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국] [2018] 키싱부스1(The Kissing Booth) - 줄거리/결말

키싱부스1

The Kissing Booth, 2018

 

개요) 코미디/ 영국, 미국/ 105분/ 2018. 5. 11. 개봉

감독) 빈스 마르셀로

출연) 조이 킹(엘 에번스역), 조엘 코트니(리 플린역), 제이콥 엘로디(노아 플린역)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6월 7일 오후 1시 47분 로스앤젤레스에서 같은 시각에 태어난 엘 에반스와 리 플린. 이 두 사람의 엄마는 절친이라는 말이 생기기 전부터 절친이었다. 그래서 엘과 리는 쌍둥이처럼 자라며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왔다.

 

 

 

 

 

엘의 엄마는 엘이 11살 때부터 아프기 시작했다가 엘이 14살 때 돌아가신다. 리는 16살 때 드림카를 선물받고 엘은 리의 형인 노아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지만 거의 포기한다. 엘이 16살이 되기 전까지 두 번의 키스를 시도하지만 다 실패로 돌아가고 중간중간 사소한 사건들이 몇 있는데 안 중요해서 패스.

 

 

 

 

 

리의 집에서 방학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는 엘은 리의 형 노아에게서 눈을 떼기 힘들다. 하지만 엘은 노아를 좋아해선 안된다. 바로 리와 만든 절친들의 우정 규칙을 위반하기 때문이다.

규칙 9. 절친의 가족과 친척은 절대로 넘보지 않는다

 

 

 

 

 

엘과 리의 규칙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영화 중간중간 나올 예정. 리는 노아를 보며 넋을 놓는 엘에게 입에 침이나 닦으라며 놀린다.

규칙 2. 비밀은 아무에게 말하지 않는다

 

 

 

 

 

개학 첫 날인 다음날. 엘은 오랜만에 교복을 입었는데 바지가 찢어지고 만다. 여벌은 세탁소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옛날 치마를 입고 가는데 치마가 너무 짧아서 팬티가 다 보인다. 학교 아이들은 엘을 보며 웃고 투펜이란 놈은 엘의 엉덩이를 만진다. 화가 난 리가 투펜에게 덤비지만 상대가 되지 않고 대신 노아가 투펜 얼굴을 무자비하게 때린다.

 

 

 

 

 

엘, 노아, 투펜은 교무실로 불려간다. 노아는 자기 여동생 같은 애랑 스킨쉽하는 것 같아서 역겹다고 하고, 엘은 그 말이 씁쓸하게 느껴진다. 엘은 짧은 치마를 입고 온 일로 반성문을 쓰라는 벌을 받는다.

 

 

 

 

 

노아가 싸운 일로 오엠지 걸스가 엘에게 말을 건다. 오엠지 걸스는 귀네스, 미아, 올리비아의 이니셜을 따서 부르는 것이다. 미아를 좋아하는 리는 미아가 자기 얘기 안했냐며 주책이다.

 

 

 

 

 

댄스 클럽 소속인 엘과 리는 가을 모금 행사에 낼 아이디어로 키싱 부스를 떠올린다. 키싱 부스를 떠올린 이유가 웃긴데, 리가 미아에게 돈을 내지 않는 이상 너랑 키스할 일은 없을 거라고 엘이 팩트 폭력을 하다 떠올린 것이다.

 

 

 

 

 

투펜은 엘에게 사과를 하며 어떻게 해야 번호를 받을 수 있냐고 쪽지를 보낸다. 투펜은 엘이 시키는 대로 치마를 입고 춤을 춘다. 엘은 사과를 받아들이고 투펜과 데이트 약속을 잡지만 바람맞는다. 

 

 

 

 

 

리는 속상해하는 엘을 위로해준다. 투펜은 오락실에 와서 엘에게 사과를 하고, 데이트 정말 하고 싶었는데 노아가 다시 생각하라며 협박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번뿐만 아니라 그 전부터 다른 아이들에게도 그런 협박을 남겼다는 사실도.

 

 

 

 

 

엘은 노아에게 전화해 자신의 데이트 라이프를 감시하는 걸 그만하라며 엄포를 놓지만 노아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회의에서 키싱부스를 할 거라고 발표한 엘과 리. 노아도 오냐는 물음에 엘은 온다고 거짓말을 해버린다. 하지만 사실은 노아는 커녕 다른 아이들도 섭외하기가 힘들다.

 

 

 

 

 

노아가 주최하는 파티. 엘은 오엠지 걸스에게 떠밀려 키싱부스 할 거냐고 묻는데 노아의 대답은 당연히 No다. 이때 노아랑 키스하고 있던 여자애가 키스를 방해받자 엘의 머리를 밀친다. 그러자 노아는 우리 가족과 나한테 소중한 아이라며 키스하던 여자애를 보내버린다.

 

 

 

 

 

오엠지 걸스에게 노아는 자기가 시키는 건 다 한다며 거짓말을 한 엘. 엘은 술 마시다가 취해서 옷 벗고 수영하려고 하는데, 누군가가 엘을 들쳐업고 간다.

 

 

 

 

 

엘을 데려간 건 노아였다. 노아는 엘이 드레스에 토해서 자신의 셔츠를 입히고 자기 방에 눕혀놨다. 엘은 커튼으로 자신을 가리며 바지를 주우려다 넘어져서 노아와 뒤엉킨다. 이때 접촉사고도 일어남ㅋㅋㅋ

 

 

 

 

 

엘은 리에게 자신이 어젯밤 노아와 오엠지걸스가 키싱 부스를 할 거라고 모두에게 말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와중에 엘은 자꾸 노아가 떠오른다. 노아가 자신을 여동생이 아닌 다른 이유로 보호했는지에 대해서.

 

 

 

 

 

엘은 오엠지 걸스를 키싱부스에 섭외하기 위해 노아가 오엠지 걸스 중 한 명을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참여하면 오빠도 참여할 거란 소문이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러자 키싱부스에 참여한다는 오엠지 걸스. 섭외 완료.

 

 

 

 

 

오엠지 걸스를 섭외하자 다른 참여자들도 많이 늘었는데 정작 노아가 없다. 엘과 리는 부스를 만들다가 페인트를 뿌리며 장난을 친다. 엘은 페인트를 닦으러 가다 남자 샤워실로 잘못 들어간다. 노아가 엘을 황급히 보내려고 하자 엘은 오기가 생겨서 "이래라저래라 그만 좀 하라고"라고 하면서 샤워실을 누비며 섹시 댄스를 추다가 보란 듯이 나간다.

 

 

 

 

 

카니발 당일 엘은 노아에게 키싱부스에 잠깐이라도 들러달라고 부탁한다.

"놀랍네. 누구에게 이래라저래라 명령 받기 싫어하시는 독립적인 엘 양이 도움을 이렇게 구걸하시다니."

"어쩔 수 없잖아. 오빠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부탁도 좀 듣는 건 어때?"

내가 노아 입장이어도 좀 어이없긴 하겠다ㅋㅋㅋ

 

 

 

 

      

엘과 리의 키싱부스는 대성황. 이 와중에 학생회장 남자애는 슬그머니 여자 줄에 섰다가 다른 남자한테 윙크를 받는다. 이 회장 남자애가 게이임.

 

 

 

 

 

엘과 리는 노아 플린 대신 리 플린을 부스에 세운다. 플린은 플린이니까. 하지만 아이들의 반응은 티켓 찢고 줄에서 이탈한다. 심지어 미아는 "내가 저 찌질이랑 말을 섞은 이유는 여기 형 데려오라고 한 거야."라며 독설을 퍼붓는다.

 

 

 

 

 

그때 줄에 있던 레이첼이 리와 키스를 한다. 리는 안대를 벗고 다시 한번 레이첼과 키스를 하고 둘은 엘에게 부스를 맡기고 남은 시간동안 데이트를 하러 간다.

규칙 18. 절친의 성공을 항상 축복해주기

 

 

 

 

 

오엠지 걸스는 손님으로 받기 싫은 남학생이 부스에 오자 올리비아의 전남친이라서 못하겠다며 거짓말을 하고는 엘을 대신 내보낸다. 근데 웃긴 건 저 남학생 이미 미아랑 키스했음. 오엠지 걸스가 작당하는 사이 밖에서는 노아가 부스에 오는데 남학생이 노아에게 줄을 양보한다. 덕분에 노아랑 엘은 키스하게 된다. 엘은 안대를 벗고 상대방이 노아란 걸 확인하고는 다시 찐하게 키스한다.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엘이 당황해하자 노아는 "셸리 오버하지마 그냥 키스야."라고 한다. 그 말에 내심 서운한 엘.

 

 

 

 

 

엘은 데이트 중인 리를 찾아가 노아와 키스했다는 사실을 곧바로 전한다. 리는 노아와 진짜 그러는 거만 아니면 된다고 얘기한다.

 

 

 

 

 

카니발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 노아는 엘을 태워준다. 그런데 폭우가 내려 위험해서 잠깐 화원 같은 곳에 대피한다. 이번엔 엘이 먼저 노아에게 키스를 한다. 노아는 엘이 자신에게 반하지 않은 유일한 여자가 너이며, 너가 좋다는 인소에 나올 법한 오그라드는 대사를 날린다. 아무튼 서로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 키스하면서 분위기가 좋았는데 경비아저씨가 "플린이니? 여기 여자들 그만 데려오라고 했지?"라고 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다 깨졌다.

 

 

 

 

 

노아 덕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엘은 노아와의 관계에 있어서 장단점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한다. 여러 단점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규칙 9번을 어기는 것이다. 심지어 6번도.

규칙 6. 절친에게 못 할 말이 생기면 하면 안 된다는 거다.

 

 

 

 

 

파티인지 뭔지 낮에는 해변에서 게임을 하고, 밤에는 술을 마시며 노는 엘과 친구들. 워런은 뜨거운 욕조에 가자며 싫다는 엘을 끌고 간다. 노아가 그 모습을 보고 끼어들자 엘은 노아를 말리며 집에 가자고 한다. 그때 워런이 "왜 이러셔? 괜찮아. 나 같아도 동생이 잔 여자랑은 엮이면 기분 나쁘겠네."라며 노아의 화를 돋군다. 노아는 워런을 냅다 들이받고, 엘은 그 모습을 보고 혼자 뛰쳐나온다. 노아는 황급히 엘을 쫓아가 차에 타라고 성질내다가 부탁한다.

 

 

 

 

 

노아는 엘을 자신만 오는 장소에 데려가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그러자 엘은 둘만의 규칙을 만든다. 1. 싸움 그만하기, 2. 명령하지 않기, 3. 리에게 말하기 전까지는 사귀는 것을 비밀로 하기. 엘은 노아의 약속을 받고 두 사람은 처음으로 사랑을 나눈다. 마침내 사귀게 된 두 사람.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한 후에 시도때도 없이 꽁냥대는 엘과 노아. 노아 엄마에게 들킬 뻔하지만 무사히 넘긴다. 이때 노아 엄마가 노아에게 엘이 널 좋아하는 것 같으니 잘해주라고 한다ㅋㅋㅋ

 

 

 

 

 

엘은 노아가 하버드에 붙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가 대학으로 떠난다는 걸 깨닫고 싱숭생숭하다. 그것도 잠시 리 몰래 노아의 방을 탈출하기 위해 트램펄린을 이용하는데 수영장에 빠지고 만다. 그걸 보고 자기도 수영장에 점프하는 리. 노아에게 문자가 왔지만 다행히 비번을 걸어두어 리에게 들키지 않았다.

 

 

 

 

 

그 이후로도 엘과 노아는 리에게 들킬 뻔한 순간이 있었지만 무사히 넘기며 데이트를 즐긴다.

 

 

 

 

 

리는 요즘 엘이 달라진게 졸업파티 때 파트너가 없어서인 줄 알고 자신과 레이첼과 함께 가자고 한다. 엘은 리에게 노아와 사귀는 것을 고백하려 하지만 레이첼이 와서 타이밍을 놓친다.

 

 

 

 

 

엘은 노아에게 렌치를 꺼내주다가 넘어져서 다친다. 노아는 엘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두 사람은 그동안 하지 않았던 얘기를 한다.

"왜 싸우는 거야?"

"그냥 그렇게 태어난 것 같아."

"그렇게 생각 안 해."

"부모님이 상담에도 보내셨어. 그런데 누구에게나 흠은 있잖아."

"변할 수 있어."

"내가 변할 수 있을 거라고?"

"오빤 노아 플린이니까 그렇게 많이 바꿀 건 없겠다."

좀 더 서로를 알아가고 가까워진 두 사람.

 

 

 

 

 

그때 엘을 찾던 리가 노아의 방에 들어온다. 리가 엘의 얼굴에 대해 묻자 엘은 사고가 있었는데 노아가 치료해줬다고 답한다. 하지만 리는 그 말을 믿지 않고 노아에게 엘을 때렸냐고 따진다. 그 말에 빡친 노아가 리에게 달려들려고 하자 엘이 말린다. 리와 엘은 방을 나가고, 리는 노아와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데 엘은 아무 일도 없다고 거짓말한다.

 

 

 

 

 

엘이 잠깐 물건을 가지러 간다고 노아의 방에 갔을 때 엘과 노아는 이제 리에게 말하려고 한다. 그러나 말하기도 전에 둘이 키스하는 모습을 리에게 들킨다. 리는 엘에게 엄청난 배신감을 느낀다.

 

 

 

 

 

"규칙 9번이 그렇게 힘들었어?"

"이렇게 될 지 몰랐어."

"내 인생에서 형은 원하는 걸 다 얻었어. 형이 내게서 유일하게 가져가지 못한 게 너였다고. 이제 그것도 가졌네."

리에게 엘은 단순한 베프 이상이었나보다. 고교 시절을 인기남 노아의 그림자 속에서 산 리에게 유일한 자신의 편이었던 것이다.

 

 

 

 

 

엘은 리가 배신감 느끼고 떠난 걸 노아에게 풀어버린다. 내려오지 말랬는데 왜 왔냐, 일부러 상황 나쁘게 만들려고 그랬냐면서. 결국 엘과 노아도 사이가 틀어진다.

 

 

 

 

 

리의 엄마는 엘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엘은 리와의 우정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한다. 규칙 7번을 이용해보지만 엘이 준 아이스크림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리.

규칙 7. 절친에게 아무리 화가 나도 아이스크림을 주면 용서해야 한다

 

 

 

 

 

엘과 다툰 후 잠수 탔다가 돌아온 노아는 엘 아빠에게 자신이 그러면 안됐다고 하면서 사과를 한다. 엘은 잘못이 없으며 엘에 대한 마음에 후회도 없다는 노아.

"노아야. 너희 둘을 응원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엘이 선택해야지. 자기에게 무엇이 최선인지 엘이 알아가야지."

"알겠습니다."

엘 아빠 참 좋은 마인드를 가진 듯.

 

 

 

 

 

오락실에서 마주친 엘과 리. 리는 엘의 DDR 게임 비용을 내주며 용서의 사인을 보낸다. 같이 게임을 하며 화해하는 두 사람. 화해하는 것도 참 자기들답다ㅋㅋㅋ

 

 

 

 

 

'추억'을 테마로 졸업하티를 하는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고교. 한 해 동안 찍은 사진을 보며 추억을 되새긴다. 사진뿐만 아니라 엘과 리가 진행했던 키싱부스도 있었다.

 

 

 

 

 

키싱부스에서 노아가 나타나 엘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미안해. 오빠때문에 내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상처 줄 수 없어. 아무도 우리가 함께하길 바라지 않아."

"그래 맞아. 그런데 네가 원하는 건?"

"난... 난 갈래."

엘은 졸업파티를 떠난다. 노아는 집에서 리에게 그간 리를 속인 일을 사과하고, 엘 가지고 논 적이 없으며 자신이 파티에서 한 말은 진심이라고 얘기한다. 또 내일 보스턴으로 떠난다는 것도.

 

 

 

 

 

엘과 리의 공동 생일 파티. 파티 컨셉은 코스튬이다.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케이크 초를 불고 소원을 비는 엘과 리. 리는 엘에게 소원을 말하는데, 엘은 올해는 소원이 없다고 한다.

규칙 1. 생일 소원은 절친에게만 말한다

 

 

 

 

 

엘은 노아때문에 파티 내내 울적해있다가 결국 노아를 찾으러 가고, 리는 엘을 따라 나선다.

"널 사랑해. 그리고 언제나 항상 너와 함께할 거야. 그런데 절친이라고 해서 내가 누굴 사랑할 수 있는지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니야. 레이첼처럼 말이야. 내가 싫어한다면? 그럼 넌 어쩔래?"

"그럼 헤어져야지."

"아니, 이것 봐. 내가 싫어한다고 해서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거야."

"아니야 엘. 형이랑은 다른 문제라는 거 알잖아."

"리 잘 들어. 그 규칙은 6살 때 만든거야."

"무슨 말이야?"

"오빠를 사랑한다는 말이야. 오빠를 원해. 그게 네게 상처가 된다면 미안해. 그리고 너한테 거짓말한 거 정말 미안해. 내가 틀렸어. 그런데 오빠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으면 너에게 다시 거짓말하는 거야. 그리고 그걸 못 받아들이겠다면 그럼 넌 내 인생에 함께 하지 못할 것 같아."

"큰 실수 하는 거야."

"그 실수는 내 결정이야."

"네가 맞아. 나도 너 사랑해.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고마워."

리는 엘의 사랑을 응원하기로 마음 먹고 노아 찾는 것에 도움을 주기로 한다.

 

 

 

 

 

리는 엘에게 자신의 차를 빌려준다. 엘 옆에 배트맨 가면을 쓴 사람은 리가 아니라 노아였다. 리가 규칙 18번을 위해 노아에게 엘의 마음을 얘기하고, 자신과 바꿔 탄 것이다. 리의 도움으로 두 사람은 사랑한다고 말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노아가 대학으로 가기 전 노아와 엘은 계속 붙어있다가 대학때문에 헤어지게 된다. 미국은 진짜 땅덩이가 너무 커서 대학 가면 거의 생이별이더라.

 

 

 

 

 

노아가 대학으로 떠나고 '생각해보면 재밌는 게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건 키싱 부스 덕분이었어요.'라고 나레이션이 나오며 키싱부스 1이 끝난다. 엔딩크레딧 올라오면서 NG영상이나 짤막한 쿠키영상들이 있는데 크게 중요한 건 아니라서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영화에서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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