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어비스 10화 <독과 저주> 줄거리

누구보다 예리하고 누구보다 세세한 L양의 리뷰. 메이드 인 어비스 10화 독과 저주 줄거리 시작. 표지에 있는 그림은 이번 화 비극의 시작을 알리는 비늘 우산.

*이번 화는 다소 혐오스런 짤들이 많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심계 4층 거인의 술잔으로 내려간 리코와 레그. 거인의 술잔은 굉장히 습기가 많은 지역이다. 이 습기는 거인의 술잔이라고 불리우는 다이라카즈라가 뿜는 것이라 한다.

"경치가 푸른 것도 이게 내뿜는 수증기랑 역장의 빛이 섞여서 그렇다나 봐. 다이라카즈라는 지탱하는 부분은 별개의 식물이야. 지금 펼쳐진 이 카즈라의 포식기는 2천년마다 시들지만 그러면 아래에 있는 식물들이 앞다퉈 자라나서 전혀 다른 경치를 만들어낸대."

리코는 꿈에서나 보던 거인의 술잔을 직접 와서 마냥 신이 난 상태.

 

 

 

 

 

 

신이 난 리코를 보며 레그는 혼자 다짐한다.

'입 밖으로 내지 않지만 알고 있겠지. 아무리 좋은 말로 포장해도 여긴 나락의 배 속이야. 4층의 상승부하는 전신의 구멍에서 피를 뿜게 해. 말 그대로 저주. 리코의 몸으로 그걸 겪으면 아마도……. 반드시 지켜내는 거야.'

크 아주 든든하구만.

 

 

 

 

 

다이라카즈라에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하는 리코와 레그. 3층 끝 뾰족한 알들이 저 오징어 같이 생긴 걸로 변한다고 한다. 리코 말에 의하면 어비스 생물 중 이름이 붙은 건 10%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리코가 열심히 설명하는 중 레그는 어떤 기척을 느낀다. 리코와 레그가 말하는 중에만 움직이고 있다는데 레그는 전혀 위치를 파악할 수 없었다. 다른 하얀 호각인지, 탐굴가인지 생물인지 정체를 알 수 없어서 리코와 레그는 자리를 옮기기로 한다.

 

 

 

 

 

 

그렇게 걷고 걷도 또 걷는 와중 레그는 또 기척을 느낀다. 기척을 느낀 곳을 보자 그곳엔 딱 봐도 위험해 보이는 생물이 서 있었다. 리코는 그 생물을 보자마자 새하얗게 질린다.

"쟨 타마우가치야. 레그 상대해선 안돼. 타마우가치의 바늘은 강철도 뚫는단 말이 있고 게다가 독도 같이 있어서 지금까지 100명 이상의 탐굴가가 당했어."

 

 

 

 

 

 

리코를 안고 재빨리 도망치는 레그. 그러나 퇴로를 예상한 타마우가치의 공격을 받고 만다. 다행히 다치진 않고 배낭만 떨어진 상황.

 

 

 

 

 

 

근데 하필 블레이즈리프도 같이 떨어짐. 감 좋은 타마우가치는 블레이즈리프를 발로 차 멀리 보내버린다. 그리곤 다시 공격 준비를 하는 타마우가치.

 

 

 

 

 

 

리코는 레그에게 "쟨 자기보다 큰 걸 보면 겁 먹어. 그러니까 이 비늘 우산으로!"라면서 비늘 우산을 건네준다. 약간 멧돼지 쫓는 방법이랑 비슷한 듯. 레그는 비늘 우산을 들고 타마우가치를 쫓을 준비를 한다.

 

 

 

 

 

 

가시를 세우고 달려드는 타마우가치. 타이밍 맞게 우산을 펼치는 레그. 아니 근데 타마우가치를 놀래키기에는 우산이 터무니 없이 작다. 세상에 저걸로 물리칠 생각이었니 리코야ㅋㅋㅋㅋ 레그는 어쩔 수 없이 블레이즈 리프 있는 곳 까지 가자고 하면서 리코를 뒤돌아 보는데

 

 

 

 

 

 

오 마이 갓. 하필 가시 하나가 리코 손등에 박혀버렸다. 리코 멘붕 레그 멘붕 보는 사람도 멘붕.

 

 

 

 

 

 

타마우가치의 공격을 피한 레그는 일단 리코의 손에 박힌 가시를 뽑고 더 이상 독이 퍼지지 않게 밧줄로 팔을 묶는다. 그리고 리코를 살리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는데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 블레이즈리프는 수몰해서 찾을 수도 없고.

 

 

 

 

 

 

'화장포? 안돼. 2시간이나 졸도하면 리코는 어떻게 되는데! 도망친다? 도망치는 수 밖에 없어. 하지만 저 날렵함과 예측 능력, 뛰어도 뿌리칠 수 없어. 그렇다면… 위다. 하지만 4층의 상승부하는…'

심계 4층의 상승부하는 전신의 격통과 유혈. 이 상승부하 때문에 심계 3층과 4층의 귀환율은 엄청 크다고 하는데 과연 리코가 버틸 수 있을 런지. 그런 부분때문에 섣불리 결정을 못하는 레그에게 리코는 부탁한다며 시간이 별로 없는 것 같다고 한다.

 

 

 

 

 

 

결국 레그는 큰 고함을 질러 타마우가치를 멈칫하게 만든 후 리코와 함께 위로 도망친다.

 

 

 

 

 

 

타마우가치를 따돌린 건 다행인데 이미 독이 퍼진건지 리코의 상태가 이상하다. 그리고 어비스의 저주로 피가 나오기 전 독이 먼저 손에서 뿜어져 나온다. 일단 독이 빠져나온 건 다행인데

 

 

 

 

 

 

이어서 리코의 온 몸에서 피가 나오기 시작한다. 눈, 귀, 코, 입 등 레그가 피를 닦아내도 계속 흘러나오는 상황. 설상가상으로 3층과 가까워서인지 환각증세까지 보인다.

 

 

 

 

 

 

 

 

 

 

 

 

그 사이 손은 커다랗게 부풀어 올랐다. 레그는 상처를 확인하기 위해 장갑을 벗기려는데 리코가 극심한 통증을 느껴 장갑마저 벗기지 못한다. 레그는 리코에게 어떻게 해야 널 구할 수 있냐고 묻는다.

 

 

 

 

 

 

팔을 확인한 리코는 레그에게 팔을 잘라달라고 부탁한다.

"제, 제 정신이야 리코? 그랬다간 넌…"

"레그 부탁이야. 안하면 죽어. 제…발…. 무서워. 무섭다고 레그."

와 저 어린 나이에 자신의 팔을 잘라달라고 하다니. 리코의 정신력과 결단력이란. 심지어 자르기 전에 뼈 먼저 부러뜨려야 한다고 조언까지 한다.  강철멘탈을 뛰어넘어 아다만티움급 멘탈인 듯.

 

 

 

 

 

레그는 리코가 다친 게 자신의 잘못인 것 같아 자꾸 자책하며 후회한다.

'그 때 좀 더 리코를 뒤로 물러나게 했으면(타마우가치가 덮칠 때), 그때 화장포를 바로 썼으면, 그때 내가 좀 더 방패가 돼줬다면. 울고있을 때냐! 망설이는 만큼 리코가 괴로워한다고!'

눈물을 머금고 리코의 팔을 부러뜨리는 레그. 리코는 고통에 몸부림친다.

 

 

 

 

 

 

리코의 팔을 부러뜨리고 멘탈이 흔들리는 레그. 저 상황에서 멀쩡할 수 있는 사람은 진짜 아무도 없을 듯. 근데 정신을 차려야 하는게 리코는 지금 의식도 멀어지고 열까지 펄펄 나고 있다.

 

 

 

 

 

 

정신을 부여 잡고 팔을 자르는데 갑자기 곤충떼 등장. 리코한테 다가오지 말라고 소리치며 곤충을 쫓는 레그.

 

 

 

 

 

 

곤충 다 쫒아내고 리코를 보는데 리코 얼굴에 핏기가 하나도 없음. 놀란 레그는 리코가 숨 쉬나 확인 하는데 숨도 쉬지 않는다. 세상에마상에 이대로 메이드인 어비스 끝?

 

 

 

 

 

 

리코가 이대로 영영 떠날까봐 엉엉 오열하는 레그.

 

 

 

 

 

 

그런 레그 앞에 토끼 귀를 가진 애 하나가 나타난다. 자기를 푹신푹신한 인형이라고 소개하는 아이. 레그는 그 아이를 잔뜩 경계한다.

"시끄럽네. 그 애 아직 심장은 움직이고 있어. 당장이라도 멈출 것 같지만."

"누, 누구냐?"

"푹신푹신한 인형이야. 너흴 위로해주러 왔지."

"뭐, 뭐야? 누구야 넌?"

"정중히 알려줄 수도 있지만 우선 그 애를 살릴 방법을 듣는 게 좋지 않을까?"

 

 

 

 

 

 

리코를 살리기 위해 일단 경계를 푼 레그. 어떻게 하면 숨을 되돌릴 수 있냐고 묻자 토끼아이는 직접 숨을 불어넣어 주면 된다고 한다. 그러자 레그는 코도 안 막고 막무가내로 인공호흡을 한다. 옆에서 정확한 인공호흡법을 알려주는 토끼아이. 다행히 리코의 호흡은 돌아오고 상태가 좋아진다. 레그는 울면서 고맙다하지만 토끼아이는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고 한다.

 

 

 

 

 

 

"의식이 안돌아오네."

"그럴수가. 어떡하지?"

"진정하라니까. 돌아와봤자 아픔을 견디지도 못할테고."

"하지만."

"너, 이 애를 이 몸의 아지트까지 날라봐. 어떻게든 해줄게."

"정말이야? 어디 사는 누군지도 모르는데?"

"좀 떨어져줄래? 그나저나 이대로는 팔이 떨어지겠군. 너 보강 좀 하게 어서 나뭇가지를 모아."

"손도 어떻게 할 수 있어? 알았어."

"미리 말해두는데 완전히 원상복구는 안된다. 듣지도 않네."

 

 

 

 

 

 

리코의 손을 보강한 후 토끼아이를 따라가는 레그. 근데 아지트 가는 길에 오르막길을 만난다. 레그는 리코가 안 좋아질까봐 가지 못하는데 토끼아이는 "너 역시 안보이는 구나."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이어서 지금은 저주가 없으니 안심하라고 하는 토끼아이. 서두르지 않으면 온 몸이 팔처럼 부풀어오를 꺼란 경고때문에 레그는 토끼아이의 뒤를 따른다.

 

 

 

 

 

 

그렇게 토끼아이를 뒤따라 간 곳에는 꽤 멋진 아지트가 레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지트 안에는 각종 탐굴도구와 호각들이 있었다. 그걸 보니 레그는 토끼 아이의 정체가 더 궁금해진다.

 

 

 

 

 

 

"야 넌 대체……."

"그러고 보니 통성명도 안했지? 이 몸은 나나치다. 너희 탐굴가가 말하는 '말로'지."

새로운 캐릭터 나나치의 등장. 생긴 게 인간과는 좀 거리가 있는 나나치. 나나치는 스스로를 말로라고 소개한다. 여기서 말로라 함은 심계 6층의 상승부하인 인간성의 소실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앞으로 나나치는 리코, 레그와 함께 어비스를 탐험하는 새 동료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엔딩에 같이 나오니까ㅋㅋㅋ 어찌 되었든 메이드 인 어비스를 치명적인 유해물로 만든 10화 줄거리도 끝!!

 

 

 

 

 

현재 리코와 레그의 위치. 심계 4층 거인의 술잔에 위치한 나나치의 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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