검으로 동네 주민에게 발견된다.

 

 

 

 

 

 

그 날 아침 정희주네 가족은 보니따호스텔을 100억에 판 게 꿈인지 생시인지 사긴지 진짜인지 확인하고 있다. 할머니 오영심은 진짜인 걸 다시 확인하고 정희주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껴안는다.

 

 

 

 

 

 

100억이 정희주네 가족에게 준 변화. 기분 좋은 정희주는 호스텔에 머무는 사람들에게 등심이며 간식, 술을 서비스로 대접하고, 호스텔 예약은 이번 달까지만 받는다. 돈도 많겠다 낡은 차를 버리고 밴을 살까 생각도 한다.

"밴은 비싸잖아?"

"비싸봤자 통장에 있는 돈 1/100이면 사는데?"

"진짜?"

"밴 정도는 껌값이지."

안돼안돼. 그 1을 100번만 하면 100억 순삭이다 희주야. 1억이 껌값이라니!

 

 

 

 

 

 

정희주는 정민주를 학교로 데려다주고, 꽃을 한아름 사서 공방에 장식한다. 기타를 보다가 카페 알카사바에서 유진우가 기타얘기 한 걸 떠올린 정희주. 자기가 기타 친 걸 어디서 봤는지 의아해한다. 미스터리한 유진우에 대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는 정희주.

 

 

 

 

 

 

그때 유진우가 정희주가 일하는 기타공방에 들어온다. 실수로 폰을 떨어뜨려서 검색하던거 딱 걸림ㅋㅋㅋㅋ 유진우가 기타 공방에 온 건 정희주에게 도움을 청할 일이 생겼기 때문이다.

 

 

 

 

 

 

정희주에게 통역일을 부탁하는 유진우. 물론 비용은 지급하고.

"오늘 수고비는 서비서가 나중에..."

"어우 아니에요 됐어요. 무슨 수고비를 주세요?"

"일은 일이죠."

"됐어요 진짜. 저도 이제 돈 많거든요? 이젠 푼돈 받고 일 안해요. 그냥 하루 봉사활동 해 드릴게요."

어이 상실한 유진우 표정ㅋㅋㅋㅋ

"저 지금 농담한건데."

"농담이죠? 깜짝 놀랬네요. 하루만에 사람이 너무 변해서. 50유로 벌자고 창문도 안 열리는 방을 팔던 사람이 맞나 해서."

중요한 대사는 아닌데 유진우 표정이 재밌어서 썼다. 정희주가 왜 다시 그라나다에 왔냐고 하자 유진우는 아는 사람이 죽어서 그렇다고 대답한다.

 

 

 

 

 

 

유진우가 정희주에게 부탁한 통역일이란 이수진, 이수경 곁에서 통역을 해주는 것이다.

"와이프가 임신 중인데 아침에 소식 듣고 쓰러졌답니다. 왕진은 불렀는데 의사랑 말도 잘 안통하고 여자들끼리 불안하겠죠. 비서는 지금 사고 수습하느라 정신 없구요. 희주씨가 옆에 좀 있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호텔 문을 연 이수경은 유진우를 보자마자 울음이 터진다.

 

 

 

 

 

 

유진우는 이수경에게 정희주를 소개해주고 이수진을 살펴본다. 간호사는 약 가지러 갔고, 이수진은 아침에 혈압이 갑자기 높아졌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한다. 의사가 집에서 쉬는게 낫다고 해서 입원은 하지 않았다. 이수진이 쓰러져있으니 이수경은 차형석이 있는 병원에 아직 가보지도 못했다. 그러자 유진우는 자신이 병원에 가 본 후 연락을 주겠다고 한다.

 

 

 

 

 

 

유진우는 이수경에게 인사를 하고 병원에 가려는데 이수진이 깨어나 말을 한다.

"그 이랑 무슨 얘길 했어요?"

"언니 언제 깼어?"

"어젯밤에 그 이랑 만났잖아요. 당신이 전화해서 불러냈잖아요. 맞죠? 무슨 얘길 했어요? 무슨 얘길 했길래 그 사람이 죽어요?"

"언니 왜 이래? 뭔 소리야 지금?"

"느낌이 이상했어. 어제 기차역에서 만났을 때부터 안 좋은 일이 벌어질 것 같았다고. 속이 시원하죠 지금? 이렇게 되길 바랐죠? 이렇게 되길 얼마나 바랐을까!"

"언니! 들어가 얼른."

"무슨 말을 했어요? 죽기 전에 그 사람한테 무슨 말을 했어요? 할 말이 있으면 차라리 나를 부르지 왜 그 사람을 불러냈어요?!"

"그만해. 언니 왜 이래 진짜? 돌았어?"

"그 사람도 괴로워했어요! 당신하고 늘 화해하고 싶어했어! 매일 울고 매일 술 마시고! 우리도 즐겁기만 한 건 아니었다구요!"

 

 

 

 

 

 

이수진은 결국 이수경에 의해 방으로 끌려가고 왜 도와주러 온 사람한테 화풀이냐며 한 소리를 듣는다. 유진우는 정희주에게 "남친 있어도 웬만하면 결혼 하지 마요. 내가 두번이나 해봐서 아는데 결혼 그거 엿같거든요."라는 충고를 남기고 병원으로 향한다.

 

 

 

 

 

 

지나가다 우연히 차형석이 구급대원에게 실려가는 걸 본 서정훈이 차형석의 신원확인은 물론 뉴워드와 유진우에게 연락을 돌렸다. 깨끗한 외상의 시신. 유진우는 지난밤 차형석과 대결한 것을 떠올린다.

 

 

 

 

 

 

유진우는 조사를 나온 경찰과 영사관에게 어제 밤 공항가기 직전 차형석과 공원에서 만났다고 진술한다. 어차피 다 드러날 일이기 때문에.

 

 

 

 

 

 

박선호는 유진우에게 유진우, 이수진, 차형석 세 사람이 그라나다에 모인 것 자체가 가십거리이니 빨리 한국으로 귀국하라고 얘기한다. 최양주는 어제 유진우가 차형석을 밟아버렸다고 말한 것이 신경쓰인다. 3회 포스팅에서 언급을 안했는데 유진우가 차형석과의 대결에서 이긴 후 최양주에게 차형석을 완전히 밟았다며 자랑을 했었다.

"아니 새벽에 전화왔었어요 대표님이. 차대표를 완전히 밟아버렸다고. 아주 신이 나셨던데?"

"그래서?"

"혹시 대표님이 게임하시다가 진짜 주먹을 쓰신 건 아니겠죠? 그럼 폭행치사나 과실치사가 될 수도 있잖아요."

"최팀장 지금 말을 막 해?"

"아 전 그냥 말이 걸려서요. 밟아버렸다는 말이."

 

 

 

 

 

 

박선호와 통화 후 유진우는 병원에서 영사관과 나눈 얘기를 회상한다.

"심장문제나 뇌혈관이 아니라 직접 사인이 과다출혈일지도 모른다고."

"과다출혈?"

"예. 사체의 혈액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구요. 피가 다 빠져나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이상하죠? 외상은 전혀 없는데요. 모르죠 뭐. 자세히 살펴보면 주사 바늘 자국이라도 발견될 지. 그럼 이건 살인사건이 되거든요. 뭐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그래서 빨리 정밀 부검을 해야될 것 같습니다."

게임에서 피를 흘렸던 게 현실에서도 적용 되었다. 유진우가 고의로 차형석을 죽인 것은 아니지만 게임 대결때문에 죽었다는 게 밝혀지면 과실치사가 적용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궁금한 건 차형석이나 유진우나 게임 속에서 많이 죽었을텐데 왜 이제 와서 현실에 반영 되나 하는 것이다. 유저끼리 싸운 거라 그런건지 아니면 때마침 게임의 버그가 시작 된 건지.

 

 

 

 

 

 

유진우는 길거리에서 버스킹하는 할아버지 덕분에 기타곡 이름이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서정훈이 손이랑 입으로 따라하니까 머저리같다고 하지말라는 유진우ㅋㅋㅋㅋ

 

 

 

 

 

 

서정훈이 버스킹을 감상하는 사이 혼자 공원에 온 유진우는 다시 게임에 접속해본다. 그러자 현실에서는 차형석의 시신이 없지만 게임 속에서는 아직 차형석의 시신이 있었다. 어제 죽은 그대로. 죽은 차형석을 보면서 이수진이 숙소에서 자신에게 한 말, 어제 밤 게임하면서 차형석에게 했던 말, 대결 등이 떠오르는 유진우.

 

 

 

 

 

 

공원을 나가려는데 갑자기 적이 나타났다는 경고창이 뜬다. 주변을 둘러보니 벤치에 있던 차형석의 시신이 사라졌다. 게임 속에서 다시 부활한 차형석. 차형석이 공격하자 유진우는 황급히 검을 꺼내 그를 해치운다. 죽은 유저가 되살아나 다시 자기를 공격하자 놀랍고 어안이 벙벙한 유진우.

 

 

 

 

 

 

유진우는 최양주에게 죽은 유저가 NPC가 되는 게 가능한지, 게임에 원래 설정된 것인지 아니면 정세주가 어딘가에서 장난질을 하는 것인지 알아보라고 한다.

 

 

 

 

 

 

그 후 유진우는 그라나다역 승무원에게 기차에서 짐을 놓고 내렸냐는 연락을 받는다. 배낭에서 유진우 연락처가 나와서 연락이 된건데, 유진우는 그 배낭이 정세주 것임을 직감하고 찾으러 가겠다고 한다.

 

 

 

 

 

 

한편 정희주는 이수진에게 가져다 줄 죽을 끓이며 김상범과 통화를 한다. 김상범은 유진우가 전부인의 남편이 죽어서 챙기는 데에 정희주까지 끼우는 게 맘에 들지 않는다. 자꾸 정희주 앞에 기웃거리는 유진우가 마음에 안드는 김상범. 아마 김상범이 정희주를 좋아하나보다. 유진우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다가 딱 걸린 김상범과 정희주. 이수진 숙소에 들렀다 온 유진우는 정희주에게 반찬통을 전해주고 PC를 빌려쓰려고 한다.

 

 

 

 

 

 

정세주의 PC를 쓰러 정희주네 집으로 들어가다 가족들을 만난 유진우. 오영심은 유진우한테 고마워서 막 껴안고, 정민주는 자기는 고유라 좋은데 고유라랑 왜 이혼하냐고 묻는다. 이때 유진우 표정이랑 어깨 접힌 거 웃김ㅋㅋㅋ

 

 

 

 

 

 

유진우는 정희주의 폰을 빌려 정희주와 정세주가 나눈 문자들을 캡처에 어딘가로 전송하고, 정세주의 방을 뒤지기 시작한다.

 

 

 

 

 

 

"그럼 기차를 타긴 탔다는 거잖아? 근데 어디로 갔어?"

"기차를 탔지만 그라나다에서 내리진 않았어."

"내렸겠지. 내렸는데 집에 안 온 거 아니야?"

"아니. 그 시간에 내가 기차역에서 지키고 있었잖아. 안 내렸어."

"그럼 그 전에 내린건가? 왜? 혹시 누구한테 쫓긴건가?"

"쫓겨? 누구한테?"

그라나다역에서 정세주의 짐을 받은 유진우는 박선호와 통화하면서 정세주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서정훈이 병원에서 차형석이 뉴워드 직원들을 바르셀로나에 보냈다는 것을 듣기도 했고, 정세주가 통화했을 때 차형석이 나쁜 사람이라고 했으니까. 아마 유진우는 차형석이 정세주를 쫓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정세주의 수첩에서 마르꼬 한의 주소를 발견한 유진우.

 

 

 

 

 

 

볼 일이 끝난 유진우는 휴대폰을 정희주에게 돌려준다.

"잘 썼어요. 그리고 앞으로는 핸드폰 함부러 남한테 빌려주면 안돼요."

"네. 근데 괜찮아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나중에 후회해요."

"네?"

"눈 뜨고 당한다구요.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요?"

"네. 고맙습니다."

"뭐가요?"

"걱정해주셔서요."

"큰일났네 이 아가씨."

"네?"

"나 너무 믿지마요. 나 별로 좋은 사람 아니에요."

그래도 스스로 좋은 사람 아니란 거 알긴 아는 구만. 희주야 새겨들어라. 너에게 정말 필요한 말이다.

 

 

 

 

 

 

"지금 바르셀로나 주소 하나 보낼테니까 좀 알아봐줘요. 마르꼬란 이름으로 돼있는데 누군지 확인 좀 해줘요."

"무슨 일이 또 있습니까?"

"정세주가 없어졌어요. 안 오는 게 아니라 오다가 사라진 것 같은데 어디로 갔는지 왜 사라졌는지 모르겠어요. 차형석은 정세주 말고 다른 루트로 접촉한 것 같은데 그 루트가 누군지 좀 알아봐요."

"차대표 사망이 게임하고 관련이 있다는 말씀이세요?"

"모르겠어요 나도. 지금 온통 뒤죽박죽인데 차형석이 100억을 던졌는데 협상이 결렬된 이유부터 알아야겠어요. 그게 문제라면 정세주한테도 문제가 생겼다는거니까."

 

 

 

 

 

 

숙소에서 박선호가 했던 말을 곱씹어보는 유진우. '우리가 너무 성급하게 계약한 거 아니냐? 정세주 올 때까지 기다릴 걸. 뭔가 느낌이 좋지가 않다.'

 

 

 

 

 

 

그때 차병준에게 전화가 온다. 차병준은 아침비행기를 타기 위해 혼자 공항에 가는 중이라고 한다.

"혼자 오세요?"

"혼자 간다. 그 여잔 필요도 없어. 아마 속으로 좋아하고 있을 지도 모르지. 지금쯤 계산기 열심히 돌리고 있을 거다 아마."

차병준은 유진우에게 차형석을 봤는지 어땠는지 묻는다. 유진우는 겉보기엔 깨끗했고, 부검을 해야 사인을 알 수 있을 거라고 대답한다,

"바보 같은 놈. 와인을 두 병을 비우고 나갔단다. 이틀 잠도 못 잤고. 곧 아이 아빠가 될 놈이 어떻게 술은 점점 더 늘고. 술 마시고 나 찾아와서 행패도 부렸었다 최근에. 끝까지 마음에 안 드는 놈. 그래. 넌 언제까지 거기 있을 예정이냐?"

"오실 때까지 있겠습니다."

"그래. 고맙다. 가서보자."

"조심히 오세요."

차병준의 말로 보아 차병준도 아마 재혼을 했나보다. 위에 나온 차형석이 차병준과 사이 안 좋아 보이는 모습은 최근 모습이고. 자기 아들 죽인 게 유진우라는 것도 모르고 고맙다고 하는 차병준.

 

 

 

 

 

 

차병준과 통화를 마친 뒤 그라나다에는 갑자기 비가 온다. 그리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기타소리. 누군가 유진우 방에 노크를 해서 문을 열어봤는데 그 곳엔 또 차형석이 있었다.

 

 

 

 

 

 

유진우는 최양주에게 전화해 어떻게 자유자재로 차형석이 나타날 수 있는지 알아보라고 한다. 그런데 그때 차형석의 공격을 받은 유진우. 팔에 전해져오는 실제 고통.

 

 

 

 

 

 

뭔가 잘못 된 것을 느끼고 도망치는 유진우. 검을 꺼내 저항을 해보지만 팔과 배에 부상을 입어서 차형석에게 밀리고 있다.

 

 

 

 

 

 

밑에서 짐 정리하다 누군가에게 전화를 받은 정희주. 유진우를 찾아가는 것 보니 아마도 최양주가 전화한 것 같다.

 

 

 

 

 

 

계단을 오르는데 무언가 밑으로 떨어진다. 깜짝 놀란 정희주. 설마 유진우는 아니겠지 하며 "대표님."이라고 유진우를 부르지만 위에선 아무런 대답이 없다. 용기를 내 밑을 확인하자 유진우가 추락해있다. 이렇게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4회줄거리가 끝난다.

 

세상에 죽여도 죽여도 자꾸 찾아오는 NPC라니. 그리고 NPC가 입힌 상처가 실제에도 적용된다니. 유진우 입장에서 완전 미칠 지경일 듯. 다음 주도 기대가 되는구만.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1~4회 줄거리요약(시간순) 영상을 만들었어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용

https://youtu.be/gGi1QTJM6wA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줄거리와 복선정리는 제 개인적인 의견들이기 때문에 틀릴 수도 있어요. 참고용으로만 보세요.

다른 의견이나 이해 안가는 부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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