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숲 5회줄거리 & 복선정리(스압주의)

-이 글에 사용된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tvN 비밀의숲(2017)에 있습니다-

 

누구보다 세세하고 누구보다 예리한 L양의 리뷰. 5회 줄거리 바로 시작.

 

 

 

 

 

 

지난 주 박무성 집에 있던 불량청소년들이 권민아의 시체를 발견한다. 그런데 어찌 알았는지 취재기자들이 몰려들었다. 목격자 학생 중 한명이 경찰에 신고는 하지 않고 자신의 SNS에 올렸기 때문이다. 와 범죄현장을 아지트로 쓴 것부터 어이가 없었는데 진짜 개념 팔아먹었나보다.

 

 

 

 

 

 

희생자가 또 나왔다는 소식을 받은 과학수사대, 용산서 사람들, 황시목까지 박무성 집에 총 출동! 황시목은 범죄현장을 상상해보면서 단서를 모은다. 일단 알아낸 것은 기절한 상태였더라도 매달기 쉽지 않았을텐데 구태여 매달아 놓은 것, 벽에 피가 없는 것으로 보아 앉은 상태에서 찔렀을 거라는 것.

 

 

 

 

 

 

그런데 세상에 마상에 권민아가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 형사들은 다급하게 권민아를 옮기고 구급대를 부른다. 권민아가 옮겨지는 찰나에 권민아 목에 있던 전기충격지 자국을 본 황시목. 매의 눈이 따로없네.

 

 

 

 

 

 

권민아가 살아있자 황시목의 의문은 증폭된다. '왜 완전히 끝내지 않았지? 이 수고를 치르고서. 그리고 왜 굳이 여기야? 얻어지는게 뭔데?' 그 순간 황시목의 눈에 들어온 범행흉기 장미칼. 그렇다 저 장미칼은 박무성 살인사건에도 쓰였던 흉기. 그리고 황시목이 사건 재현한다고 지문 덕지덕지 묻혀놓은 그 칼이다.

 

 

 

 

 

 

황시목은 김수찬에게 권민아의 신상정보를 말한다. 김수찬이 사람은 모르는데 집은 어떻게 아냐고 묻자 성매매 특별단속에 걸렸었던 사람이라고 답한다. 어젯밤 다시 한번 단속에 걸렸고 거주지를 알아냈을 땐 이미 도망간 상태였다고. 그러곤 집을 나서는데 얼핏 김정본(황시목 중학교 동창)의 모습을 본다. 다시 봤을 땐 이미 사라진 상태. 잘못 본건가?

 

 

 

 

 

 

권민아는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되었다.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날 뻔 했다. 그런데 수술실 앞에 서 있는 한여진에게 누군가가 다가가다가 팀장과 박순창의 모습을 보고는 숨는다. 그 사람은 바로 서동재! 한여진은 팀장으로부터 피해여성이 권민아라는 것과 예전부터 지검에서 쫓고 있던 여자라는 것, 지금 황시목과 김수찬이 권민아의 집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자리를 나선다. 그리고 서동재는 이 상황을 모두 지켜보고 누군가에게 연락하려다 멈칫거린다.

 

 

 

 

 

 

한편 SNS에 올라온 권민아의 모습을 보는 이창준. 이연재가 들어오자 황급히 노트북을 닫는다. 그 모습을 본 이연재가 "또 무슨?"이라고 하자 이창준은 "왜? 아니야. 또 아니야. 아무 일도 아니야."라며 이연재를 안아준다. 이연재가 말한 게 굉장히 거슬린다. 또 무슨이라니. 저 뒤에 생략된 말이 뭘까? 또 무슨 일이야? 또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거야? 아빠가 또 무슨 일을 시킨거야? 찜찜하네 찜찜해.

 

 

 

 

 

 

권민아의 집에 도착한 황시목과 김수찬. 김수찬은 어질러진 방을 보면서 납치현장으로 의심한다. 그래서 감식반에게 연락을 하던 중 옷장 안에 있던 교복을 발견한다. 사실 발견이 아니라 황시목이 보여준 것.

 

 

 

 

 

 

박무성의 집이 개판이라 감식반을 보낼 수 없다고 하자 직접 현장을 조사하는 김수찬과 장건. 그리고 현장에 도착한 한여진.

"야 너 황검사 지문 받아놨냐? 아 우리 둘 다 저 창문으로 들어와서 여기저기 왕창 찍어놨을텐데."

"왜 창문으로 들어왔는데요?"

"왜는요 그럼 뭐 깨부수고 들어와요?"

"납치현장이라면서요. 현관문 잠겨있었어요? 아니 납치해가면서 친절하게 문 잠궈놓고 간거에요? 도어락도 아니던데 저절로 잠겼을리도 없고."

"아이 뭐 문은 눈에 띄니까. 뭐 어쨌거나 이렇게 난리를 피워놓은 거는 뭔가 위협을 느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야말로 뻘짓한 김수찬과 장건ㅋㅋㅋㅋ

 

 

 

 

 

 

 

 

 

 

 

 

한여진은 밖에 있던 황시목을 발견한다. 그 장소는 바로 납치현장. 황시목은 화장대에 매일 쓰는 물건이 없어서 스스로 짐을 싸서 나간거라고 짐작했다고 얘기한다. 그런데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납치를 당한 것이다.

"노린거에요."

"예?"

"두고간 노트북, 일부러 묻혀놓은 피, 그 밑에 묻은 개. 이거 처음부터 완벽히 노린거라구요. 나한테 보내는 거였을까요?"

"누군가 일부러 흘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그게 왜 검사님한테 보내는 건데요?"

"박무성때처럼 간발의 차로 또 한발 늦은거라구요. 왜?"

"검사님 여기 오는 거 누가 알았는데요?"

"(절레절레)"

 

 

 

 

 

 

"누군가 검사님 직전에 계속 사람들을 해친다면 그런건 원한이 있거나 아니면 뒤집어 씌울려는건데." 그 순간 범행흉기인 장미칼이 떠오르는 황시목.

"검사님 혹시 그 여자랑 얽혔어요? 아까 그 피해자 접때 말한 그거 맞죠? 어? 박무성은 권력의 스폰서였다. 돈, 여자 가리지 않았다. 박무성이 그 목적으로 쓴 여자잖아요 그쵸? 검사님 스폰… 그걸로? 범인이 만약에 피해자를 사랑한 남자라면 검사님한테 원한이 있을 수도 있죠. 박무성은 말할 것도 없고. 왜 대답 안해요? 진짜로 뭐 있는거에요?"

"없습니다."

 

 

 

 

 

 

권민아 집에 있던 교복을 보여주는 황시목. 통신사 기록엔 93으로 되어있던 권민아.

"접대 의상이 아니고 교복 주인이 맞다면?"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이었겠죠. 어떤 남자들한텐."

"근데 아니잖아요. 입을 막고 싶었으면 조용히 처리해야지. 이건 뭐 동네방네 광고를 못해서 안달이잖아! 하필 왜 거기다 묶어놔?"

정말 이해 안되는 구석이 많은 이 사건들.

 

 

 

 

 

 

경찰들은 본부를 차리고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한다. 그러다 한여진은 권민아가 권민아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한편 밥 먹으려다 긴급회의 불려가는 황시목. 황시목은 밥만 먹으려고 하면 자꾸 뭔 일이 생기더라. 작가님이 컨셉으로 잡았나봄. 부장은 검사들에게 이번 사건 철저히 함구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리고 말 들어보니 강진섭 유가족이 법적으로 소송을 걸었다고 한다.

 

 

 

 

 

 

그 시각 용산서에 있던 서동재. 전기충격기가 소지허가가 필요하다는 것, 권민아가 권민아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뭐 서동재는 이미 알았을 수도 있고.

 

 

 

 

 

 

그 후 미소를 머금으며 이창준 사무실에 들어가는 서동재. 그리고 그걸 본 황시목은 옆 회의실에 들어가 엿듣는다. 잘 보고 배우네ㅋㅋㅋ

"저쪽에서도 권민아가 가명이라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아 역시 알고 있었구만. 이창준은 왜 하필 서동재가 쫓아간 날 새로운 피가 흘렸냐며 의아해한다. 그러곤 서동재에게 뭐 이상한거 없었냐, 누가 안쫓아왔냐 묻는다. 서동재는 황시목이 자신을 미행했고, 사건현장에 황시목이 항상 있던 게 절대 우연이 아니라고 한다.

 

 

 

 

 

 

"저는 왜 지금이냐보단 왜 권민아를 겨냥했는지가 이상합니다. 박무성 일이 터졌을 땐 얽힌 사람이 워낙 많았으니까 그 중 하나일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번엔 권민아. 이건 마치 차장님한테 곤란한 일이 생길때마다 보이지 않는 손이 나타나서…."

"그 애 별명이 뭔지 잊었나? 박사장이 걜 뭐라고 불렀는지 잊었냔 말이야."

"왜 거기 매달아 놨을까요?"

"어째서 끝장을 보지 않았을까?"

"그렇게 빨리 발견될지 몰랐겠죠. 설마 살인현장을 아지트로 쓰고 있는 녀석들이 있을 줄 상상도 못했을테니까. 걔들 아니었으면 벌써 과다출혈로 죽었을텐데요?"

"그래. 아지트였어! 레귤러란 뜻이지. 한두번 드나든 게 아니야. 박무성 때도 현장을 철저히 이용해 먹은 범인이 모를리가 없는."

"동일범이 아니거나 더 큰 벌을 내리고 싶었거나. 깨어나도 인간구실 못하도록. 그걸 바랐는지도 모르죠."

여러가지 가능성

서동재가 말했듯이 박무성과 권민아 사건은 여러 가능성이 있다. 동일범일 경우, 동일범이 아닐 경우. 피해당사자들에게 원한이 있을 경우, 아니면 다른 인물에게 경고를 하기 위한 경우. 비밀의 숲 사건은 여러가지 사건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 같다.

 

 

 

 

 

 

왜 어제 범행이 일어났냐는 이창준의 말에 꽂힌 황시목. '우연일까? 서동재가 여자를 쫓은 날이라는게. 날 쫓아온건가? 아니면 내가 이끌었나?' 범행이 일어났던 날을 다시 되짚어보는 황시목. 범인이 황시목을 미행하여 여자의 집을 알아냈다면 필연적으로 약 40분이 뒤쳐진다. '여자가 도망치는 데 40분이나 걸렸을까? 서동재가 쫓아오는 걸 보고도 40분을 집에서 지체했을까? 20m도 안떨어졌어. 먼저 기다리고 있었던거야. 40분을 뒤쳐져선 불가능해. 내가 아니라 다른 루트를 통한거야. 여자가 범인한테 속아 만날 약속까지 할 사이라면 전자충격기를 쓰지 않겠지 언제 누가 목격할 지 모를 골목에서. 먼저 차에 태워 떠났겠지. 그래 미리 알고있었어. 서동재에게 쫓긴 여자가 어디로 갈지, 어디 사는지 알고 진을 치고 있었던거야. 그렇지만, 그렇지만 우리가 여자를 찾아낸 것도 알고있었어. 놈은 여자가 우리 눈에 띄길 기다렸던거야. 그리고 무대에 올렸어. 직전에 살인현장이란 무대에. 어떻게 우리가 찾은 걸 알았을까?'

어휴 대사 치기 힘드네. 황시목이 알아낸것들은 저 나레이션에 다 담겨있다. 그런데 지난 화에서 누군가 계단을 다급히 내려오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나? 저 여자가 집을 나서기전 누가 집을 방문한 게 아니었나?

 

 

 

 

 

 

서부지검의 CCTV를 확인하는 황시목. '내부인. 여자 주변에 서부지검 사람이 나타난 걸 알았던건 범인이 관련이 있기 때문. 24시간 여자 주변을 맴돌다 우릴 본게 아니라 서부지검 사람이거나 관련이 있는 자. 서동재, 그 방의 수사관, 보고받았을 차장 그리고 나. 이 건물 안에서 이 넷이 알고있다.' 그러나 이내 CCTV에서 영은수를 본 황시목. '다섯.'

 

 

 

 

 

 

 

 

 

 

 

 

그 시각 경찰본부. 흉기에서 나온 지문결과를 보고 놀라는 김수찬. 그리고 범인을 본 것 같다는 어떤 남자의 제보전화. 과연 무슨 일일까?

 

 

 

 

 

 

전화는 이창준도 받는다. 친구 김우균으로부터. 회장이 후암동 사건을 물어봐서 뭔가를 말했다는 김우균. 그 얘기를 듣고 이창준은 표정이 굳어진다.

 

 

 

 

 

 

한편 사무실에 돌아온 황시목은 영은수에게 서류를 옮겨다 놓으라고 한다. 영은수가 피해자를 옮길 수 있는지 완력을 시험해 보는 것 같다. 영은수는 팔 힘이 약해서 서류를 들지 못했다. 그 때 표정 굳어진 이창준이 등장!

 

 

 

 

 

 

"칼 네가 휘둘렀니? 니가 여자 찔렀어?"

"아닙니다."

"범행 흉기에서 현직 검사 지문 잔뜩 나온 거 어떻게 해명할거야?"

"제가 만졌습니다."

"너 나 날개 다는 거 막으려고 뒤로 동맹 맺었니?"

"죄송하지만 저하고 동맹을 원하는 상대를 본 적이 없습니다만."

"누구 앞이라고 말장난이야? 흉기에 네 지문에다 희생자 집에 네 흔적 천진데 그것도 모자라서 네가 범인이라고 지목한 증인까지 나왔어. 우리 지검이 너 하나때문에 바람 잘 날이 없어!"

"모든 증거가 완벽히 저네요? 그런데 왜 의심 안하시는 겁니까?"

"이게 진짜."

"한때 사이코라고 불렸던 데다가 증거까지 완벽한데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 이유는 혹시 진범을 알아서입니까?"

"이 새끼가 이게."

"권민아, 차장님입니까?"

 

 

 

 

 

 

"사람이 아무리 궁지에 몰려도 똥, 오줌 구분해야지 응?"

"작년 10월에 박무성은 차장님께 미성년자를 보냈습니다. 청탁을 안들어주니까 모든 걸 폭로하겠다고 차장님 협박했죠. 그러다가 영원히 침묵당했구요. 그리고 오늘 그 미성년자가 발견됐습니다. 차장님께서 그토록 찾으시던 그 여자가 죽음 직전에서요. 이거 다 우연입니까? 제게 팩트를 주시죠."

 

 

 

 

 

 

"아무 일 없었어. 아무 일도 없었어. 누구처럼 취향 의심 받을 정도로 내가 결벽증이라서가 아니라 박사장은 이미 그때 망조였어. 거기까지 쫓아왔는데 문전박대하면 시끄러워질까봐 열어줬더니 박사장이 아니라 여자였어. 그 얼굴 보고 누가 어린 앨거라고 상상이나 해? 그래! 넘어갈 뻔도 했지. 그치만 내보냈어 왜?! 함정이란 걸 알았으니까. 질창길로 빠질 걸 알았으니까. 니가 너 혼자 잘난 맛에 사는 거 아는데 황시목 난 너보다 위야."

"박무성의 죽음으로 수입원이 끊긴 권민아가 차장님한테 다이렉트로 협박했겠죠. 여자가 터뜨리면 아무리 남자가 결백을 주장해도 이 세상은 안믿어줄거라구요."

"박사장은 그 앨 벨이라고 불렀어."

"무슨 뜻입니까?"

"누르면 나온다고. 부르면 불러지는 초인종이라고. 박사장이 그 벨을 과연 날 위해서만 울렸을까? 우린 검사야. 뇌물을 받기도 하고 접대가 문제가 되기도 하지. 전관예우도 바라고 사건 밀어주기도 해. 죽도록 책만 파다가 갑자기 권력을 쥐고 명예를 얻고 물불 못 가리고 날뛰기도 하지만 우린 검사야. 법을 수호하기 위해서 여기에 왔어.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나한텐 믿음이 있어. 이 건물엔 두 부류의 인간이 있다는 믿음. 수호자와 범죄자, 법복과 수인복. 우린 그 어떤 경우에도 우리가 단죄내려야할 부류들과는 다르다는 믿음. 아무리 느슨해져도 절대 타인을 해치지 않는다는 믿음. 근데 나더러 뭐가 어쩌고 어째?"

"답이 아닙니다."

 

 

 

 

 

 

열받은 이창준 서류싸대기!!! 이창준은 다시 한번 안죽였다고 말하고 황시목은 사과를 한다. 그 때 황시목의 사무실로 김수찬이 찾아온다.

 

 

 

 

 

 

김수찬 역시 황시목을 의심하고 찾아온 상황. 황시목은 칼은 박무성 사건의 범행을 재현해보다 만졌으며, 권민아 소재지는 불법 콜 운전자에게 받아냈다고 말한다. 그러자 김수찬은 황시목이 그 여자를 쫓아 집 안에 들어가서 흔적을 남겼고, 자신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다시 한번 들어갔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이창준은 내 사람 데려가려면 더 확실한 카드를 가져오라고 한다. 크 이 대사 뭔가 멋있는 듯. 그러고 밖에 나가자 구경꾼들이 가득.

 

 

 

 

 

 

한여진은 교복으로 학교를 찾아내고 결국 권민아가 김가영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박무성의 아들 박경완도 김가영과 같은 학교라는 것과 김가영이 93년생이 아니라 98년생이라는 것도. 경찰은 룸사롱 관리인을 불러다가 취조한다. 그런데 여기서 김수찬이 관리인에게 박무성 사진 맨눈깔로 보라고 하는 게 넘 웃겼음ㅋㅋㅋㅋ

 

 

 

 

 

 

그 시각 김가영을 바라보는 누군가의 시선. 박순창은 의사로부터 김가영의 상태를 듣는다. 근데 뭔가 표정이나 그런게 좀 걸린다. 혹시 김가영 아는 사람인가? 이건 그냥 근거 1도 없는 내 촉이니 무시할 것. 박순창은 김가영의 병실로 돌아오는데 간호사가 김가영의 상태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 줄이 빠져있었다. 처음 김가영을 바라보던 수상한 시선이 일부러 선을 빼놓은 듯 하다.

김가영을 노리는 사람은 누구?

과연 김가영을 노리는 사람은 누구일까? 범인이 다시 와서 끝장을 내려고 하는 걸까?

 

 

 

 

 

편 황시목은 김가영을 바로 내보냈다는 이창준의 말을 확인하기 위해 리조트에 전화를 걸어 CCTV를 달라고 한다.

 

 

 

 

 

 

이윤범, 이연재, 이창준의 가족식사자리. 이윤범은 서장으로부터 들은 황시목 이야기를 한다. 이윤범은 황시목을 박무성을 죽인 범인으로 만들길 원하는 것 같은데 이창준은 그러다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을 걱정한다. 그런 그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이윤범. 이윤범은 이창준이 대검이나 특수부도 아닌 서부지검에 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나보다.

 

 

 

 

 

 

용산서에서는 불법 콜 운전자의 제보전화를 다 같이 듣고 있었다. 뒤늦게 온 한여진은 제보자가 말하는 범인이 황시목이라는 것을 듣게 된다.

 

 

 

 

 

 

그 시각 황시목에게는 영은수가 찾아온다. 박무성이 죽기 전날 밤 만난 사람이 자신이라고 자백하는 영은수.

"저에요. 박무성 제가 만났어요. 죽기 전날 밤. 나 혼자 한 일이에요."

여기서 포인트는 나 혼자 한 일이에요. 이런 대사는 황시목이 자신과 또 다른 사람을 의심하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아마도 영일재겠지?

 

 

 

 

 

 

본부 칠판에 있던 교복사진을 보고 황시목이 준 사진을 꺼내보는 한여진.

'이걸 언제 프린트할 시간이 있었지? 김경사랑 들어가서 찍은 게 아니야. 미리 갖고있었어. 사건 발생 전에 이미. 그 집을 들어가서 김가영도 만났을까? 설마 자기 얘기였던거야?(김가영이 어떤 남자들한테는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이었을 거라는 게)'

이렇게 5회도 끝!!

 

 

 

 

 

 

이번 포스팅은 대사가 좀 많다. 사람들의 대화 속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와 감정들을 전달하기 위해 대사를 쳤는데 너무 힘드네ㅋㅋㅋ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의 대사를 치는 것이니 길더라도 즐겁게 감상하시길.

 

 

 

 

 

 

비밀의 숲 줄거리와 복선정리는 제 개인적인 의견들이기 때문에 틀릴 수도 있어요. 참고용으로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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