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달 푸른 해 15회,16회 '같은 생각' 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 드라마/한국
- 2018. 12. 19. 19:31
-이 글에 사용된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MBC 붉은 달 푸른 해(2018)에 있습니다-
안 좋은 일은 연이어 터지나보다. 안그래도 포스팅 밀려서 바쁜 와중에 안경이 망가졌다ㅠㅠ 안경다리가 휘어서 고정이 안되는데 좀만 움직여도 안경이 떨어진다ㅠㅠ 눈 수술을 진작에 받았어야 했나. 안경 안쓰면 노트북 화면이 안보이는데ㅠㅠ 거기에 다시 생활패턴이 바뀌려고 해서 요즘 참 곤란. 다시 부지런한 아침형으로 바꿔야하는데 말이지. 일단 오늘은 붉은달푸른해 포스팅을 마무리하자!
누구보다 세세하고 누구보다 예리한 L양의 리뷰. 붉은 달 푸른 해 15회, 16회 같은 생각 줄거리 및 복선 정리 시작!
노정림에게 세탁소 앞에서 자신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 차우경. 녹색 옷 소녀는 절대 차우경이 아니다. 노정림은 녹색 옷 소녀를 모른다고 한다.
민하정의 딸은 자기가 차우경한테 상담 받은 적이 있는데 차우경은 멀쩡했다고 한다. 자기 엄마가 그런 말(맛이 갔다고 한 것)을 하는 이유는 경쟁심이 강해서 험담하고 싶은 것일 수도 있다고.
그 후 집으로 돌아간 민하정의 딸. 민하정은 딸의 몸을 수색해서 자기가 공부에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물건들은 압수한 후, 아이를 독서실방에 가둔다. 와 미쳤다.
그 후 독서실방 CCTV로 아이를 감시한다. 저것도 엄연히 아동학대 아닌가? 아동학대 막는 우리의 아이 단체 활동 하면서 자기는 아동학대를 하다니 참 모순적이네. 민하정은 자기가 한 건 아동학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겠지?
민하정의 딸은 CCTV 사각지대를 이용하여 또 다른 폰으로 쌤이라는 사람과 채팅을 한다. 쌤이라는 사람이 저 휴대폰을 만들어준 모양. 쌤과 민하정의 딸은 굉장히 긴밀한 관계인 듯. 이 쌤의 정체는?
허진옥은 김민석을 통해 차우경이 녹색옷소녀를 꿈에서 보는 게 아니라 환각으로 보는 것을 알게 된다. 허진옥이 병원에 가라고 하자 차우경은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고 다 나았다고 답한다. 차우경은 그 소녀가 자신이 알고있는 아이라는 게 떠올라서 그 아이가 누군지 알아내려고 하는 것이라 얘기한다. 허진옥은 김민석이 차우경의 상태를 알면 은서까지 뺏길 수도 있으니 정신차리라고 한다.
권찬욱은 민하정의 명의로 된 대포폰이 올림픽도로에서 7분간 켜진 것을 다른 두 경찰들에게 얘기한다. 대포폰이 켜진 시간과 차우경이 붉은울음에게 쪽지를 받은 시간은 일치한다. 또한 대포폰의 imei(휴대전화마다 부여되는 고유번호)값이 니맘내맘에 접속한 기록과 니맘내맘 카페의 붉은울음이 접속기록을 비교한 결과 날짜, 시간, ip주소가 100% 일치한다. 그 말은 대포폰의 주인이 붉은울음이라는 것! 헷갈리실까봐 참고로 말하면 민하정의 딸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폰은 민하정 명의의 대포폰이 아니다. 그럼 바로 경찰들에게 걸렸겠지. 붉은울음의 폰까지 알아냈지만 누군지 몰라서 잡아오기는 힘든 상황.
경찰은 휴대폰 명의자인 민하정에 대해 조사를 하는데 그녀는 10년 전 이혼하고 딸과 살고 있다고 한다. 강남에 있는 상당한 재력가로 명품샵을 운영 중인데 특이한 전과 기록이 있다. 오물투척, 고성방가, 업무방해, 폭행, 재물손괴 등등. 전수영과 강지헌은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보기로 한다.
피해자1. 민하정이 문제가 많았던 어린이집 앞에서 확성기 들고 시위함. 피자집 주인이 시끄러워서 항의했더니 가게 외관에 식중독피자, 역겨워요, 엄마 쓰레기 피자는 싫어요 등등 온갖 낙서를 다 해둬 장사를 망치게 함.
피해자2. 김한솔 학대치사사건 엄마 박지혜도 가정폭력 피해자일지도 모른다고 글 한번 썼다가 백화점 게시판에 욕으로 도배.
피해자3. "한부모 가정 아이가 절도를 했는데 민하정 그 여자가 애 아빠를 감옥에 처넣어야한다는거에요. 아 그래서 내가 그게 말이 되냐고 했더니 다짜고짜 그냥 내 머리끄댕이를 잡고 패더라구요."
이 사람은 우리 모두의 아이 회원이었는데 민하정 일 이후로 모임을 탈퇴했다. 강지헌이 차우경에 대해 묻자 이 피해자는 민하정과 차우경이 쿵짝이 잘 맞았다고 답한다.
"뭐 아이를 괴롭히는 인간들은 무조건 씨를 말려야한다고. 아우 그냥 생긴건 얌전한 여자가 아주 과격했어요."
강지헌과 전수영은 그 뒤 차우경을 찾아가 민하정이 차세경 교통사고 후 차우경이 이상해졌다고 말한 것을 전한다.
"동생은 나랑 크게 다툰 후 차를 몰고 나갔다가 사고를 당했어요. 정신이 안나갔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죠."
두 경찰은 붉은울음이 사용하고 있는 폰이 민하정 명의의 폰이었고, 지금까지 벌어진 모든 사건들에 차우경이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음을 얘기한다. 강지헌은 차우경이 이 사건들의 중요한 참고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민하정에 대해 솔직히 아는대로 얘기해달라고 한다. 그러자 차우경은 지난 2년간 한번도 연락하지 않아 아는게 없다고 한다. 민하정과는 친한적도 없고 틀어진 적도 없다고. 붉은울음과 민하정이 아동학대에 대한 같은 생각을 지녔기 때문에 강지헌은 민하정을 붉은 울음으로 의심한다.
"아이들 눈 앞에 어른은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큰 세상이에요. 특히 부모는 온 세상이자 우주에요. 그 우주가 달려들어 아이들한테 공격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세상에 그것보다 잔인한게 어딨어요? 입장만을 말하는거라면 나도 그들과 같은 생각이에요. 그렇다고 모두가 살인자가 되는 건 아니죠."
차우경이 차세경 식물인간 된 것에 죄책감을 느낀 이유가 밝혀졌다. 사고가 나기 전에 둘이 다퉈서. 여기서 주목할 건 뭐때문에 싸웠냐는 거.
강지헌은 붉은 울음이 한울센터를 해킹했을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해킹한 흔적은 전혀 없다. 대신 두달 전 사이트 정비기간이 있었는데 이럴때 응급상황을 대비해 한시적으로 모든 파일의 열람, 수정, 결제가 가능한 마스터키를 설정해둔다고 한다. 이때 붉은울음이 차우경의 상담일지에 접근했을 수도 있음. 한울센터의 마스터키 권한은 한울센터 원장 송호민이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중요한 마스터키 아이디와 비번을 한울센터의 여러명이 알고있다. 쯧쯧 송호민이 보안을 다 말아먹었음.
강지헌과 전수영은 붉은울음이 메시지를 보냈던 시각에 한울센터 직원들 모두의 알리바이를 확인하기로 한다. 그 중 이은호도 포함되어있는데 얘는 알리바이 확인 됌. 이은호는 이혜선이 죽지 않았다면 하나가 밝게 웃지 못했을 것이란 얘기를 한다. 물론 살인은 나쁜거지만 이라는 말도 덧붙이며. 이은호 역시 붉은 울음과 비슷한 생각을 지닌 듯.
병원에서 잘 치료 받고 건강을 찾고 있는 희수. 희수 아빠는 절도죄로 구속 중이라 양육권과 친권을 다 포기하였다. 희수가 시설에 들어가려면 미선에게 시설입소 동의서를 받아야하는데 미선은 뺑소니로 병원에 있어서 연락이 되지 않는다.
차우경은 피아노선생님 딸 오영선을 수소문해 찾아간다. 차우경은 어릴 적 오영선과 친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영선 역시 노정림처럼 차우경과 친하지 않았고 기억도 안난다고 한다.
집에 가서 어린 시절 앨범을 찾는 차우경. 그러나 앨범은 이사할 때 다 버렸다고 한다.
"왜 나 어렸을 때 아빠가 항상 그 앨범 보여줬잖아? 근데 세경이한테는 안그랬는데 아빠 왜 나한테만 그런거야?"
"워낙 널 예뻐했잖아. 세경이는 찬밥이고. 네 아버지 편애 좀 심했니?"
차우경은 유치원시절 동창들과 자신의 기억이 다르다는 것을 허진옥에게 얘기한다.
"문제는 기억이 다르다는 게 아니야. 내가 날 못 믿겠어. 정말로, 정말로 기억을 하고 있는건지 아닌지 못 믿겠다고!"
"30년 전 일을 제대로 기억하면 그게 진짜 이상한 거 아니니?"
"난, 난 아빠가 걸려. 아빠가 왜 자꾸 사진 보여주면서 옛날 얘기 한 건지. 그게 걸려."
"말 했잖아. 큰 딸이라 애지중지."
"아빠가 원하는대로 기억하게 하려고 아니야? 나 내 기억이 아니라 아빠가 말했던 대로 기억하고 있는 것 같애. 엄마는 알고있지? 아빠가 왜 그랬던 건지. 도대체 왜? 도대체 왜? 아빠 왜 그랬던건데? 엄마는 알고있지? 응?"
"너 정말 병원에 좀 가봐야겠다."
흥미진진한 대화다. 차우경의 아빠는 차우경에게 꼭 암시를 걸어둔 것 같다. 그 이유는 아직 모르지만. 허진옥 말로는 차세경이 찬밥신세였다는데 이것도 중요한 떡밥인듯.
강지헌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화가나서 화풀이를 한다. 그리고 그 소식을 차우경에게 전한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고성환을 하나랑 못 만나게 하는 것이 기각된 모양이다.
고성환을 만난 하나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지만 그에게 무서움을 느꼈는지 오줌을 싼다. 그런데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알아서 화장실을 찾아가는 하나.
하나와 차우경이 화장실을 간 사이 또 개소리를 해대는 고성환.
"근데 형사 생활 하다 보면은 왜 그 어리고 발랑 까진 기집애들 많이 만나지 않나? 인물 좋으니까 뭐 재미도 많이 보고 그러겠네."
"그만하시죠."
"아 그게 어린애는 취향이 아니다? 뭘 좀 아네. 그거지? 사실은 그 원숙하고 여자는 이렇게 농염해야지 제 맛이야. 잘 익어야지. 저 상담사 말이야. 보면 뭐 이렇게 막 완전 땡기고 그러나? 삼삼하지. 얼굴도 반반하고. 경험도 엄청 많을 거고. 몸 좋아, 몸 좋아, 몸 딱 좋아. 몸 예술이야."
듣다 못한 강지헌이 고성환의 멱살을 잡고 패대기를 친다. 강지헌이 고성환에게 다가가자 하나가 강지헌을 잡는다. 하나 저렇게 폭 잡는 거 왤케 귀여움ㅋㅋㅋㅋ 고성환은 진짜 때리고 싶다.
강지헌은 고성환의 죄를 싹싹 긁어모아 감옥에 처넣겠다고 하지만 차우경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오줌을 지리면서도 하나는 끝까지 아빠를 모른 척했기 때문에 하나가 절대 입을 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사람 마음 알 것 같지 않아요?"
"그 사람이라뇨?"
"붉은 울음. 지금 내 마음이 그래요."
전수영은 민하정의 딸을 찾아가 민하정과 차우경의 사이가 틀어진 이유를 묻는다. 민하정의 딸은 민하정과 차우경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한다. 하나는 진짜, 또 하난 가짜. 누가 진짜고 가짜인지는 말 안함.
전수영은 민하정 딸 팔에 긁은 상처를 발견한다.
"차우경 선생이 너 이러는 거 알았지? 엄마한테 병원치료 권했을 거고, 엄만 애 정신병자 취급한다 화냈을거고! 맞아? 나 꽤 즐겨."
"이거 게임이에요. 한때 애들끼리 유행하던 스크레치게임인데 차우경쌤이 넘 오버한거에요."
"무슨 오버?"
"엄마를 아동학대범으로 몰았거든요. 자존심 강한 우리 엄마 빡 돌 수 밖에요."
그 일로 인해 민하정이 차우경을 욕하게 되었고, 전수영은 이 사건에 대해 다른 두 경찰에게 말해준다. 권찬욱은 민하정이 참고인 조사를 받은 적이 있었던 것을 밝힌다. 공부 잘하는 약이라고 엄마들 사이에서 난리난 약을 불법처방해준다는 걸 듣고 수사를 했는데 그 안에 민하정이 있던 것이다. 그런데 그 약을 처방해준 사람이 박지혜를 죽인 박용태다.
민하정은 박용태 장례식에 가서 부조금까지 넣었으면서 박용태를 잘 모른다고 거짓말을 했다가 걸린다. 민하정의 알리바이를 확인하는 강지헌.
미선의 병원에 찾아간 차우경은 그녀에게 '슬픔의 똥, 똥의 밥'이라는 구절을 듣는다.
"슬픔의 똥, 똥의 밥. 누가 선물을 보냈는데 거기 적혀있었어요. 트럭이 나 밀었을 때 꼭 벌 받는 것 같았어요. 너도 네 자식처럼 똑같이 당해봐라. 네 자식이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지 똑같이 느껴봐라. 그래도 난 살았어. 내 새낀 죽었는데. 난 똥만도 못한 인간인가봐요."
차우경 역시 미선을 차로 치고 싶었던 적이 있다. 차우경은 집에 있는 시집에서 미선이 선물과 받은 문구가 최승자 시인의 시임을 발견한다.
노트북으로 누군가와 채팅을 나누는 민하정. 이 사람은 누구?
민하정의 딸 빛나는 우유를 마시러 나왔다가 민하정의 노트북을 본다. 근데 저 홈페이지도 뭔가 복선인가? 뭔가 빛나가 의아하게 본 것 같은데...
차우경은 세 경찰들에게 미선사건이 붉은울음사건과 같은 패턴이라고 얘기한다. 강지헌은 뺑소니 검거율이 90%가 넘는데 붉은 울음의 방식 치고는 너무 직접적이고 위험성이 높다고 답한다. 권찬욱이 시를 사랑한 살인자가 소름끼친다고 하자 차우경은 시를 증오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한다. 혐오하는 대상을 살해하는 순간 자신이 좋아하는 걸 떠올릴 것 같지는 않다며. 권찬욱이 시를 어떻게 증오하냐고 묻자 강지헌이 자신은 영어시험만 보면 선생님한테 쥐어터져서 영어를 증오한다고 답한다. 무언가가 나쁜기억과 얽혀있으면 그 무언가를 증오할 수 있는 것이다. 어쩌면 이 대사들도 힌트가 아닐까 싶다. 붉은 울음은 시와 관련된 나쁜 기억이 있어서 시를 혐오하는 사람이라는 것.
전수영은 차우경에게 빛나가 아직도 스크레치 게임을 하고 있다고 전한다.
빛나 소식을 들은 차우경은 바로 빛나에게 연락을 한다. 두 사람이 한 약속은 뭐지?
센터에서 부모님과 떠나는 시완이를 본 차우경. 시완이 넘 귀엽게 생긴 듯. 동글동글. 송호민이 시완이 부모님을 배웅하는데 굉장히 살뜰히 챙기는 것 같다. 시완이 말고 부모님을.
강지헌과 전수영은 미선이 선물과 받은 종이와 케이스를 찾는다. 그리고 미선이 일하는 곳 관계자에게 실수로 미선이 애엄마라는 사실을 말해버린다. 두 경찰은 미선에게 아이문제를 누군가에게 얘기한 적 없냐고 묻는데 미선은 이혼한 뒤로 아이 얘기는 아무한테도 안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때 뺑소니범을 잡았다는 연락을 받은 강지헌.
뺑소니범은 유학생인데 방학이 맞아서 한국에 왔다가 이삿짐센터에서 알바를 했다고 한다. 미선을 뺑소니한 날에도 알바 중이었음. 이 유학생은 한 일년 정도 만에 한국에 온 것이라 한다. 강지헌은 이 유학생에게 슬픔의 똥, 똥의 밥 문구를 말해주지만 유학생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근데 이 유학생 왼손 손목에 문신이 있는데 이건 90% 이상 복선인 듯.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포커스를 해줬을 리가.
유학생의 출입국 기록과 동선을 확인한 결과 유학생은 미선이 일하고 있는 스튜디오 근처에는 간 적이 없다. 유학생이 붉은울음 사건과 관련 없다고 결론 짓는 강지헌. 이 소식을 차우경한테 전한다.
고성환은 경찰에게 자신과 하나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공개해달라는 청구를 한다. 친자로 등록하려면 그 서류가 필요하다면서. 강지헌은 하나가 위험해질 것을 우려했는지 고성환에게 유전자 정보를 취득할 권리가 없다고 얘기한다. 그런데 고성환이 호락호락하게 물러서질 않을 모양.
노정림은 자신이 녹색옷 소녀를 차우경으로 착각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사진 한장을 보내준다. 그 사진은 차우경의 생일파티 사진인데 차우경이 녹색 옷 소녀가 입었던 원피스를 입고있다.
사진을 보면서 단편적으로 옛기억이 떠오르는 차우경. 엄마가 자신에게 녹색 원피스를 선물해준 기억이 난다. 옷을 선물 받고 좋아하는 차우경, 그리고 녹색 옷을 입고 웃는 소녀가 오버랩되면서 차우경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때 다시 나타난 녹색 옷 소녀. "너 누구야?"
이렇게 붉은 달 푸른해 15회 16회의 줄거리가 끝!!
붉은 달 푸른 해 줄거리와 복선정리는 제 개인적인 의견들이기 때문에 틀릴 수도 있어요. 참고용으로만 보세요.
다른 의견이나 이해 안가는 부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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