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드라마/한국 L양_of_May | 2020. 9. 27. 03:16
누구보다 세세하고 누구보다 예리한 L양의 리뷰. 비밀의숲2 10화 줄거리와 복선정리 시작. 지난 9회에서 어떤 여자를 만난 후 차에 탄 우태하. 그는 서동재와 황시목이 박광수에 대해 캐고 다닌 게 불쾌한지 "빌어먹을 것들."이라고 혼잣말을 한다. 의정부지검에서 박광수 사건의 조서를 살펴보는 황시목. 그는 서동재가 3월 18일 박광수가 죽은 장소를 간 이유를 아는 사람이 있냐고 묻지만 아무도 없다. 황시목은 사고 당일만 하필 블랙박스가 꺼져있는데 보완 내용이 없는 것을 지적한다. "아무리 흔한 질병 사망이라고 해도 하필 그날만 블박 기록이 없다는 건 충분히 재검토 사항인데 서 검사님이 왜 이렇게 끝내셨을까요?" "그게..." "정검사 이 방 시보였다고 했죠?" "예." "본인이 했죠, 이 사건?" "선배님..
카테고리 : 드라마/한국 L양_of_May | 2020. 9. 19. 01:30
누구보다 세세하고 누구보다 예리한 L양의 리뷰. 비밀의숲2 7회 줄거리와 복선정리 시작. 자려던 황시목을 부른 강원철은 남재익 사건은 끝났으니 다시 끌어올리지 말라고 한다. 황시목은 끝난게 아니라 쉬쉬해주고 있는 거라 한다. "이거 너희 우부장도 걸렸어." "저의 뭐라는 건 없습니다." "그럼 나한테도 기대하는 거 없겠네. 자기 동생을 사외 이사로 갖다 쓰라고 압력 넣다가 걸린 정치인도 처벌받기는커녕 담당 검사를 명예 훼손죄, 통신 비밀 보호법 위반, 공무상 비밀 누설죄로 고소했어. 근데 검찰 확대 간부 회의에서 무슨 소리가 나왔는지 알아? 고소당한 검사 징계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너라고 다르겠니? 너 이거 못 해. 그때 가서 나 찾아올 생각 마." "이 자리에 나오라 하실 때 그 생각은 버렸습니다."..
카테고리 : 드라마/한국 L양_of_May | 2020. 9. 15. 00:27
누구보다 세세하고 누구보다 예리한 L양의 리뷰. 비밀의숲2 6회 줄거리와 복선정리 시작. 한여진이 가져온 파일에는 USB가 담겨있었다. 부랴부랴 USB를 확인하는 남재익. 과연 저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한여진이 가져온 파일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라고 써있던 걸 본 매의 눈 황시목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맡았던 사건들과 기사들을 검색해본다. 그러다 서동재의 전화를 받은 황시목. "먹튀 아닌 거 인정." "네?" "안양교도소가 다음 코스인 게 왜 당연하냐고 했잖아, 낮에 한여진이가. 그 말이 무슨 뜻이겠냐?" "아, 김수항 순경요? 여보세요?" "이씨, 너 그거 어떻게 알았어?" "안양교도소가 백팀장 다음 코스인게 당연하지 않다는 건 안양에 수감된 사람보다 더 핵심 인물이 있다는 뜻일 테니까요. 백팀장은 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