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8회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누구보다 세세하고 누구보다 예리한 L양의 리뷰. 흑기사가 어느덧 절반에 이르렀다. 현재 흑기사의 상황을 살펴보면 일단 웬만한 중요 떡밥은 다 회수되었다. 장백희와 샤론의 정체, 벌을 받은 이유, 전생에 얽힌 일 등등. 아직 8회나 남은 상황인데 남은 8회를 어떻게 채울지 궁금하다. 그럼 바로 흑기사 8회 줄거리와 복선 정리 시작!!

 

 

 

 

 

 

지난 화 무시무시한 괴력으로 자전거를 던진 정해라. 정해라 덕분에 문수호는 오토바이를 피할 수 있었다. 문수호가 후라이팬과 자전거를 들고 정해라에게 온 사이 오토바이 운전자는 도망을 친다. 정해라는 경찰에게 상황을 전달한다.

 

 

 

 

 

 

포장마차가 쉬어서 다른 가게에서 저녁 먹고 들어가는 문수호와 정해라. 둘이 정말 같은 집에 사는 것을 확인한 샤론은 문수호로 변신해서 정해라를 떼어낼 계획을 한다.

 

 

 

 

 

 

박철민의 병원. 박철민은 요로결석 때문에 아픈거였다. 박곤은 김영미로부터 박철민이 이숙희를 마음에 들어한다는 얘기를 듣고 사레가 들린다. 박철민이 아픈 와중에 이숙희의 팔을 잡으며 가지말라고 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건 비몽사몽 상태에서 샤론을 향한 말이었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김영미는 이숙희에게 박철민 간병인 알바를 시킨다.

 

 

 

 

 

 

오토바이 사고 때 다친 정해라의 손을 치료해주는 문수호. 정해라가 숨겼는데 용케 봤던 모양이다. 자전거 던졌다고 왜 저런 상처가 생기는지는 모르겠다만.

 

 

 

 

 

 

정해라는 문수호덕분에 회의시간에 영웅됐다면서 감사함을 표하고, 프로젝트 잘 되서 해외지점에 꼭 가고 싶다고 한다. 문수호는 그걸 듣고 자기가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니가 뭘 하든 응원하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길 구한건 니가 두번째라고 말하는 문수호. 이것저것 물어보는 정해라에게 문수호가 질투하냐고 묻자 정해라는 그렇다고 한다. 여기서 문수호를 처음 구한 사람은 누굴런지. 혹시 장백희 말하는건가? 아니면 연구소 화재에서 어떤 여자가 구해준건가?

 

 

 

 

 

 

"질투하면서 왜 해외 지점에 나가고 싶어? 나 너를 위해서 이렇게 돌아왔는데."

"내 인생이 더 중요하니까!"

"정말 니 인생에 내가 아직 없어?"

"어. 없는 것 같애."

"있을거야. 잘 찾아봐."

"오빠 비켜."

"이것만 하고."

 

 

 

 

 

 

한참 분위기 좋았는데 이숙희가 좀비처럼 등장. 황급히 떨어지는 문수호와 정해라. 둘 다 각자의 방에서 설렘설렘 콩닥콩닥 하는 중.

 

 

 

 

 

 

다음날 문수호는 한실장과 어떤 한옥집을 방문한다. 아마도 지상권 설정을 부탁하려고 간 것 같은데, 이 집에 들어간 걸 박곤이 보게 된다.

 

 

 

 

 

 

문수호와 정해라가 외출한 사이 샤론은 문수호의 물건을 갖기 위해 집에 방문한다. 이숙희가 샤론을 알아보고는 늙지 않는 비결이 뭐냐고 묻는다.

"충분한 수면,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

"개뿔."

"개뿔이구요. 동안리프팅, 물광주사, 스킨보톡스."

"그럼 그렇지."

샤론의 말과 이숙희의 반응이 웃겨서 넣어봄. 역시 피부는 돈이야.

 

 

 

 

 

 

샤론은 문수호의 옷방에서 넥타이를 가져오고, 이숙희를 통해 정해라가 어떻게 같은 집에 살게 되었는지 듣게 된다. 샤론이 정해라의 옷을 정리하는데 관심을 보이는 이숙희.

 

 

 

 

 

 

결국 정해라의 옷을 입고 박철민 간병을 하러 간다. 깨어난 박철민은 자신이 이숙희에게 가지 말라며 팔을 붙잡고 누나라고 불렀다는 것과 이숙희가 한달동안 간병을 맡게 되었다는 사실을 듣고 벙찐다.

 

 

 

 

 

 

박철민의 누나 샤론은 훔친 문수호의 넥타이를 목에 대본다. 그러자 경고하듯이 얼굴에 구천지귀라는 글자가 나타났다 사라진다.

"죄는 지었지만 왜 나만 벌받아? 당신이 날 버렸잖아. 날 끝까지 외면하면 당신도 벌 받을거야."

 

 

 

 

 

 

그 시각 문수호는 도시재생위원회 모임에서 박곤을 만난다. 문수호에게 오토바이 얘기를 들은 박곤.

 

 

 

 

 

 

바로 박철민에게 전화해 확인하는데 냉큼 "오토바이로 겁 좀 주라고 했는데 왜? 깁스하고 나왔디?"라는 박철민. 박곤은 그런 박철민이 한심하게 느껴진다.

 

 

 

 

 

 

집에 있던 박철민은 장백희의 전화를 받고 나간다. 점복이의 글을 찾던 장백희가 윤화백이란 사람에게 박철민 연락처를 받은 것. 그런데 박철민의 얼굴을 보고 놀라는 장백희.

 

 

 

 

 

 

박철민이 샤론만 아는 줄 알았는데 장백희도 알던 사이였다. 옛날에 우연히 택시를 합승하면서 마주친 적이 있는데 그때 샤론과 장백희가 사람 잘못봤다면서 도망간 적이 있었다.

 

 

 

 

 

 

당황하기도 하고, 몸 컨디션이 안 좋았던 장백희가 황급히 자리를 뜨려는데 박철민이 자신이 가져온 상자를 연다. 그 곳에는 이명소가 분이에게 줬던 반지가 있었다. 이 반지의 행방에 대해 포스팅에서 언급을 안했었는데, 이 반지는 서린이 훔쳐서 끼고 있다가 절벽에서 뛰어내리면서 강가에 빠졌었다.

 

 

 

 

 

 

그 순간 글씨 있던 부분에서 동시에 고통을 느낀 샤론과 장백희. 장백희는 간신히 몸을 추스르고 방을 빠져나온다.

 

 

 

 

 

 

그런데 장백희를 알아본 박철민이 그녀를 불러세운다. 장백희는 시치미를 떼보지만 결국 정체를 들키고 만다. 박철민은 장백희에게 명함을 주면서 샤론에게 자신이 부자가 되었다고 전해달라고 한다.

 

 

 

 

 

 

그 시각 열일하던 정해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때문에 외근나가야 되는데 본부장이 자꾸 쓸데 없는 일을 시킨다. 아오 얄미운 본부장 한대 줘패고 싶네.

 

 

 

 

 

 

본부장이 나간 뒤 정해라를 찾아온 최지훈. 그러나 정해라의 반응은 냉담하다. 최지훈이 준비한 선물도 바로 던져버리고. 최지훈은 그날 밤 왜 찾아온거냐며 정해라가 영문 모를 소리만 한다. 최지훈아 그거 정해라 아니고 샤론이란다ㅋㅋㅋ 매정하게 가버리는 정해라 뒤통수에 대고 소리치는 최지훈. 최지훈은 툭 하면 소리치는 게 너무 꼴 보기 싫음.

 

 

 

 

 

 

편의점에서 밥 먹는 정해라에게 전화를 건 문수호. 정해라가 본부장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자 문수호가 해결책을 제시한다.

"본부장 부인이나 딸한테 의견을 받아달라고 해. 뭐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게 한다던지. 그래서 일이 잘 되면 공을 돌릴 제스처를 취하고."

"그러다가 진짜로 뺏기면?"

"그런거 하나 줘도 돼. 잃는다고 생각하지 마. 또 길이 나와."

솔직히 본부장같은 놈이 드라마에만 있는 건 아님. 분명 현실에도 있을텐데 그럴 때 유용하게 쓰일 대처법인 것 같다. 사회인들이 배워두면 좋을 노하우인듯.

"내 일이 잘 되면 니가 좋은 거 아니야?"

"왜?"

"내가 너 좋아하니까. 나 도시락 먹으러 갈게. 정해라 힘내!"

노하우도 알려주고 달달한 말도 하는 문수호.

 

 

 

 

 

 

자신의 수집품을 보고 있던 박철민.

"이 반지 느낌이 묘한데요?"

"그건 시골 장터에서 산 싸구려야. 겨울에 방어를 잡아서 배를 갈랐는데 그 뱃속에서 반지가 나왔대나?"

"진짜요?"

"그 뻥이 재밌어서 내가 사줬지. 3만원에."

이렇게 반지가 박철민 손에 들어갔구만. 박철민의 수집품에는 옛날 사진들도 있었는데 그 안에는 샤론과 장백희의 사진도 있었다.

 

 

 

 

 

 

박철민과 만난 이후 샤론을 찾아간 장백희. 둘은 어깨통증이 같이 왔음을 알게 된다. 장백희는 샤론에게 반지의 행방을 묻고, 샤론은 장백희가 반지를 본 것 같은 촉을 느낀다.

 

 

 

 

 

 

"난 널 포기하고 싶지 않아. 나는 죄를 지어서 용서를 비는 중이야. 그래서 널 놓지않는건데 가끔은 널 포기하고 싶어져."

"반지 찾으면 나 먼저 보여줘. 전생에 니 반지였다고 돌려주는 것도 웃기지 않아요?"

"두 사람 방해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 그럼."

"걔네가 먼저 날 괴물로 만들었잖아요!"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샤론. 솔직히 전생인물 중에서 죄 안지은 사람이 없다. 장백희는 애 바꿔치기. 샤론은 분이 얼굴 인두로 지지기, 죽이려고 시도하기, 결국 불 질러서 죽이기. 분이는 옷 훔쳐 입어서 샤론 평생 사랑 못 받게 하기, 샤론 아이 못 가지게 저주 내리기, 샤론 남편과 꽁냥거리기, 죽을 때 다시 샤론에게 저주. 이명소는 지 부인은 죽어도 사랑 한 번 안주고 분이랑 정분나기, 분이랑 같이 죽으면서 한번더 샤론한테 대못박기. 진짜 다들 정이 안간다. 그래도 그나마 샤론이 250살동안 평생 제대로 된 사랑 한번 못하고 한 남자만 기다린게 딱해서 응원해주고 싶다. 정해라는 문수호가 아니어도 사랑할 수 있지만 샤론은 문수호 아니면 안되는 사람이니. 근데 외모만 같고 성격, 영혼은 아예 다른 사람인데 집착하는 것도 좀 웃기긴 함.

 

 

 

 

 

 

퇴근하는 정해라를 마중나온 문수호. 둘은 분위기 있는 술집에 간다. 문수호는 자기 친구가 쓴 카드를 정해라에게 전해준다. 카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녕하세요 해라씨. 수호가 당신을 만났다니 내 일처럼 기쁩니다. 당신한텐 감사해요. 이 성은 당신덕분에 존재할 수 있었으니까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로부터 몇백년동안 지켜온 성인데, 아버지 대에서 위기를 맞았습니다. 사업 실패로 성을 팔아야만 하는 상황이었죠. 여기를 허물고 테마파크를 짓겠다는 사람들이 있었거든요. 어느날 문수호라는 동양남자가 와서 이 곳을 절대 팔지 말라고 협박을 했습니다. 첫사랑과 만나기로 한 곳이라고. 그리곤 얼마 후 큰 돈을 투자해 우리 성의 대주주가 되었습니다. 해라 당신 덕분에 우리는 이 성을 지킬 수 있었어요. 당신을 사랑하는 그 남자는 세상에서 가장 무모하고 로맨틱한 사나이입니다. 부디 그를 사랑해주시길."

"끝이야?"

"일을 할 땐 차갑고 무서운 남자입니다. 하지만 걱정마세요. 당신을 사랑하는 일은 예외일테니까."

 

 

 

 

 

 

둘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을 때 같은 장소에 있던 샤론. 넌 또 어떻게 알고 거기 있니?

 

 

 

 

 

 

다음날 아침 경찰서에 다녀온 문수호는 박철민이 오토바이 보낸 사람인 걸 알고 바로 찾아간다. 겁만 줄 생각이었다며 얼굴에 철판 까는 박철민. 박철민은 자기 무서운 사람이니까 다른 곳에 가서 놀라고 한다. 문수호는 자기한테 한번만 더 해코지하면 박철민이 다칠 거라고 받아친다.

 

 

 

 

 

 

"해라아버지가 널 거둘 때 뭐라고 했는지 아니? '난 그 녀석 눈빛이 기분 나빠. 우리 해라가 공부를 안하고 어리광만 부리니 그 애라도 데려다 놓으면 자극을 받겠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악물고 공부했구요."

"남들 보는 눈 때문에 친구 아들 거두긴 했지만, 늘 널! 마음에 안들어 했다."

"저 같아도 그랬을 겁니다. 무슨 대단한 얘기를 하신다고."

박철민 앞에선 태연한 척 했지만 회사로 가는 차 안에서 굳은 표정을 짓는 문수호. 아무리 그래도 상처 받겠지.

 

 

 

 

 

 

문수호네 회사에서는 팀원 한명이 쓰러진 해프닝이 발생한다. 그래서 문수호는 최지훈에게 회사사람들 그룹레슨과 정해라, 이숙희와 함께 홈트레이닝을 해달라고 한다. 집에서 정해라, 최지훈, 문수호 셋이 마주치면 재밌겠네.

 

 

 

 

 

 

정해라는 문수호가 시키는 대로 본부장에게 공을 돌릴 제스처를 취하면서 일을 하고 있다.

 

 

 

 

 

 

그 시각 이숙희는 박철민에게 계약서를 받는다. 내용은 대충 예전 집 밀고 오피스텔 짓는 데 동의한다, 오피스텔이 완공되면 상가를 준다 뭐 이렇다. 정해라 대리인으로 사인을 하라는 박철민. 근데 이게 정해라한테 직접 받은 게 아니라 나중에 문제가 생길 것 같다. 이숙희가 친 이모가 아닌 것 같은 데 그럼 대리인 자격 상실 아닌가?

 

 

 

 

 

 

샤론은 옷이 완성되었다며 문수호에게 방문해달라고 하지만 문수호 대신 한실장이 온다. 상처 받은 샤론.

 

 

 

 

 

 

샤론은 단장하고 문수호의 넥타이를 챙겨 문수호 집 앞으로 간다. 정해라가 집으로 들어간 걸 본 샤론.

 

 

 

 

 

 

그 뒤 문수호가 집 안으로 들어가는데 이게 100% 샤론이라고 장담할 순 없다. 평소와 다른 차가운 눈빛과 말투, 그리고 정황상 샤론이 문수호로 변해서 들어간 것처럼 보이지만 반전으로 샤론이 아니라 진짜 문수호일 수도 있다. 저 문수호가 진짜 문수호인지 샤론문수호인지는 이번주 수요일에 확인하자! 이렇게 흑기사 8회 줄거리와 복선정리 끝!!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흑기사 줄거리와 복선정리는 제 개인적인 의견들이기 때문에 틀릴 수도 있어요. 참고용으로만 보세요.

다른 의견이나 이해 안가는 부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감을 누르는데엔

로그인이 필요없어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