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9회,10회 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이 글에 사용된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MBC 나쁜형사(2018)에 있습니다-

 

 

 

 

 

 

누구보다 세세하고 누구보다 예리한 L양의 리뷰. 나쁜형사 9회, 10회 줄거리와 복선정리 시작!

-본 드라마는 19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유혈장면 혹은 잔인한 장면이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김해준의 연락을 받고 황급히 집으로 돌아온 우태석. 그러나 이미 김해준은 사망했다.

 

 

 

 

 

 

이제는 무조건 반드시 장형민을 잡아야한다. 배여울뿐만 아니라 김해준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라도. 우태석은 조두진에게 장형민이 김해준을 죽였으며, 그를 잡으러 가겠다고 한다.

 

 

 

 

 

 

장형민이 병원에서 탈주해서 청인지방청 사람들도 비상상황이다.

 

 

 

 

 

 

장형민이 죽인 구급차 기사가 발견되면서 그가 구급차를 이용하여 도주하고 있다는 게 밝혀진다. 구급차의 GPS정보를 받기로 한 후 우태석은 이문기에게 심부름을 시킨다.

 

 

 

 

 

 

전춘만과 성미라는 우태석의 집을 수사한다. 전춘만은 인형 속 방범카메라를 발견하고 영상을 지운다. 하여튼 눈치는 빨라요.

 

 

 

 

 

 

우태석의 집 앞에서는 피 묻은 지문이 찍힌 범행도구가 발견된다. 전춘만은 성미라를 따라 지문감식 결과를 확인하러 간다.

 

 

 

 

 

 

신가영은 장형민이 있던 병원을 조사하고 있는데 수갑상태를 보니 억지로 푼 게 아니라 수갑 열쇠로 풀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 모든 상황을 듣는 우태석. 이문기에게 시킨 건 카메라 확인하라는 거였는데 이미 전춘만이 삭제해서 영상이 없다. 전춘만이 장형민을 만났다는 것을 들은 우태석은 이 모든 상황이 전춘만과 연관되어 있단 것을 직감한다.

 

 

 

 

 

 

반지득이 장형민이 탄 구급차를 찾아내고, 우태석은 장형민과 추격전을 벌인다.

 

 

 

 

 

 

장형민은 차가 추적되자 구급차를 버리고 쇼핑센터 안으로 들어간다. SNS팀과 다른 경찰들도 쇼핑센터로 출동.

 

 

 

 

 

 

우태석은 채동윤과 탈의실을 뒤지는데, 전춘만이 김해준 살인 범행 도구에서 우태석의 지문이 나왔다며 그럴 끌고 간다. 장형민은 옷 갈아입던 여자 뒤에 숨어서 걸리지 않았다.

 

 

 

 

 

 

장형민은 주차장 차 안에 숨어서 전춘만과 통화중. 전춘만은 장형민에게 자기가 말한 장소로 가서 배 타고 도망가라고 한다.

 

 

 

 

 

 

전춘만은 장형민이 도망 갈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우태석을 붙잡아둔다. 그러나 우태석은 전춘만의 의도와 도주 방법까지 단번에 간파한다.

"아직 상황 파악이 안되지? 네가 되게 잘난 줄 알지? 네가 굉장히 정의롭고 다 옳은 것 같지? 그래서 세상 사람들 다 죄인이라고 닦달하는 거 아니야? 근데 그것때문에 네 주변이 다 불행해지는거야. 그 네 말대로 장형민이 김해준을 죽였다고 치자. 그 미친 새끼를 굳이 긁어서 부스럼 만드는 게 너야. 네가 그렇게 나대고 다니니까 네 마누라가 대신 죽었다고! 김해준 네가 죽인거야!"

"닥쳐 이 새끼야!"

전춘만의 말에 열받은 우태석이 전춘만의 목을 조르지만 주변 형사들이 금새 저지한다.

 

 

 

 

 

 

장형민이 아직도 잡히지 않았다는 뉴스를 보고 그를 잡으러 가기 위해 몸부림 치는 우태석.

 

 

 

 

 

 

형사과장 최정우는 전춘만에게 우태석을 풀어주라고 하지만 장형민이 도망가야 사는 전춘만은 강하게 거부한다. 그런데 김해준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나타나면서 최정우는 우태석을 풀어주고 장형민을 잡아오라고 시킨다.

 

 

 

 

 

 

장형민은 쇼핑센터에서 무차별로 사람들을 공격하는 중이다. 미친건가?

 

 

 

 

 

 

미친게 아니라 머리 쓴 거였다. 장형민한테 공격당한 사람들이 쇼핑센터를 나가면서 소란스러워진 틈을 타 군중에 섞여 나오는 장형민. 그런데 매의 눈 우태석이 그를 딱 알아본다.

 

 

 

 

 

 

장형민은 어떤 시민의 차를 탈취하고 우태석과 다시 추격전을 벌인다. 진입금지 구역에 가다가 결국 차 사고를 낸 장형민.

 

 

 

 

 

 

"항복. 사람 죽이고 나서 제일 재밌는 구경거리가 뭔지 알아? 남겨진 사람들이 망가져 가는 걸 보는거야. 그 중에도 우태석은 어떻게 망가질까? 이게 궁금해 죽겠더란 말이지."

"그래서 궁금한 건 다 풀렸어?"

"뭐야? 나 죽이게? 그래. 죽여. 죽여야지. 지 마누라 자기가 죽였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으면 나라도 죽여서 화풀이 해야지. 어쩌겠어? 근데 네 마누라 죽어갈 때 넌 어디서 뭐했는데? 내가 친절하게 경고까지 했잖아. 나 너 올때까지 안 죽이고 기다렸어. 어? 네가 제 시간에만 왔어도 김해준? 지금 살아있었을거야! 나 하나 죽인다고 달라질 거 없어. 결국엔 네가 너를 평생 용서할 수 없을테니까."

"그래. 네 말이 맞아. 너 하나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지. 해준이가 돌아오지도 않을거고. 내 죄책감이 지워지지도 않을거야. 네 말처럼 난 나를 용서할 수 없겠지. 지금까지 용서 받고 싶어서 너 같은 놈들 잡고 또 잡은건데, 결국 아무도 날 용서하지 않았어. 이제 아무것도 하지 않을거야. 너 같은 놈들 잡겠다고 뛰어다니지도 않을거고, 용서받겠다는 헛된 희망도 갖지 않을거야. 나 지옥에 보낸다며? 그래. 지옥 가자. 거기가 여기보다 마음 편하겠지?"

 

 

 

 

 

 

우태석은 모든 걸 포기한듯 흘러나온 기름에 불을 붙인다. 자동차가 폭발하고 튕겨져나온 우태석.

 

 

 

 

 

 

여기서부터 10회인데 10회에는 13년 전 과거 얘기가 나온다. 우태석의 동생 우태희는 이 지역으로 전학을 왔고 배여울과 친구 사이가 되었다.

 

 

 

 

 

 

둘은 함께 놀다가 장형민이 권수아를 해치는 것을 목격한다. 여기서 새로 드러난 점은 장형민이 권수아의 남친이었다는 거.

 

 

 

 

 

 

배여울과 우태희는 숨을 죽이며 숨어있는데, 배여울의 폰 벨이 울려서 장형민에게 들킨다. 장형민 손에 잡혀 권수아 앞으로 끌려가는 배여울.

 

 

 

 

 

 

장형민은 배여울에게 가위바위보를 제안하고, 배여울이 이기자 그녀에게 칼을 쥐어주며 권수아를 죽이라고 한다. 권수아 친구였던 배여울이 못하겠다고 하자, 장형민은 배여울의 손을 잡고 권수아를 죽인다. "이제 우리 공범이다."

 

 

 

 

 

 

우태희가 숨어있던 건 끝내 걸리지 않았고, 우태희는 배여울에게 경찰에 신고를 제의하지만 배여울은 자신이 권수아를 죽였으니 안된다고 말한다.

"네가 죽인 거 아니야. 어쩔 수 없었잖아."

"경찰, 경찰이 내 말 믿어줄까?"

"나 있잖아. 내가 본대로 다 말할게."

"그럼 장선호 그 사람도 네가 거기 있단 거 알게 돼. 너 그 사람 안 무서워?"

"너 아무한테도 내 얘기 안할거지?"

"네가 내 얘기 안하면."

"죽을 때까지 말 안할게. 혹시 네가 걸려도 내 얘긴 안하는 거다?"

 

 

 

 

 

 

배여울은 권수아가 어디있는지 경찰에 신고를 하고, 경찰은 수색을 한다. 나쁜형사 1-2회에서 들었던 흐느낌 소리는 배여울이었다. 우태석이 권수아의 시신을 찾은 날 밤 현장에 다시 갔던 건 낮에 흐느끼는 배여울을 봤기 때문이다. 이 뒤 내용은 우태석이 배여울을 만나서 권수아를 죽인 범인이 누군지 알려달라고 하는 내용.

 

 

 

 

 

 

그 후 장형민은 학교 보건실까지 따라와 배여울을 위협한다. 형사가 자길 찾아왔다면서. 배여울은 자기가 아니라고 답한다. 장형민이 거기에 혼자 있었던 게 아니냐고 하자 배여울은 우태희를 지키기 위해 혼자 있었다고 답한다. 배여울의 엄마까지 들먹이며 또 다른 목격자가 누군지 말하라는 장형민. 그 때 보건선생님이 보건실로 돌아와 장형민이 돌아간다.

 

 

 

 

 

 

그런데 그 보건실엔 우태희도 있었음. 모든 걸 다 들은 우태희.

 

 

 

 

 

 

우태희는 우태석에게 서울로 가자고 하지만 그녀의 사정을 알 리 없는 우태석은 당연히 거부.

 

 

 

 

 

 

그런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우태희는 권수아 사건의 목격자로 나서고, 이 소식을 들은 전춘만은 목격자가 나온 걸 장형민에게 알린다. 미친 거 아니야? 용의자한테 그걸 왜 알려? 이 때 등지고 있는 사람은 현 형사과장 최정우다.

 

 

 

 

 

 

이문기는 우태희와 중부서로 가있는데, 우연히 조두진이 우태희를 보고 그녀가 권수아 사건 목격자로 온 것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바로 우태석에게 알린 조두진. 권수아 사건을 맡은 전춘만이 무리한 수사를 하여 우태희가 위험해질 것을 걱정한 우태석은 배여울을 경찰서로 부른다. 엄마가 조사 받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서.

 

 

 

 

 

 

그 후 우태석은 전춘만에게 배여울의 이름을 판 뒤 이문기에게 우태희를 인계받아 돌려보내려고 했다. 그런데 딱 전춘만이 등장했고 우태희를 집으로 보내는 건 실패.

 

 

 

 

 

 

이 뒤 내용도 이미 나왔던 것. 전춘만이 무리하게 대질심문을 하고 우태석은 일단 장형민을 벌 받게 하자고 배여울을 설득하려 하지만 겁에 질린 배여울은 자기는 진짜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며 장형민에게 빈다.

 

 

 

 

 

 

우태석은 전춘만에게 따지지만 뭐 상황이 달라지는 건 없다.

 

 

 

 

 

 

우태석은 우태희를 서울로 보내려고 하고 둘의 대화를 우연히 본 배여울은 둘이 남매인 것을 알게 된다.

"둘이 남매셨어? 네가 목격자라고 경찰서 갔던 거고 아저씨는 동생 대신 나 부른거야? 뻥 쳐가면서?"

"미안해 여울아. 내가 어떻게든 지켜줄테니까."

"내가 병신인 줄 알아?"

"정말 미안해 여울아. 내가 어떻게든 너 지켜줄게."

"나한테 증언하라더니 자기 동생은 안돼? 경찰이 쪽팔리지도 않아? 그 사람이 나 죽이면 다 아저씨 탓이니까 평생 잊지나 마요."

 

 

 

 

 

 

배여울을 목격자로 알고있는 장형민은 배여울 집으로 찾아가 그녀를 폭행한다. 집에 온 김난희가 장형민을 말리자 장형민은 김난희를 칼로 찌르고, 그 사이 배여울은 도망간다. 자기 엄마가 죽임 당하는 걸 보면서도 도망칠 수 밖에 없는 배여울 심정은 과연 어땠을까. 진짜 너무 안타까웠다. 우태석이 김난희 핑계로 배여울을 부른 것만 빼면 나머지는 얼추 맞췄네.

 

 

 

 

 

 

은선재가 불길 속에서 우태석을 구하면서 나쁜형사 9회, 10회 줄거리 끝!

 

 

 

 

 

 

나쁜형사 줄거리와 복선정리는 제 개인적인 의견들이기 때문에 틀릴 수도 있어요. 참고용으로만 보세요.

다른 의견이나 이해 안가는 부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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