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추리퀴즈 617회 조조할인 풀이 및 정답

간만에 하는 티스토리 포스팅. 국정원에서 정기적으로 추리퀴즈를 내고 정답자를 추첨하여 상품을 준다는 걸 알게 되었다. 두번 정도 응모해봤는데 퀴즈가 막 어렵지도 않고 재밌더라. 경쟁자가 많아서 당첨은 안되었으나 기록으로 남기면 좋을 것 같아 내가 생각한 풀이를 남겨본다.

 

국정원 추리퀴즈 617회 조조할인은 극장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는 것이다. 다음은 주어진 상황과 정보이다. 한번 먼저 읽어보시길.



 

여기까지가 주어진 정보다. 그럼 바로 내가 생각한 범인과 그 이유를 말해보겠다. 먼저 용의자 네 명 중 한 명은 탐정인데, 그건 바로 D다. 탐정은 현재 나와 카페에서 용암커피를 마시고 있다. 용의자 D의 휴대폰을 보면 용암 카페에서 보자고 한 문자가 있으므로 탐정이 D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D 제외.

 

두번째로 제외 되는 용의자는 B다. B의 티켓을 보면 친구에게 영화 티켓을 선물 받은 것을 알 수 있다. B가 이 영화관에 있는 것 자체가 우연이기 때문에 용의 선상에서 제외시킬 수 있다.

 

그럼 남은 건 용의자 A와 C. C의 말을 보면 극장에서 두명이 빠져나갔다고 했는데, 한명은 영화가 자기 스타일이 아니던 탐정이고 나머지는 범인이다. 자신의 범죄현장에 끝까지 남을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범인은 A인 것이다. 모자남은 날카로운 예기에 의해 살해당했는데 A가 회칼의 달인이라는 것도 그가 범인이라는 것을 뒷받침한다. 그렇다면 A는 어두운 극장에서 범인의 의심을 피해 어떻게 범죄를 저질렀을까?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좌석 배치를 보면 알 수 있다.

 

A는 그림과 같이 통로를 이용해 모자남 뒤로 가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영화관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사람의 부위는 바로 머리다. 범인은 그가 모자를 쓰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뒤로 가서 범행을 저지를 수 있었다.

 

추가로 현장 사진에서 남아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보자면 왼쪽 위 여자는 뷰티 아카데미에 다니고 있는 용의자B. 오른쪽은 영화광 용의자 C다. 오른쪽 후드남이 용의자 C인 이유는 그가 모자남 기준 오른쪽에 서있기 때문이다. 좌석이 오른쪽이었기 때문에 오른쪽에서 온 상태이다.

 

따라서 모자남을 살해한 범인은 용의자A!!

 

정답이 공개되면 댓글로 달아두도록 하겠닿ㅎㅎ 이렇게 간만에 하는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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