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어비스 4화 <어비스의 늪> 줄거리

메이드 인 어비스 4화 어비스의 늪 줄거리 시작.

 

 

 

 

 

 

지난 화 드디어 어비스로 모험을 떠난 리코와 레그. 피곤했는지 깜빡 잠이 들었다. 안전을 위해 팔로 트랩까지 설치한 레그의 센스.

 

 

 

 

 

 

둘은 무사히 심계 1층 어비스의 늪에 도착한다. 분명 굴에 들어왔음에도 지표면보다 훨씬 밝은 어비스의 늪. 역장의 일그러짐이 빛을 끌어오는 건 아닐까하는 레그.

 

 

 

 

 

 

밑으로 다시 출발하기 전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뾰족송어로 배를 채우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리코와 레그. 휴식을 취하는 동안 별의 나침반을 레그에게 소개하고 막 흔들다 강에 빠뜨린 리코. 폭포 밑으로 떨어져버린 별의 나침반 사요나라. 그러나 후에 다시 리코와 만나게 될 것이다. 2화에서도 말했듯이 별의 나침반은 아직 등장을 얼마 안했지만, 근데 벌써 여주가 잃어버린 물건이지만 무려 오프닝에 대문짝만하게 나오는 걸 보면 분명 재등장할 것이다. 그럼 여기서 드는 의문.

별의 나침반이 가리키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은 아예 밑바닥만 가리키고 있는데 별의 나침반이 가리키는게 밑바닥인지, 아니면 밑바닥에 있는 어떤 사물인지는 더 두고봐야 할 것 같다. 그러나 특정 사물일 확률이 높다. 바보가 아니고서야 밑으로만 가면 어비스 밑바닥인거 다 아는데 굳이 밑바닥 방향을 가리킬리가 없으므로.

 

 

 

 

 

 

별의 나침반을 잃어버리고 문뜩 뭔가가 떠오른 레그는 가방에서 봉투를 꺼내 리코에게 준다. 그 안에는 엄마가 보낸 봉서의 카피본과 '동이 트는 것과 동시에 붙잡으러 출발할거다'라는 쪽지가 들어있었다. 이 봉투는 화장실 앞에서 마주쳤던 리더가 몰래 레그의 주머니에 넣어둔 것이다. 떠나는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기회를 주고, 거기에 라이자의 봉서까지 카피해서 주는 리더의 센스 칭찬해~ 리코는 이런 리더의 행동이 일종의 시험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추격자들에게 붙잡히면 어비스의 밑바닥은 어림도 없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시험.

 

 

 

 

 

 

추격자들을 피하기 위해 다시 밑바닥을 향하는 리코와 레그는 괴수 고코우게를 만나지만 무사히 도망쳐 심계 2층 유혹의 숲에 다다른다. 근데 여기서 레그의 머리 속에 '어디에!'라는 자신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잊혀진 기억 중에 단편이 떠오른 것 같다.

 

 

 

 

 

 

심계 2층을 앞에 두고 잠시 휴식을 취하던 리코와 레그는 근처에 탐굴가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도망친다. 서둘러 도망치지만 곧바로 따라잡히고 마는데 그 탐굴가의 정체는 바로 검은 호각 하보(하보르그)였다. 이야 그래도 검은 호각은 확실히 다르긴 다르구나.

 

 

 

 

 

 

 

 

 

 

 

 

하보가 레그를 쪼물딱거리며 구경하는 사이 리코는 몰래 도망치자는 신호를 보내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레그는 수신호를 배우지 못했다.

 

 

 

 

 

 

그 모습을 본 하보는 너희를 잡으러 온 게 아니라 얘기한다. 알고보니 시기와 너트의 부탁으로 무사히 2층으로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온 것이었다. 겸사겸사 나락의 지보일지도 모르는 레그도 구경하고.

 

 

 

 

 

 

그러나 리코는 하보의 호의를 거절한다. 마지막 수업을 자신의 힘으로 치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 사정을 들은 하보는 리코에게 파란 호각부터 배급 받는 2층을 위한 예방 접종과 약간의 식량을 건네준다.

 

 

 

 

 

 

그리고 리코와 레그가 가려는 감시기지의 파수꾼에 관한 얘기를 해준다. 부동경, 움직이지 않는 오젠. 현재 현역으로 있는 하얀 호각인 오젠은 어비스 심층에서 태어난 리코를 라이자와 함께 지상으로 옮긴 사람이기도 하다. "하얀 호각 오젠을 조심해다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오젠을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하보.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서로 갈 길을 간다.

 

 

 

 

 

 

과거 회상 장면 잠깐 나와주시고. 꼬맹이 리코와 리더 모두 귀엽다.

 

 

 

 

 

 

하보와 헤어진 후 2층을 향해 밑으로 내려가는 리코와 레그. 내려가는 길에 바람타기 풍차를 발견한다. 4천년 전 부터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바람타기 풍차는 상승기류를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그나저나 어비스의 역사가 매우 오래된 것 같다. 기도하는 해골만 해도 2천년 전의 것인데, 바람타기 풍차는 무려 4천년 전이라니.

 

 

 

 

 

 

드디어 심계 2층 유혹의 숲에 도착한 리코와 레그. 가는 것도, 돌아오는 것도 힘겨워지는 2층부턴 각종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과연 리코와 레그는 무사히 밑으로 갈 수 있을지. 이렇게 메이드 인 어비스 4화도 끝!

 

 

 

 

 

 

현재 리코와 레그의 위치. 심계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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