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의 나라 7화 <동면> 줄거리

누구보다 세세하고 누구보다 예리한 L양의 리뷰. 이번 포스팅은 보석의 나라 7화 동면의 줄거리다. 그럼 바로 줄거리 정리 시작!!

 

 

 

 

 

 

지난화 산산조각 났던 아메시스트들은 무사히 루틸에게 치료를 받았다. 포스는 무서워서 움직이지 못했다며 사과를 한다. 그러자 아메시스트들은 오히려 자기들이 방심했다면서 사과한다.

 

 

 

 

 

 

그때 월인마니아 알렉산드라이트(이하 알렉)가 와서 새로운 타입의 월인에 대해 물어본다. 아메시스트들은 순식간에 당해서 포스에게 물어보라고 하는데, 어느새 사라진 포스. 참고로 신식 월인의 무기에 있던 보석은 사파이어였다고 한다.

 

 

 

 

 

 

포스는 언제든지 달릴 수 있어야 한다며 달리기 연습을 하다가 신샤를 보게 된다. 여전히 슬픈 얼굴을 하고 있는 신샤.

 

 

 

 

 

 

겨울이 와서 동면 준비에 들어가는 보석들. 그러나 포스는 어쩐지 잠이 오지 않는다. 루틸에 의하면 겨울에는 햇빛의 질이 떨어져서 깨어있는 것만으로 힘들다고 한다. 또한 겨울엔 평균적으로 10일 정도만 맑고, 맑으면 월인들이 오긴 하지만 예측이 쉬워서 금강선생과 앤탁티사이트 둘이서 맡고 있다고 한다. 앤탁티사이트는 평소엔 액체상태인데 기온이 낮아지면 결정 현상이 나타나서 추우면 추울수록 강해지는 특이체질이라고 한다.

 

 

 

 

 

 

겨울잠에 들어간 보석들. 신샤는 학교에서 자길 거부하고 동굴에서 지낸다. 근데 보석들 스타일 무엇?ㅋㅋㅋㅋ 의상은 레드베릴인데 머리도 레드베릴이 해 놓은 건가?

 

 

 

 

 

 

얘가 바로 앤탁티사이트. 다른 보석들과 달리 하얀 옷을 입고, 차가운 인상을 가지고 있다.

 

 

 

 

 

 

근데 금강 선생에게는 애교쟁이임. 금강 선생에게 애교부리는 걸 포스에게 딱 걸린 앤탁티사이트.

 

 

 

 

 

 

포스가 어쩐지 잠이 안온다니까 금강 선생은 이번 겨울은 둘이서 해보라고 한다. 포스가 잠들지 못하는 것은 아메시스트가 공격 받을 때 무서워서 움직이지 못한 게 분해서였다. 그래서 겨울동안 힘내보려고 한다니까 앤탁티사이트는 일을 하나 나눠주겠다고 한다.

 

 

 

 

 

 

근데 일 하러 가는 것만으로 이미 포스는 지쳐간다. 빛이 부족해서 걷는 것도 힘든 포스는 꾸물꾸물 기어가는 중.

 

 

 

 

 

 

그렇게 도착한 곳은 바로 유빙이 있는 곳이었다.

"해저의 미소식물이 들어가면 저런 형태가 된다나 봐. 그런데 선생님이 딱 한 번 '죄 깊은 자'라고 한 게 왜인지 잊혀지지가 않아."

 

 

 

 

 

 

작은 유빙이 가라앉자 곧이어 거대한 유빙이 불쾌한 굉음을 내며 올라온다. 앤탁티사이트는 이 굉음때문에 보석들이 동면에서 깰 수 있으니 겨울마다 유빙을 파괴하고 있었다. 능숙한 솜씨로 유빙을 파괴하는 앤탁티사이트.

 

 

 

 

 

 

포스도 따라해보지만 결과는 바사삭. 부셔진 포스를 치료해주는 앤탁티사이트.

 

 

 

 

 

 

앤탁티사이트의 업무는 유빙 부수기 외에도 눈 치우기, 잠버릇 나쁜 볼츠한테 천 덮어서 재우기, 졸려서 벽에 머리 박는 금강 선생에게 천 덮기 등이 있다.

 

 

 

 

 

 

힘들지만 앤탁티사이트를 잘 따라가는 포스. 그런데 갑자기 유빙에게서 말소리가 들린다.

"응. 말해. 선생님 말씀으론 유빙도 우리랑 똑같은 광물이라 희미하게 알 수 있다나 봐. 정확히는 말 같은 소리를 내는 것 뿐이고 내용까지는 몰라."

"괴로워, 힘들어, 집에 가고 싶단 걸 확실히 들었어."

유빙의 소리에 겁을 먹는 포스.

 

 

 

 

 

 

이를 금강 선생에게 보고하는 앤탁티사이트와 포스. 포스는 유빙을 설득해 굉음을 내는 걸 그만두게 하는 건 어떠냐고 한다.

"유빙은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게 아니다. 그러나 보는 자의 불안을 반사하여 증폭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지. 고대 생물의 앙금 같은 것이니라. 유빙 앞에선 차분하게 있거라."

 

 

 

 

 

 

뒤이어 앤탁티사이트는 포스가 생각보다 잘 따라온다며, 다리 힘만큼 완력이 있다면 소원이 없겠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포스는 손도 잘라서 바꾸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지만 이내 생각을 고쳐먹는다. 이미 루틸에게 대체할 게 없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그 때 다시 들려오는 유빙의 목소리.

"그래도 강해질 수 있는데? 분명 잘 될거야. 뜯어줄게. 다리도 결국 좋아졌잖아. 누군가가 좋은 방법을 알 거야. 안 좋아지진 않을거야. 변하지 않으면, 용기가 없으면 어떻게든 되겠지. 늦을걸. 이대로 봄이 되면 신샤가…"

 

 

 

 

 

유빙의 목소리에 이끌린 포스는 손을 뻗으려다 멈춘다. 근데 뒤로 자빠져서 물에 빠지고 만다.

 

 

 

 

 

 

그걸 본 앤탁티사이트가 재빨리 포스를 건져내지만 이미 두 팔이 부셔진 상태였다. 새삼 드는 생각인데 보석의 나라 제작사가 보석의 색감을 정말 잘 표현하는 것 같다. 아주 칭찬해. 이렇게 7화 줄거리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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