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 Chapter1 <End and beginning> 줄거리

누구보다 세세하고 누구보다 예리한 L양의 리뷰. 이번 포스팅은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일본 애니 오버로드 1기 1화 줄거리다. 사실 개인적으로 오버로드보단 메이드 인 어비스나 보석의 나라가 더 내 취향이지만 이것도 나름 재미있게 봐서 포스팅 하기로 결정!  현재 오버로드 2기가 방영 중이라 부지런히 포스팅해서 2기 따라잡는 게 목표인데 과연 할 수 있을런지. 그럼 바로 줄거리 정리 시작!!

 

 

 

 

 

 

챕터 1의 제목은 End and beginning, 끝과 시작이다. 미리 설명을 하자면 오버로드 속 남주가 했던 게임의 끝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듯 하다.

 

 

 

 

 

 

"Dive 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통칭 DMMO-RPG. 가상 세계속에서 현실처럼 플레이하는 체감형 게임을 말한다. '위그드라실' 서기 2126년에 발매된 이 타이틀은 지금까지 개발된 DMMP-RPG 게임 중에서도 광대한 맵, 어마어마하게 높은 플레이어 자유도까지 일본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 후로 12년 위그드라실은 최후를 앞에 두었다."

오버로드 속 체감형 게임 위그드라실에 대한 설명이다. 내 소원 중 하나가 죽기 전에 이런 체감형 게임 해보고 죽는건데, 2126년이면 너무 멀구만. 현실에선 그래도 그것보단 빨리 개발되겠지?

 

 

 

 

 

 

위그드라실의 플레이모습. 플레이어들이 해골들을 열심히 무찌르고 있다. 그러나 다른 몬스터로 보이는 무리들에게 순식간에 전멸.

 

 

 

 

 

 

사실 저들도 몬스터가 아니라 플레이어들이다. 아래에 있는 해골캐릭터가 남주 모몬가, 위그드라실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의 길드장이다. 위에 있는 흐물거리는 애는 길드원 헤롱헤롱. 이 날은 위라실 서비스 종료일로 모몬가는 마지막 날을 기념하기 위해 길드의 영토인 나자릭 지하대분묘에 와있다. 헤롱헤롱은 피곤하다고 가버림.

 

 

 

 

 

 

모몬가는 힘들게 만든 나자릭 지하대분묘를 길드원들이 쉽게 저버린 것 같아 화나고 섭섭하다. 하지만 길드 무기인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보며 생각을 고쳐먹는다.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의 가입조건은 2개, 아바타가 이형종일것, 그리고 플레이어는 사회인일 것. 그렇다. 모두 생활이 있다. 꿈을 실현시킨 사람도 있다. 리얼을 선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위드그라실을 플레이할 때는 길드 활동을 열심히 했던 사람일지라도, 현실을 살아가야 하는 것을 이해하는 모몬가.

 

 

 

 

 

 

모몬가는 마지막으로 나자릭 지하대분묘를 돌아보기로 한다. 저 회색머리 아저씨는 세바스, 다른 캐릭터들은 전투메이드 플레이아데스들로 나자릭 지하대분묘 최종방의 방어를 맡겼었다. 그러나 실제로 최종방까지 왔던 플레이어는 한 명도 없었다고. 모몬가는 이들을 데리고 큰 홀(?) 같은 곳에 간다.

 

 

 

 

 

 

그 곳엔 길드원 타블라가 만든 알베도가 있었다. 알베도는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최종캐릭터로 수호자를 총괄한다. 그녀의 설정창을 살피던 모몬가는 마지막에 '밝힌다'라는 설정을 보게 된다.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으로 '밝힌다'라는 설정을 '모몬가를 사랑한다'로 바꿔버리는 모몬가ㅋㅋㅋㅋ 사랑이 고팠니?

 

 

 

 

 

 

홀에서 길드원들의 깃발을 보며 서비스 종료를 기다리는 모몬가. 여기서 다른 길드원들의 이름이 나오는데 터치 미, 사수천 주작, 팥고물떡, 헤롱헤롱, 페로론티노, 부글부글찻주전자, 타블라 스미라그디나, 무인 타케미카즈치, 배리어블 탈리스만, 겐지로 등등이 있다. 자막 보고 적은거라 자막이 틀리면 나도 틀림ㅋㅋㅋ 혹시 잘못된 게 있으면 좀 알려주시길. 어쨌든 모몬가는 이제 현실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데 어찌 된 일인지 12시가 지나도 서버가 종료되지 않는다.

 

 

 

 

 

 

이상해서 콘솔을 작동시키려는데 안됌. 강제 종료도 안되고 GM콜 기능도 되지 않는다. 게임에서 나가지지 않자 모몬가는 당황하는데, 그런 그에게 알베도가 무슨 문제가 있냐고 물어본다.

 

 

 

 

 

 

모몬가에게 다가오는 알베도. 모몬가는 알베도의 가슴에 자연스레 눈이 가고, 감정이 격해지자 강제로 진정시키듯 초록빛이 버프처럼 나타난다. 모몬가는 알베도에게 GM콜이 기능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알베도는 자기가 무지해서 답할 것이 없다고 한다. 원래의 위그드라실이었다면 NPC와의 대화가 불가능한데 어쩐 일인지 알베도는 모몬가와 대화를 하고 있다.

 

 

 

 

 

 

뭔가 이상이 있음을 감지한 모몬가. 곧바로 세바스에게는 나자릭의 주변 지리를 확인하라고 시키고, 플레이아데스들에겐 9계층의 경계를 명한다. 기본적인 커맨더 이외의 명령을 이해해 수행하는 NPC들.

 

 

 

 

 

 

자기는 뭘 하면 되냐는 알베도에게 가까이 오라고 시킨 모몬가. 알베도가 가까이 오자 좋은 향기가 난다. 위그드라실에는 향기가 없는데도. 뿐만 아니라 맥박도 느껴지고, 알베도의 표정이 꼭 살아있는 존재같다. 모몬가는 확인을 핑계로 알베도의 가슴을 만진다.

'이대로 18금 행위가 계속 되는 걸 보면 새로운 위그드라실, 전혀 다른 DMMO-RPG일 가능성은 적다. 그리고 한가지 더, 가상세계가 현실이 된다는 가능성… 있을 수 없어. 하지만 NPC와의 대화, 시선에 따라 움직이는 표정, 냄새 모두 지금까지의 게임에서 표현할 수 없었던것들 뿐.'

 

 

 

 

 

흥분한 알베도가 지금 여기서 첫 순간을 맞이하는 거냐며 옷은 어떻게 할지, 스스로 벗을지 모몬가가 벗길지 이런 얘기를 한다. 모몬가가 정색하고 그럴 시간이 없다고 하니까 놀라서 송구하다고 하는 알베도. 모몬가는 알베도를 용서하며, 각 계층 수호자에게 1시간 뒤 제 6계층 투기장으로 오게 하라는 명령을 한다.

 

 

 

 

 

 

그러곤 반지를 이용해 먼저 투기장으로 텔레포트하는 모몬가. 위그드라실에서 썼던 아이템은 다행히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

 

 

 

 

 

 

제6계층 투기장은 부글부글찻주전자가 설정한 다크엘프 쌍둥이가 수호하는 곳이다. 왼쪽은 쌍둥이 중 누나인 아우라, 오른쪽은 남동생 마레. 마레는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치마를 입고 있다.

 

 

 

 

 

 

모몬가가 먼저 투기장으로 온 이유는 스태프를 실험하고 싶기 때문이다.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의 스펙을 말하자면, 먼저 7개의 뱀이 물고 있는 보석은 각각의 신기급 아티펙트, 스태프 본체에 심어 놓은 힘 또한 신기급을 초월한 세계급 아이템에 필적할 수준이라고 한다. 추가로 자동 요격 시스템까지 있는 한마디로 끝판왕 아이템.

 

 

 

 

 

 

'위그드라실에서는 마법은 눈 앞에 떠오른 아이콘을 클린한 것만으로 쓸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이 안나온다. 그렇지만 자신의 내면에 의식을 집중하면 알 수 있다. 마법의 효과범위, 다음 사용까지의 쿨타임, 그리고 몸 안에 있는 MP의 양도!'

레벨 80후반의 화염정령을 소환하는 모몬가.

 

 

 

 

 

 

쌍둥이 남매에게 싸워보라고 시키는데 능숙한 팀워크로 잘 싸운다. 아우라는 전사, 마레는 법사 쪽인 듯.

 

 

 

 

 

 

쌍둥이가 싸우는 사이 모몬가는 메세지 보내는 기능을 써보는데 받으라는 GM이 안 받고 세바스가 받음. 세바스가 문제가 좀 있다고 하자 모몬가는 이따 수호자들 모이면 설명해달라고 한다.

 

 

 

 

 

 

싸움을 끝내고 온 쌍둥이에게 친절하게 물을 주는 모몬가. 쌍둥이는 모몬가의 친절한 모습을 좋아한다.

 

 

 

 

 

 

차례차례 도착하는 각 계층의 수호자들. 수호자들은 모몬가에게 인사한다. 순서대로 제1, 제2, 제3계층 수호자 샤르티아 블러드포른, 제5계층 수호자 코퀴토스, 제6계층 수호자 아우라 벨라 피오라와 마레 벨로 피오레, 제7계층 수호자 데미우르고스, 수호자 총괄 알베도다. 투기장에 없는 수호자들은 제4계층 수호자인 가르간티아, 제8계층 수호자 빅팀이다. 이들도 언젠가 나오겠지.

 

 

 

 

 

 

모몬가가 수호자들의 인사를 받으며 오버로드 1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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