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드라마/한국 L양_of_May | 2020. 9. 19. 01:30
누구보다 세세하고 누구보다 예리한 L양의 리뷰. 비밀의숲2 7회 줄거리와 복선정리 시작. 자려던 황시목을 부른 강원철은 남재익 사건은 끝났으니 다시 끌어올리지 말라고 한다. 황시목은 끝난게 아니라 쉬쉬해주고 있는 거라 한다. "이거 너희 우부장도 걸렸어." "저의 뭐라는 건 없습니다." "그럼 나한테도 기대하는 거 없겠네. 자기 동생을 사외 이사로 갖다 쓰라고 압력 넣다가 걸린 정치인도 처벌받기는커녕 담당 검사를 명예 훼손죄, 통신 비밀 보호법 위반, 공무상 비밀 누설죄로 고소했어. 근데 검찰 확대 간부 회의에서 무슨 소리가 나왔는지 알아? 고소당한 검사 징계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너라고 다르겠니? 너 이거 못 해. 그때 가서 나 찾아올 생각 마." "이 자리에 나오라 하실 때 그 생각은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