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케구루이 1기 4화 <가축이 된 여자> 줄거리

누구보다 세세하고 누구보다 예리한 L양의 리뷰. 카케구루이 1기 4화 가축이 된 여자 줄거리 정리.

 

 

 

 

 

3화에서 유리코에게 패배한 후 가축이 된 유메코. 료타는 자신을 도와준 유메코에게 보답하기 위해 백만 엔을 건넨다. 하지만 유메코는 학생회에서 빚 독촉이 없어서 아직 돈이 있다며 필요없다고 한다. 대신 인생계획표를 받은 유메코.

 

 

 

 

 

인생계획표는 메아리도 받았다. 메아리의 인생계획표에는 국회의원과의 결혼, 출산 등등 앞으로의 계획이 적혀있었다. 메아리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이미 결정된 사항. 메아리가 누가 따른다고 따지자 선거관리 위원장인 요모츠키 루나는 돈을 갚으라고 한다. 못 갚으면 인생계획표처럼 될테니.

 

 

 

 

 

메아리처럼 인생계획표를 받은 유메코는 역시나 남다른 반응을 보인다. 역시 또라이.

 

 

 

 

 

복도를 걷던 유메코와 료타에게 츠바키 반의 키와타리 쥰이 말을 걸어 따라오라고 한다. 쥰은 가축이 된 유메코에게 옷을 벗으라고 시킨다. 유메코는 그의 말을 들을 것처럼 하다가 쥰 패거리가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며 거절한다.

 

 

 

 

 

그 말에 열받은 쥰이 유메코에게 험한 짓을 하려고 하자 료타가 말리려고 하는데 다른 패거리들에게 저지당한다. 그때 학생회 미화부장 이키시마 미다리가 나타난다. 미다리는 총알이 한 발 들어있는 총을 꺼내고, 자신이 쏴서 총알이 안나오면 쥰이 원하는대로 하게 해준다고 한다. 쥰이 제안에 응하지 않자 반대로 쥰이 쏘라고 하는데, 쥰은 할 맛 안난다며 자리를 뜬다.

 

 

 

 

 

유메코는 미다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미다리는 혼자 화장실에 들어가 러시안룰렛을 한다. 위에서 보면 알겠지만 얘도 또라이다. 유메코가 도박에 미쳤다면 미다리는 죽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스릴과 위험에 미친 애.

 

 

 

 

 

한편 학생회에서는 학생들의 빚을 구제하기 위한 '채무 정리 대집회'를 연다. 진행은 학생회 서기 이가라시 사야카. 이번 집회에서 진행되는 게임은 '빚 교환 게임'인데 4인 1조로 도박을 하고 성적에 따라 빚이 바뀐다.

"1등을 하면 조에서 제일 빚이 적은 사람과, 4등을 하면 조에서 제일 빚이 많은 사람과 빚을 교환하는 겁니다. 빚이 제일 적은 사람은 얻을 게 없다고요? 절대 아닙니다. 그 경우엔 빚이 면제되죠. 여러분 재도전이에요. 이 기회를 꼭 잡으세요."

 

 

 

 

 

사야카는 채무정리 신청서를 주며 채권자와 액수를 적으라 한다.

"대부분은 다중 채무자로 여러 사람에게 빚을 졌죠. 그러면 누구나 궁지에 몰려요. 이번에 빚을 학생회로 전부 다 몰아서 재도전 해보세요."

아마 학생회는 이렇게 해서 학생들의 인생계획표를 더 만들 계획일 것이다. 메아리는 유메코와 같은 조가 되기 싫었는데 같은 조가 되어버렸다.

 

 

 

 

 

"그럼 어떤 도박인지 설명하죠. 이번에 준비한 도박은 '2장 인디언 포커'예요. 규칙은 간단해서 조커와 그림 카드를 뺀 40장의 카드를 쓰게 됩니다. 먼저 딜러가 첫 번째 카드를 나눠 줄 테니까 확인하세요. 그리고 두번째 카드가 나갑니다. 그건 보지 말고 이마 위에 대세요. 공개 카드와 비공개 카드, 이 두장으로 승부를 볼겁니다. 두 장의 숫자가 같은 '페어'가 제일 점수가 높고, 다음은 모양이 같은 '마크', 숫자랑 모양이 다 다른 '부타'가 제일 낮죠. 같은 패가 나오면 숫자가 높은 사람이 이깁니다. 이 게임의 묘미는 여기서부터죠. 모두에게 색깔이 다른 칩 10개를 나눠 줄 겁니다. 이 게임에서 칩 개수는 중요하지 않아요. 마지막에 칩의 총액으로 승자가 결정되니까요. 칩 금액은 각자가 신고한 채무액의 1/10입니다. 빚이 1억엔이면 1장이 천만 엔이 되죠. 총 10판을 치르고, 판마다 참가비로 칩 1개가 필요해요. 한번에 칩 5개까지 걸 수 있고요. 마지막으로 저희는 절대 나서지 않겠습니다. 사기를 친다고 해도요. 도박의 세계에서는 속는 사람이 문제죠. 지적을 당하면 막겠지만 그때까지의 성적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칩니다. 그럼 행운을 빌죠."

 

 

 

 

 

유메코와 메아리의 상대는 쥰과 츠보미 나나미다. 이 조의 채무액이 가장 높은 관계로 딜러는 사야카가 직접 맡았다. 쥰은 가축이 아니지만 친구한테 돈을 빌린 거로 하고 채무정리 대집회에 참여했다. 학생회에서 친구에게 천만엔을 갚아주고, 자신은 도박에서 1등을 해서 빚을 면제받을 계획이다.

 

 

 

 

 

1라운드. 쥰, 유메코, 나나미가 각 1개씩 배팅했으나 3, 9 마크로 쥰의 승리.

 

 

 

 

 

2라운드. 나나미 1개 배팅, 메아리와 유메코는 다이. 쥰이 4개 배팅하면서 나나미도 다이하고 쥰의 승리.

 

 

 

 

3라운드. 유메코가 1개 배팅하자 2개를 배팅하는 쥰. 유메코가 레이즈로 3개를 더 배팅하고, 쥰은 콜을 외치며 2개를 더 배팅한다. 둘 다 마크였지만 숫자가 더 높은 유메코의 승리.

 

 

 

 

4라운드. 메아리가 1개를 배팅하자, 쥰과 유메코는 쥰 칩 1개씩으로 콜을 한다. 3개를 더 배팅하는 메아리.

"바보 아니야? 유메코가 이겼다고 내가 쫄아서 발 뺄 줄 알았냐? 내가 이기면 넌 달랑 칩 2개 남아. 역전은 꿈도 못 꾼다고. 콜... 할 리가 없지. 가축이 하는 짓은 빤히 보여. 사오토메랑 유메코 둘이 짰지? ... 미안하지만 가축은 인간님을 속일 수 없다고! 폴드."

쥰에 이어서 다이하는 유메코.

 

 

 

 

 

"눈치 빠르네. 매일 나쁜 짓을 하다 보면 그런 쪽으로 촉이 발달해서 그러나? 어쨌든 승부에 나서길 잘했지. 이걸로 총알을 얻었으니까."

"무슨 소리..."

"내 패는 '부타'라고 바보야!"

4라운드는 부타로 블러핑을 한 메아리의 승리를 거두고, 카케구루이 4화가 끝이 난다.

 

2020/05/13 - [애니/ㅊ~ㅎ] - 카케구루이 1기 3화 <실눈의 여자>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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