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회 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이 글에 사용된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JTBC 라이프(2018)에 있습니다-

 

드라마리뷰를 다시 시작하면서 사진편집 기능을 더 배워가고 있다. 일괄로 확장자 변환하는 방법이나, 일괄로 사진 자르는 방법 등등. 조금씩 스킬이 늘고 있는 것 같다. 다음엔 동영상 편집도 배워봐야지ㅎㅎㅎ

 

 

 

 

 

 

누구보다 세세하고 누구보다 예리한 L양의 리뷰. 라이프 2회 줄거리 및 복선정리 시작.

 

 

 

 

 

 

구승효는 상국대학병원 총괄사장으로 취임하기 약 2주 전에 이보훈과 통화를 한다. 센터별 이익률을 보더니 자기 취임식 때까지 각 과별로 이익률 올릴 방안 가져오라는 구승효. 당연히 이보훈은 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구승효에겐 어림없다.

 

 

 

 

 

 

이보훈과 통화 후 상국대학병원 직원 정보를 살펴보는 구승효. 센터장들이 다들 상국대학교 출신인데 주경문만 김해대학교 출신이다. 김해의료원 파견경력까지 있는 주경문.

 

 

 

 

 

 

이건 또 다른 과거 장면. 보건복지부 차관과 만난 구승효. 그는 보건복지부에서 지방으로 의사를 파견보낼 병원을 찾고있다는 것을 듣는다.

 

 

 

 

 

 

이보훈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돌아가는 구승효. 이 부분이 1화에서 예진우가 구승효 차와 부딪힐 뻔한 부분이다. 구승효는 병원에 가면서 이보훈과 있었던 일을 회상한다. 이보훈은 응급센터나 산부인과, 유아청소년과 등등이 구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없다고 호소하며, 구승효가 병원을 돈줄로만 본다고 이사회에 호소를 하든 언론이나 시민단체에 자료를 뿌리든 할 수 있는 건 다 한다고 말한다. 구승효 입장에서 이보훈이 눈엣가시였겠네.

 

 

 

 

 

 

1화에서 사장실로 불려간 김태상. 이보훈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하는데

"평가지원금은? 그것도 얘기 끝냈어요?"

"아 예. 당사자가 돌아가셨는데 뭐 굳이 시끄럽게 할 필요 있냐, 지원금도 다 회수했으니까 이걸로 덮자 얘기해뒀습니다."

"뭐 심평원에서는 바로 물었고?"

"아 그럼요. 구설수를 피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건데."

"업무 중 사망이려나요 이것도?"

"그 사장님이 처리하시기 나름이지만 퇴근 후 음주에, 지병도 있었는데요 이원장."

"그쵸? 마지막이 좀 야릇하긴한데. 그래도 업무 재해에 인한 사망은 오바죠?"

"마지막이 뭐가 야릇합니까?"

"그러니까. 같이 보낸 세월이 얼만데. 알겠습니다. 아 그 지원금 문제는 이 건물에선 지금 여기 두 사람만 아는 거 확실하죠?"

"네. 여기 두 사람만 압니다."

사장실 가서 나눈 얘기가 이거였구만. 일단 주목할 것은 김태상과 구승효 모두 이보훈이 평가지원금을 개인계좌로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 대화 중에 심평원이 나오는데 심평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준말이다. 참고로 알아두면 좋을 듯. 김태상은 평가지원금 문제를 둘만 안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예진우도 알고있다. 나중에 또 이걸로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하는 건 아닌지.

김태상도 궁금하고 시청자도 궁금한 야릇하다는 말의 뜻. 뭐가 야릇하다는 걸까? 검색해보니 심근경색에 안 좋은 것 중 하나가 흡연인데, 이보훈이 심근경색 있는 걸 알면서도 담배피러 가게 둔 것이 야릇한걸까? 아니면 이보훈이 담배 피러 간 것 자체가 야릇한걸까? 심근경색을 앓고있는 사람이, 그것도 의사인 이보훈이 담배를 아직도 안끊은 건 맞긴한건지. 생각하면 할수록 혼자 소설을 쓰게 된다ㅋㅋㅋㅋ

 

 

 

 

 

 

화정그룹 전체회의. 구승효는 상국대학병원 환자들의 정보를 화정보험 남사장에게 팔려고 한다. 회원정보 1세트 당 100만원. 누적방문자가 2천만이 넘는다는데 그러면 돈이 얼마야ㄷㄷ. 남사장과 다른 사장도 어떻게든 가격을 깎아보려고 하지만 실패. 결국 거래는 성사되지 않는다.

 

 

 

 

 

 

화정그룹 회장 조남형은 구승효에게 새로운 미션을 준다. 환경부장관 김석현의 아빠 김병수가 가지고 있는 송탄 땅 3만평을 매입해서 병원 시설을 지으라는 것. 땅의 시세는 약 500억인데 580억에 매입하고 그 비용은 병원에서 내라고 한다. 땅주인 김병수가 땅을 팔려고하지 않아서 구승효에게 맡기는데 구승효는 냉큼 매입하겠다고 한다. 대신 병원증축 지원금으로 700억을 쏴달라고하는 구승효ㅋㅋㅋㅋ 타고난 기업가인듯. 조남형은 일단 땅 매입부터 하라고한다. 이 회의장면에서 알 수 있는 사실1 구승효는 다른 계열사 사장들과 다르게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온 사람일 거라는 것. 조남형이 구승효를 근로장학생으로 비유한 것을 보면 말이지. 2 구승효는 선대회장이 뽑았다. 3 조남형과 선대회장은 사이가 좋지 않았다. 이건 내 추측인데 조남형의 대사 중 "아들하고 부모가 의견이 좀 갈려요. 뭐 어느 집안이 안그렇겠냐… . 안팔려고 할거야."라고 하는 게 있다. 어느 집안이 안그렇겠냐 부분에서 말을 끝마치지 않고 다른 얘기를 하는 조남형. 자기 집안도 사이가 안좋았으니 어느 집안이 안그렇겠냐는 대사가 나온게 아닐까?

 

 

 

 

 

 

회의를 마치고 나오는 길, 어떤 사장이 강경아에게 무례한 말을 한다. 그러자 바로 복수해주는 구승효.

"살이 더 올랐네 강팀장. 병원 밥이 아주 그냥 달아?"

"사장님께서는 몇 살 때부터 밥이 그렇게 다셨어요?"

"덕분에 많이 줄었어."

구승효의 복수에 고소해하는 강경아 표정 귀엽ㅋㅋㅋ 구승효는 이후 상국대학병원 강당으로 간다. 지금부터가 1회 마지막 부분과 이어지는 내용.

 

 

 

 

 

 

지금부터 구승효와 의사들의 설전 스타뜨!

"저희 의료진은 이번 사태가 참으로 당혹스럽습니다. 지방의료원 활성화도 좋지만 갑자기 딱 지목해서 너, 너, 너 짐 싸서 가. 뭐 저희한테는 사실 이런거 아닌가요?"

"여기는 병원도 캠퍼스라고 부르죠? 그러면 그 작년에 이 캠퍼스에 있던 검진센터 강남으로 옮긴 걸로 아는데, 그 때도 이런 반응이었습니까 다들?"

"아 이, 그 때는."

"네. 그 때는? 뭐요?"

 

 

 

 

 

 

"그거하고 어떻게 같습니까? 만약에 사장님더러 갑자기 지방엘 가라면 가시겠어요?"

"산부인과장이시죠? 어 잘됐네요. 내가 안그래도 궁금한게 하나 있었는데. 그 최근에 읽은 기사 중에 진짜 내 눈을 믿을 수 없는 걸 하나 봐가지고. 강원도에서 아이를 낳으면 중국에서보다 산모가 더 많이 죽는다는 기사, 그거 사실입니까? 아니죠 그거?"

"통계상으론…."

"네. 잘 안들리네요. 틀렸다는 겁니까?"

"사실입니다. 그 점은 저희도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음 안타까워하시는구나 거기 앉아서."

"이 세상 모든 의료 문제를 우리 손으로 풀 수 없는 거 아닙니까? 사장님은 이 자리의 본질을 호도하고(명확하게 결말을 내지않고 일시적으로 감추거나 흐지부지 덮어버리다. [출처: 네이버어학사전])있어요."

 

 

 

 

 

 

"나더러 지방에 가라고 하면 가냐고요? 대답드리죠. 네. 갑니다. 내가 먼저 갑니다. 남들이 뭐라고 하기 전에 내가 먼저. 자 존경하는 상국대학 의료진 여러분 그동안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습니까? 아니 서울 사람의 2배가 넘는 엄마들이 수도권이 아니란 이유로 죽어가고 있는데, 여러분들 의사잖습니까? 간호사잖아요? 여러분들이 가면 그 사람들 안 죽는 거 아닙니까? 여기가 회사였다면 말이죠. 회사에서 일부 사업팀을 지방으로 이전하기로 했다면 뭐 다 같이 모여가지고 서울팀은 없어지냐, 왜 우리가 가야되냐 이러고 있을 것 같습니까? 천만해. 벌써 지방 현지 가서 자기 살 집 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 회사원하고 같습니까?"

"그럼 뭐가 그렇게 다른데요?"

 

 

 

 

 

 

"상급병원은 공공재입니다. 의국 옮기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응급, 소아, 산부 이 3과에 하루 내원 환자만 얼만지 아십니까? 평균 500명입니다. 한 달이면 만 오천명의 사람들이 여기서 병을 고치고 상처를 꿰매고 있어요. 예. 저희 말고도 서울에 종합병원은 많죠. 하지만 저도 여쭙죠. 이 많은 사람들을, 만 오천명의 사람들을 마음대로 해체시키고, 더 멀리 분산시킬 권리는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

"보건복지부 가서 물어보시죠."

"지금 사장님이 되셔갖고 난 모른다, 내 책임 아니다 뭐 그 말씀 하시는 거에요?"

"아니요, 아니요. 복지부에서도 똑같은 얘기 들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병원은 공공재다'. 그쵸. '이 땅의 모든 국민들에게 평등하게 제공되어야한다' 공공재. 흉부외과 주경문 과장님 내가 지금 공공재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겁니까? 또요. 또 있으신 분?"

 

 

 

 

 

 

간호사 김은아는 제대로 말도 못하고 바로 자리에 앉음.

"그 지방클리닉 지원 그 자체를 반대하는 게 아니고요. 꼭 파견 아니더라도 방법은 많잖아요. 뭐 비용을 대준다던가."

"음 그 비용은 그럼 응급학과에서 대시게요? 그쪽 누적적자가 얼만지나 아세요? 아니 응급과는 지금 다른 과들 덕분에 겨우 먹고 살고있습니다. 지금 그런 말씀이 그렇게 쉽게 나와요?"

"아니 지금, 지금 돈으로 우리를."

계속 구승효에게 탈탈 털리고 있는 상국대학병원 사람들. 틀린 말 하는 게 하나 없네.

 

 

 

 

 

 

구승효가 이동수에게 하는 말을 듣고 전에 김태상이 자신에게 한 말을 떠올린 예진우. 3과의 파견이 인도적인 목적이 아니라 적자 때문이라는 촉을 받는다.

"흑자가 나는 과는 그럼 파견 대신 돈으로 된다는 뜻입니까? 응급의학과 예진우입니다. 그런겁니까?"

"지방 병원 의사들 월급이 거기 원장보다 많다는 거 아시죠? 그 사람들이 돈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그 사람들이…."

"아니. 그 사람들 돈 있고 없고 그 얘기가 아니고요. 자꾸 말 돌리시는데 그러지 마시고요. 지원금을 낼 수 있으면 안가도 된다 그겁니까?"

"내가 그렇다고 하면 진짜 돈으로 때울 기세신데 그럼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래요? 응급학과시라매요."

"아 재원? 그쵸. 못 마련하죠."

"달라질 건 이 중 몇몇의 근무지뿐입니다. 그렇죠 여러분?"

강당에서 모인 건 이렇게 마무리 됌. 여전히 의사들은 굉장히 불만이 많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일은 열심히 한다. 간호사는 밥도 못 먹고 뛰쳐나왔음.

 

 

 

 

 

 

사장실로 돌아와 예진우의 직원정보를 보는 구승효. 근데 특이사항이 없다. 예진우와 주경문을 떠올리며 재수없다고 꿍시렁대는 구승효ㅋㅋㅋㅋ

 

 

 

 

 

 

상국대학병원의 운영결과 진단표를 본 구승효는 강경아에게 2가지 업무를 지시한다. 업무프로세스 개편, 수술실 가동률 90%이상. 뿐만 아니라 의사 당 환자 수와 의료기기당 환자 수도 조사하라고 지시한다. 철저히 기업인의 마인드로 병원을 바라보는 구승효. 아 추가적으로 미션 한가지를 더 주는데 예진우의 특이사항을 채우는 거다.

 

 

 

 

 

 

예진우의 사진을 보더니 조각 아니냐며 흐뭇해하는 강경아. 그런 강경아를 보는 구승효ㅋㅋㅋㅋ 강경아가 나오면 무거웠던 라이프의 분위기가 좀 올라가는 듯.

 

 

 

 

 

 

회의에서 3과가 파견되는 이유가 적자때문이라는 촉을 받은 예진우는 유아청소년과의 이노을과 산부인과 레지던트를 떠보며, 이 두 과가 적자가 많다는 것을 확인한다. 심증은 있는데 확증은 없는 상황. 이때 또 나타난 환각 예선우. 예진우는 환각 예선우를 무시하면서도, 환각 예선우가 어딘가에 부딪혀 소리치자 걱정되서 바로 달려온다. 평소엔 신경 안쓰는 척 하지만 환각도 동생은 동생이라고 내심 엄청 신경쓰였나보다. 짠내 나는구먼. 그 시각 실제 예선우는 소아청소년, 응급, 산부인과가 지방으로 발령났다는 소식을 듣는다.

 

 

 

 

 

 

여기는 응급센터. 역시나 바쁘게 일하는 중. 응급팀에 속한 김은아가 센터로 오는데 뭔가 표정이 멍함. 뭔 일이 있는 것 같은데.

 

 

 

 

 

 

그 시각 예진우는 어디서 구했는지 각 과별 매출 평가액 자료를 보고있다. 파견하기로 한 3과가 적자 3과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예진우. 이젠 확증까지 찾았구만.

 

 

 

 

 

 

병원에서 선우창과 이노을을 마주친 김은아. 이때도 뭔가 표정이 이상함. 오죽했으면 이노을이 무슨 일 있냐고 물을 지경. 제작자가 이렇게 연출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텐데 김은아에게 무슨 일이 있는걸까?

 

 

 

 

 

 

예진우는 각 과 매출평가액을 가지고 주경문을 보러가는데 그는 현재 수술 중이다. 그 사이 흉부외과 간호사는 예진우에게 환자들 좀 그만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특히 노숙자들. 수납도 잘 안되니 많이 난처하고 곤란한 모양. 수술이 끝난 주경문은 탈진해서 쓰러지듯 잠든다.

 

 

 

 

 

 

구승효는 의학용어와 의료용품들을 공부 중. 근데 화면으로만 공부하는 거에 한계를 느껴서 직접 수술실로 간다.

 

 

 

 

 

 

수술실에서 맨 손으로 용품 만지면 안되는 걸 알고 장갑 찾아 끼우다가 그곳에서 잠든 주경문을 보고 화들짝 놀란다ㅋㅋㅋㅋ 주경문을 보고 그의 프로필을 떠올린 구승효. 이보훈이 스카웃한 주경문은 타대학 출신이라 따돌림이 심했다고 한다. 집도 못가고 연속 근무 하나봄. 안타깝ㅠㅠ

 

 

 

 

 

 

수술실에서 일어난 주경문. 시트가 덮여있는데 이걸 보고 어떤 분들은 구승효가 주경문을 챙긴다고 얘기하더라. 근데 챙겨줄려고 시트를 덮은 게 아니라 꼴보기 싫어서 덮은 것일 확률이 높다. 구승효는 주경문을 재수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온 예진우는 예선우와 밥을 먹고, 각과 매출 평가액을 클라우드에 업로드한다.

 

 

 

 

 

 

송탄 땅 매입을 위해 서산에 내려가던 구승효는 강경아를 통해 상국대학병원 게시판에 어떤 글이 올라간 것을 알게 된다. 응급, 산부인과, 유아청소년과가 인도적지원이 아니라 자본논리로 퇴출당한다는 글 말이다. 황급히 상국대학병원으로 돌아가면서 먹깨비란 사람에게 연락하는 구승효.

먹깨비는 누구?

지금까지 라이프를 본 사람은 이 먹깨비가 누구인지 다 알고 있을듯ㅋㅋㅋㅋ

 

 

 

 

 

 

이 글은 구승효뿐만 아니라 다른 의사들도 보게 된다. 병원으로 돌아온 구승효는 이 글을 올린 사람이 누군지 알아내려고 한다. 글을 올린 시각은 오전 6시 54분, 위치는 별관 307호 데스크탑으로 나왔다고 한다. 올린 사람 아이디가 죽은 이보훈 것이었는데 시청자는 이미 예진우가 올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 여기서 의문인 건 왜 올린 자료가 2달 전꺼냐는 것. 구승효와 강경아가 따로 언급을 할 정도면 작가가 무슨 이유가 있어서 2달 전꺼로 했다는 거 아닐까? 이건 뭐 두고 봐야알겠지만 암튼 구승효는 글을 올린 사람이 누구인지 찾으려고 한다.

 

 

 

 

 

 

눈치 빠른 주경문은 예진우를 불러 글 올린 사람 너냐고 묻는 중. 이렇게 라이프 2회가 끝이 난다.

 

 

 

 

 

라이프 줄거리와 복선정리는 제 개인적인 의견들이기 때문에 틀릴 수도 있어요. 참고용으로만 보세요.

다른 의견이나 이해 안가는 부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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