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의 나라 3화 <변신> 줄거리

누구보다 세세하고 누구보다 예리한 L양의 리뷰. 이번 포스팅은 보석의 나라 3화 변신 줄거리다. 1, 2화 이름이 캐릭터 이름이라 이번 편도 캐릭터 이름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변신'은 지난 2화와 연관이 있는 단어다. 신샤를 돕고 싶어 다른 보석들에게 조언을 구하던 포스는 다이아에게 확 변하는 건 어떠냐고 제안한다. 사실 그 제안은 스스로 변하고 싶었던 다이아의 마음이 담겨있던 것이었다. 이번 편에선 다이아던 포스던 어느 누군가는 변신을 하게 될지 않을런지.

18. 01. 02 덧) 근데 생각해보니 저거 가타카나여서 뜻 검색해보니 제대로 안뜨던데. 자막 다신 분이 변신이라고 그냥 하신건가? 일본어 능력자 분들 계시면 가르쳐주세요.

 

 

 

 

 

 

달팽이 껍질에서 포스의 보석을 발견한 다이아. 다이아는 포스가 뭘 찾은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난장판을 만드는 달팽이는 돌연 촉수로 자신의 등껍질 쑤신다. 다이아는 그 때를 노려 달팽이 껍질에 강력한 발차기를 날리고 촉수를 잡아당긴다. 무게를 못이긴 달팽이가 다이아를 덮치려 했으나 볼츠가 재빨리 구해준다. 물론 타박과 함께.

 

 

 

 

 

 

소금물로 인해 거대달팽이는 조그만 민달팽이가 되었다. 상황이 정리되자 다른 보석들은 포스를 찾으러 물 속으로 들어가지만 달팽이 껍질엔 포스가 없었다.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건지 고민하는데 다이아의 말에 반응하는 민달팽이. 아 설마 변신하랬더니 민달팽이로 변신한건가?

 

 

 

 

 

 

다이아 일행은 민달팽이를 루틸에게 데려가 포스가 민달팽이로 변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배부터 갈라보자는 루틸. 다이아는 동물은 재생 할 수 없으니 불안한데 다른 보석들은 일단 의사에게 맡기자고 한다.

 

 

 

 

 

 

포스는 삼켜지기 전에 다이아 팔을 떨어뜨렸다. 덕분에 루틸에게 치료받은 다이아는 포스를 맡기고 가려하지만, 섬뜩하게 웃는 루틸때문에 불안해서 두고 갈 수가 없었다.

 

 

 

 

 

 

포스를 원래대로 되돌려놓기 위해 다른 보석들에게 의견을 묻는 다이아. 그러나 뾰족한 방법이 없다. 다른 보석들 얼굴이 잘 나와서 무한캡처. 앞으로 자주 등장하겠지?

 

 

 

 

 

 

"다 쓸데없는 짓일까? 너처럼 확 변하면 누가 어떻게 보든 신경도 안쓰고, 다른 사람이랑 비교하지도 않고, 질투나 강한 척도 안 해도 되려나. 행복해? 조금만 더 물어보자. 포스가 필요한 사람이 분명히 있을 거야."

다이아의 말에서 다이아가 얼마나 스스로를 몰아붙이고 있는지 알수있다.

 

 

 

 

 

 

포스가 필요한 사람 여기 있는데. 밤에 순찰하러 나온 신샤. 월인은 밤에 나타나지 않는데 어쩐일로 후광이 나타난다. 전투태세에 들어간 신샤.

 

 

 

 

 

 

그런데 그곳에 있던 건 깜빡 잠이 든 다이아였다. 잠에서 깬 다이아는 신샤에게 포스가 민달팽이가 된 상황을 설명한다. 그러곤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을 알려달라고 한다.

 

 

 

 

 

 

"걘 흔한 정체 모를 달팽이야. 껍질을 지닌 부류는 돌을 먹고 껍질을 고치거나 단단하게 하는 습성이 있어. 저걸 봐. 이 일대의 달팽이는 절벽의 빨간 돌을 먹어서 빨개. 그런데 해변에 있는 건 하얀모래를 먹어서 하얘. 그런 시끄럽고 눈치도 없는 멍청이는 연못 안에서 계속 가만히 있는게 나아. 박하색을 띠면서."

신샤 말은 곧 포스는 달팽이한테 먹혀 달팽이 껍질 일부가 되었다는 이야기. 그럼 그걸 다시 깎아서 모으면 포스가 살아난다는 것이다. 뭐야 이 민달팽이 왜 포스인척함?ㅋㅋㅋㅋ

 

 

 

 

 

 

신샤의 말을 듣고 전속력으로 학교로 돌아간 다이아.

 

 

 

 

 

 

다른 보석들과 함께 껍질을 끌어올린 후 박하색 부분만을 떼내 루틸에게 가져다주는 다이아.

 

 

 

 

 

 

루틸이 포스의 조각을 하나하나 맞추자 포스가 다시 살아난다.

 

 

 

 

 

 

달팽이를 보자 달려드는 포스. 달팽이는 다이아의 죄송하다는 말에 맞춰 고개를 숙인다. 그러자 주변 보석들이 포스보다 귀엽고 똑똑하다는 반응을 보인다ㅋㅋㅋㅋ

 

 

 

 

 

 

"시끄러워! 겨우 그걸로 봐줄 것 같아? 젠장! 너는 선생님이 갈기갈기 찢으실거다! 뭐? 괜찮을 리가 없잖아! 그렇다고 해서 눈앞에 있는 걸 삼켜도 될 리가 없잖아! 절대 안돼! 안 기뻐! 그러니까!"

혼자서 막 떠드는 포스. 주변 보석들의 의아한 반응.

 

 

 

 

 

 

"저기 포스?"

"왜?"

"대체 누구랑 얘기해?"

"뭐? 안들려?"

웃음으로 얼버무리는 다이아. 사실 포스는 달팽이가 떽떽거릴때마다 대답을 한거였는데, 혼자만 달팽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게 되었나 보다. 최약체 포스가 달팽이와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얻으면서 3화 줄거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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