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어비스 5화 <화장포> 줄거리

메이드 인 어비스 5화 화장포 줄거리 정리 시작. 표지에 있는 건 어비스의 괴물 중 하나인 나키카바네. 5화에 나온다.

 

 

 

 

 

 

본격적으로 심계 2층 탐험에 나선 리코와 레그. 심계 2층에 있는 나무는 아마기리의 친척뻘 되는 나무이다. 아마기리의 새싹은 반드시 어비스 북쪽을 향하고, 가지는 반드시 어비스 중심 방향을 향한다고 한다. 그래서 옛날부터 조난을 당하면 아마기리를 따라갔다고 한다. 별로 중요한 건 아니지만 참고로 알아두시라고ㅎㅎㅎ 리코와 레그의 목적지는 감시기지인 시커캠프다.

 

 

 

 

 

 

그런데 그 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살려달라는 목소리. 리코와 레그는 황급히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보는데 어떤 탐굴가가 괴물에게 공격받고 있었다.

 

 

 

 

 

 

이 괴물의 이름은 나키카바네. 사냥감이 도움을 청하는 목소리를 흉내내어 서식지로 유인한다. 레그가 들었던 살려달라는 목소리는 나키카바네의 목소리였고, 탐굴가는 죽은 지 오래였던 거다.

 

 

 

 

 

 

다행히 함정인 것을 간파하였으나 뒤에서 날아온 다른 나키카바네가 리코를 채간다. 레그가 황급히 구하려고 팔을 뻗지만 다른 놈이 팔을 번번히 쳐버려서 구할 수 없는 상황.

 

 

 

 

 

 

아시다시피 어비스에서 위로 올라간 다는 것은 몸에 리스크를 지는 것이다. 나키카바네 때문에 위로 끌려가는 리코와 다른 나키카바네에게 집단 공격을 당하는 레그.

 

 

 

 

 

 

그 때 또 다시 레그의 머리 속에 자신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어디, 어디에 있는거지?', '가라!' 과거의 기억이 떠오른 것 같은데 기억과 동시에 몸도 예전의 감각을 떠올린다. 손을 뻗어 빔을 쏘는 레그. 그 위력은 보시다시피 어마무시한 살상력을 지니고 있다. 나키카바네따위는 한번에 싹쓸이.

 

 

 

 

 

 

추락하는 리코를 무사히 캐치하고 상승부하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밑으로 내려간 레그. 레그는 자신의 빔이 리코에게 맞았으면 큰일날 뻔 했다는 생각과 자신의 존재는 대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한다.

 

 

 

 

 

 

기절했다가 깨어난 리코. 레그는 토사물때문에 더럽혀진 옷을 치우기 위해, 리코가 다친 곳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리코의 옷을 벗겨놓았다. 그래서 얼굴 새빨개지며 부끄러워하지만 리코는 로봇인데 뭘 부끄러워하냐며 신경도 쓰지 않는다.

 

 

 

 

 

 

오히려 레그가 쏜 빔의 흔적을 보고 놀란 눈치. 신이난 리코는 빔의 이름을 인시너레이터 화장포로 하자고 한다. 그러나 레그는 리코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단 생각에 도저히 그럴 기분이 들지 않는다. 그러자 리코는 처음 레그가 리코를 구해주었을 때 화장포를 완벽히 다뤘었으니 앞으로 특훈하면 다시 완벽히 다룰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이번엔 레그가 기절. 리코가 나키카바네에게 먹히는 꿈을 꾸고 화들짝 놀라 깬 레그. 당연히 리코는 안전하게 잘 있었다.

 

 

 

 

 

 

다만 늘 메모하던 탐굴수첩을 잃어버려서 슬퍼하는 중. 그 안에는 레그의 신체에 대한 이야기도 있기 때문에 레그는 속으로 '영원히 나락의 어둠에 잠들어라'라고 빈다ㅋㅋㅋㅋㅋㅋ

 

 

 

 

 

 

 

 

 

 

 

 

암염과 토코시에코 열매를 넣고 오우바 잎으로 찐 고기요리. 어비스도 식후굴이라고 탐굴을 위해 열심히 배를 채우는 리코와 레그.

 

 

 

 

 

 

이것 바로 레그가 처리했던 나키카바네였다. 인간을 먹기도 하는 나키카바네를 먹는다는 게 신경 쓰이는 레그.

"고아원에서도 가끔 고기 나온 적 있지? 그건 심계 1층에서 파란 호각들이 사냥한게 대부분인데, 그런 원생생물도 많든 적든 간에 탐굴가나 불량배들을 먹고 있어."

"그런거야?"

"죽는 건 슬프지만 그들은 생물의 피와 살이 돼서 다시금 우리의 힘이 되는거야. 우리는, 탐굴가는 그렇게 강해져왔다고!"

리코의 말을 듣고 깨달음을 얻은 레그는 다시 고기를 맛있게 먹는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다시 탐굴에 들어간 리코와 레그. 밑으로 밑으로 향하다 드디어 심계 2층 최하부에 위치한 거꾸로 숲에 도착한다.

 

 

 

 

 

 

거꾸로 숲은 폭포도 아래에서 위로 흐르고, 강한 바람이 불어서 이동하는 게 불편하다. 게다가 역장에서 오는 빛이 반사가 잘 안되는지 싸늘하고 어둑어둑하다. 추워하는 리코를 위해 망토를 벗어주는 레그.

 

 

 

 

 

 

그런데 망토를 벗기 위해 잠시 벗었던 투구를 다시 머리에 쓰자 이상한 표식이 뜬다. 금세 사라진 표식.

 

 

 

 

 

 

표식이 사라져서 아쉬워하는 것도 잠시 자기네 영역을 침범당한 인뵤 무리들이 리코와 레그를 공격한다. 황급히 자리를 떠나는 리코와 레그. 다행히 인뵤 구역을 벗어나서 시커캠프로 향한다. 그런데 어떤 인물이 망원경을 통해 리코와 레그가 오는 것을 관찰하고 있다. 과연 이 인물의 정체는?

 

 

 

 

 

 

 

부지런히 시커캠프로 향하는 리코와 레그. 중심지로부터 벗어나니 생물들도 얌전하고 바람도 약해진다. 왜 그런지 이유를 말해주는 리코.

"역장이 빛이랑 영양 같은 걸 날라다줘서 수직굴에 가까울수록 생물이 많대. 거기서 벗어나면 저주도 조금은 나아진다고 그래."

"시커캠프가 묘하게 떨어진 데에 있는 것도 그것 때문인가?"

"그러니까 원래는 거꾸로 숲이 너무 높아서 내려가질 못해서 우회하려고 만든 중계 지점이야. 그랬더니 마침 잘 맞아 떨어졌대. 뭐냐 역장이 약하면 멀리까지 잘 보이잖아. 그래서 커다란 망원경을 만들어서."

"리코 저거 망원경이야?"

드디어 시커캠프에 도착한 리코와 레그. 필시 아까 그 망원경 보던 애는 시커캠프 사람이겠구만.

 

 

 

 

 

 

그림 감상 한번 하고 갑시다. 캐릭터 그림체는 그닥 취향이 아니었지만 배경이나 작화 하나는 정말 취향 저격 제대로인듯. 캠프도 뭔가 분위기 있는게 멋지구만.

 

 

 

 

 

 

시커캠프에는 원래 보초가 있어서 곤돌라를 내려줘야 되는데 도착한 사람이 로봇과 빨간 호각이라 그런가 곤돌라를 내려주지 않는 시커캠프. 그래서 레그는 캠프를 향해 팔을 뻗는다. 그런데 뭔가가 레그의 팔을 붙잡았다.

 

 

 

 

 

 

그것의 정체는 바로 부동경, 움직이지 않는 오젠. 무쌍의 괴력을 가진 하얀 호각이었다. 이렇게 5화 화장포 줄거리도 끝!

 

 

 

 

 

 

현재 리코와 레그의 위치는 거꾸로 숲에 위치한 시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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