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 (손 더 게스트) 14회 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이 글에 사용된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OCN 손 the guest (2018)에 있습니다-

 

이번에도 딱히 할 말이 없으므로 바로 리뷰 시작. 드디어 14회까지 리뷰를 했구만. 처음 우려했던 거와 달리 로맨스를 안 뿌려서 참 다행이다. 이제 시청자가 납득할 만한 인무을 박일도로 세워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반전 준답시고 이상한 사람을 박일도로 만들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누구보다 세세하고 누구보다 예리한 L양의 리뷰. 손 the guest 14회 줄거리와 복선정리 시작.

손 the guest는 유혈장면 혹은 잔인한 장면이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양신부가 진행하는 미사에 간 최윤. 최윤은 거기서 양신부가 성경구절을 교묘히 바꾸는 것을 듣게 된다. 왼쪽이 최윤, 오른쪽이 양신부.

"어둠이 나를 뒤덮고" / "어둠이 나를 뒤덮고"

"내 주위에" / "내 주위에"

"빛이" / "어둠이"

"밤이 되었음을" / "또 밤이 되었으면"

"암흑인듯 광명인듯"/ "암흑인듯 광명인듯"

"어둠도 주님껜 어둡지 않고" / "어둠도 당신과 나에겐 어둡고 또 어두운 밤이"

"밤도 낮처럼 빛납니다" / "낮을 삼킵니다."

 

 

 

 

 

 

양신부는 성경구절을 바꿀뿐 아니라, 성지도 먹지 않고, 포도주 대신 맹물을 미사에 쓴다. 최윤은 양신부에게 따지다가 다른 사람들에 의해 제재를 받는다.

 

 

 

 

 

 

결국 최윤은 다른 신부들에게 불려가 조사를 받게 된다. 최윤은 양신부의 훼손된 성경을 증거로 양신부가 악령에 씌였다고 주장하지만, 양신부는 오히려 최윤이 구마예식에 집착하다가 정신이 이상해졌다고 얘기한다.

 

 

 

 

 

 

최윤은 양신부의 머리에 십자가를 대고 구마기도를 외우는데 다른 신부들이 그를 막는다. 양신부는 최윤의 기도에 반응해 손등이 변하지만 아무도 보지 못한다. 최윤은 귀신들에게 당한 상처로 통증을 호소하는데 양신부는 그런 최윤을 싸늘하게 바라본다.

 

 

 

 

 

 

강길영의 도움으로 육광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곳이 계양진이라는 걸 알게 된 윤화평은 육광을 찾아다닌다. 윤화평은 육광을 쉽사리 찾을 수 없자 강길영에게 다시 한 번 도움을 청하고, 강길영은 이관재에게 실종조사를 부탁하지만 매몰차게 거부당한다.

 

 

 

 

 

 

강길영은 양신부를 만나기 위해 나눔의 손 행사장을 찾아가는데, 양신부는 만나지 못하고 박홍주만 만난다. 또 그곳에서 "나눔의 손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박홍주는 물러가라!"라고 소리치며 소란을 피우는 어떤 여자를 보게 된다.

 

 

 

 

 

 

강길영은 그 여자를 만나 박홍주가 그동안 봉사하러 온 사람들을 정치에 이용했으며, 나눔의 손 후원금을 착복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 여자는 박홍주를 만날때마다 음성녹음을 해서 증거를 모아왔다. 이 여자 이름이 김신자였나 그랬던 듯.

 

 

 

 

 

 

강길영이 김신자 집에 간 걸 알게 된 박홍주는 양신부에게 연락하는데, 양신부는 좋게 잘 다독여보라고 한다. 그 말에 순순히 알겠다고 하는 박홍주.

 

 

 

 

 

 

양신부는 자길 찾아온 신부에게 당분간 쉬어야할 것 같다고 얘기하고, 더불어 최윤에 대해 얘기한다. 뭐라 하는지 나오지는 않았지만 안 좋은 얘기인 게 분명하다.

 

 

 

 

 

 

양신부가 박일도라는 생각에 마음이 복잡한 최윤.

 

 

 

 

 

 

할아버지를 면회하고 돌아가는 길에 윤화평은 귀신이 된 육광을 보게 된다. 육광을 따라가며 그가 가리키는 곳을 보자 그가 박일도에게 당했음을 깨닫는 윤화평.

 

 

 

 

 

 

최윤의 연락으로 모인 삼인방. 윤화평은 육광이 최윤때문에 계양진에 간 것을 알고 화가 나서 최윤을 때린다. 일단 화를 가라앉히고 양신부를 잡으려하는데 이미 잠적해버린 양신부.

 

 

 

 

 

 

역시나 양신부가 최윤에 대해 안 좋은 얘기를 했는지 최윤은 정식 징계가 있기 전까지 징계시설에 있으라는 처분을 받는다.

 

 

 

 

 

 

강길영과 윤화평은 양신부가 입원한 병원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거의 사막에서 바늘 찾기.

 

 

 

 

 

 

서로 돌아온 강길영은 김신자가 자기에게 연락했다는 걸 알고 다시 연락을 한다. 김신자는 박홍주를 고발하겠다며 경찰서로 오겠다고 한다.

 

 

 

 

 

 

김신자가 증거를 가지고 집을 나오려는 찰나 김신자 집에 도착한 박홍주. 박홍주는 김신자에게 돈도 주며 최대한 그녀를 다독이려고 해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김신자가 도둑놈들, 당신 비리 다 안다, 20년 전 사건도 안다 등등 여러 얘기를 하며 소리치자 결국 또 빡친 박홍주가 사고를 친다. 눈이 돌아가서 트로피로 김신자의 머리를 여러번 가격하는 박홍주.

 

 

 

 

 

 

강길영과 윤화평이 찾던 양신부는 윤화평 할아버지가 있는 병원에 있었다. 할아버지를 죽이려는 듯한 행동을 취하는 양신부. 그러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멈춘다.

 

 

 

 

 

 

그 전화는 바로 박홍주였다. 박홍주의 뺨을 때리며 꾸중하는 양신부. 양신부는 박홍주를 돌려보내고 혼자서 뒷정리를 한다. 이번에도 20년 전 송현주도 다 양신부가 정리해줬다.

 

 

 

 

 

 

김신자가 연락도 없고 경찰서에 오지도 않자 걱정이 된 강길영은 고봉상과 함께 그녀의 집에 간다. 어쩐지 깨끗해진 집을 보고 이상함을 느낀 강길영은 집 앞 쓰레기를 뒤지다 피 묻은 천들과 트로피를 발견한다.

 

 

 

 

 

 

양신부는 산 같은 곳에 구덩이를 파 김신자를 묻으려고 하는데 그녀가 살아있자 목을 조른다.

 

 

 

 

 

 

양신부는 박홍주에게 전화해 김신자 집에 경찰이 깔려있으니, 박홍주가 김신자 집에 간 것을 안 운전기사를 자신에게 보내라고 한다. 운전기사가 움직이자 박홍주의 동태를 살피던 윤화평은 그를 미행해 따라간다. 운전기사는 양신부를 만나고 양신부에게 검은 기운이 나오면서 고통스러워 한다.

 

 

 

 

 

 

운전기사를 미행하다가 양신부를 발견한 윤화평은 양신부를 구타한다.

 

 

 

 

 

 

한편 징계시설에 있던 최윤은 몸뿐만 아니라 정신상태도 심각해 또 다른 자신이 스스로 자해하는 꿈을 꾼다. 근데 문제는 꿈에서 깨보니 실제 최윤이 자해를 했다는 것이다.

 

 

 

 

 

 

김신자의 집을 조사하던 강길영과 고봉상은 사고당시 녹음테이프를 발견하고 팀장에게 전해준다. 박홍주를 잘못 건드렸다가 일이 틀어질까 두려움을 느낀 팀장은 일단 김신자의 사체부터 찾으라고 한다.

 

 

 

 

 

 

어디서 밧줄이 생긴건지 양신부를 포박해놓은 윤화평. 강길영은 박홍주가 일을 저질렀다는 걸 윤화평에게 알리고, 윤화평은 양신부와 함께 있다는 걸 전한다. 강길영은 최윤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전해주고, 최윤은 징계시설에서 몰래 빠져나와 윤화평에게 간다.

 

 

 

 

 

 

그리고 놀랍게도 죽은줄만 알았던 김신자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있다. 빙의시켜놓은 듯.

 

 

 

 

 

 

양신부는 육광이 죽기 전 한 말을 따라하며 윤화평을 조롱한다. 덧붙여 양신부는 윤화평에게 당신은 늘 한눈을 팔고, 지키고 봐야할 사람을 못본다고 나오는데 이때 할아버지가 병실에서 사라진 장면이 나온다. 할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있는걸까?

 

 

 

 

 

 

양신부는 김신자 뿐만 아니라 운전기사도 빙의 시켰는지 운전기사가 칼로 윤화평을 찌른다. 근데 운전기사 눈 왜 저렇게 초롱초롱(?) 하냐?ㅋㅋㅋㅋㅋ

 

 

 

 

 

 

윤화평이 칼에 찔린 사이 강길영과 고봉상은 김신자가 자기 집에 있을 거란 양신부의 말에 다시 집으로 돌아갔는데, 그녀는 경찰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오른쪽 눈을 찌른다. 이러면 박홍주를 조사하기도 힘들어지고, 고봉상은 강길영의 말을 조금은 믿게 되지 않을까? 암튼 이렇게 손 the guest 14회 줄거리 끝!! 빨리 15회 본방보러 가야지.

 

 

 

 

 

 

손 the guest 줄거리와 복선정리는 제 개인적인 의견들이기 때문에 틀릴 수도 있어요. 참고용으로만 보세요.

다른 의견이나 이해 안가는 부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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