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초등5~6-어린이동화] 이현/ 푸른 사자 와니니 - 줄거리/결말

푸른 사자 와니니 / 저자: 이현 / 출판: 창비 / 발매: 2019. 1. 29.

 

 

 

<목차>

 

1. 해 뜰 무렵

2. 마디바의 아이들

3. 듣고 싶지 않은 말

4. 한밤의 침입자

5. 가장 무거운 벌

6. 미친 사자가 돌아다니고 있어!

7. 익숙한 냄새

8. 떠돌이가 사는 법

9. 수사자들

10. 첫 번째 사냥

11. 커다란 행운

12. 코끼리의 말이라면

13. 초원의 끝

14. 비

15. 강을 건너다

16. 전쟁

17. 위대한 왕

 

 

 

1. 해 뜰 무렵

   은가레강은 암사자 마디바의 구역이다. 마디바는 여동생 다다, 그들의 딸 랄라, 우야마, 마쉬, 하디씨, 바하티, 그리고 또 그들의 아이들인 열한 마리의 어린 사자들을 무리로 데리고 있다. 와니니는 그 중 하나로 이제 겨우 한 살인데 또래보다 덩치도 작고 약한 암사자다.

 

   마디바 무리는 영토 밖 네 개의 강이 있는 초원에서 버팔로를 사냥하고 자신들의 영토로 돌아갔다.

 

 

 

2. 마디바의 아이들

   와니니는 다른 형제자매들과 달리 유난히 눈과 귀가 밝고, 냄새를 잘 맡았다. 그녀보다 이틀 먼저 태어난 말라이카는 와니니보다 덩치도 훨씬 크고, 힘도 셌으며 몸싸움이라면 오빠들에게도 밀리지 않았다. 와니니와 말라이카는 외모부터 성격까지 비슷한 점이 하나도 없었다.

 

   와니니는 다다가 해주는 옛날 이야기를 듣다가 랄라 엄마의 한숨 소리를 듣게 된다. 어른 사자들은 건기가 되어 사냥감이 줄어드는 것을 걱정하고 있었다. 마디바는 먹이가 부족하면 입을 줄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와니니는 곧 두살이 되는 오빠들을 본다. 엄마들만큼 덩치가 커진 오빠들은 이제 엄마들의 보살핌을 받을 때가 지난 것이다.

 

   와니니는 마디바를 닮고 싶어하면서, 암사자로 태어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3. 듣고 싶지 않은 말

   마디바 무리는 물을 마시기 위해 영토 끝 은가레 강으로 향했다. 큰 웅덩이에는 하마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와니니가 웅덩이가 조용한 것을 눈치채고 마디바에게 이를 얘기한다. 그러나 마디바는 오직 우두머리의 명령에 따르라며 야단을 친다.

 

   은가레 강에서 곧 두살이 되는 수사자 지라니와 싱가는 무리를 떠나라는 명령을 받는다. 지라니와 싱가는 건기라 때가 좋지 않다며 애원하지만 마디바는 냉정하게 둘을 내보낸다. 그들을 보며 와니니는 수사자로 태어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와니니는 마디바가 다른 엄마들에게 자신이 쓸모없는 아이며, 마디바의 사자가 될 자격이 없다면 떠나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된다.

 

 

 

4. 한밤의 침입자

   쓸모 없는 아이란 말을 듣고 잠을 이루지 못하던 와니니는 낯선 발소리를 듣고, 그 발소리의 정체가 떠돌이 수사자 두 마리라는 것을 확인한다. 행색이 매우 초라한 두 수사자는 와니니에게 살려달라고 사정한다. 그들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약해진 와니니는 그들이 우산나무 숲으로 도망갈 시간을 벌어주는데, 그 사이 잠에서 깬 말라이카가 달려온다. 말라이카는 와니니가 수사자들을 쫓아냈다는 것을 믿지 않고, 자신이 직접 확인하겠다고 달려간다. 잠시 후 잠에서 깬 마디바와 어른사자들이 와니니에게 달려왔고, 와니니는 수사자 두 마리가 침입했다는 것과 말라이카가 따라갔다는 것을 말한다. 엄마사자들은 말라이카에게 향하고 마디바는 와니니를 노려보며 꾸짖었다. 억울한 와니니가 말대답을 하는 그때 우산나무 숲에서 엄마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5. 가장 무거운 벌

   말라이카는 온몸에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며 죽어가고 있었다. 엄마들은 침입자를 추적하자고 하지만 마디바는 이미 늦었다며 말린다. 대신 마디바는 와니니를 무리에서 쫓아낸다. 마디바는 엄마들의 위로와 배웅을 받고 영토를 떠나다 지쳐 쓰러져 잠에 든다.

 

   초원의 사자 연구소 연구원들이 차를 타고 지나가다 와니니를 본다. 여자연구원의 조카들이 도와주면 안되냐고 묻자 연구원은 사람때문에 다치는 경우가 아니면 끼어들지 않는 게 원칙이라고 답한다. 또한 연구원은 와니니가 사자에게 있어 가장 무서운 벌인 '혼자가 되는 벌'을 받고 있다고 얘기한다. 

 

 

 

6. 미친 사자가 돌아다니고 있어!

   정신이 든 와니니는 자신이 인간의 길에 있다는 것을 알고 반대방향으로 간다. 배가 고픈 와니니는 풀과 열매를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와니니는 사바나원숭이, 임팔라들에게 조롱과 무시를 당하고, 치타에게 죽을 뻔하다가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와니니는 늘 경계하고 떠돌아다니며, 보이는 것은 닥치는 대로 먹으면서 하루하루를 버텼다. 그러다 나무 위에서 만난 홍안이앵무새들이 자신을 보고 "미친 사자가 돌아다니고 있어!"라고 하는 말을 듣게 된다. 와니니가 갈비뼈는 훤히 드러나고 털은 듬성듬성 빠져있고, 겁에 질린 눈동자와 깡마른 다리, 꾀죄죄한 얼굴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와니니는 스스로의 행색을 모른 채 물에 비친 사자를 보고 미친 사자라고 생각한다.

 

   외톨이로 지내기를 힘겨워 하던 와니니는 물가에 있던 사자의 발자국에서 낯익은 냄새를 맡는다. 그 냄새는 말라이카를 피투성이로 만든 침입자의 냄새였다.

 

 

 

7. 익숙한 냄새

   냄새를 따라간 와니니는 다음날 새벽 침입자였던 아산테와 잠보를 발견한다. 표범의 먹이를 훔치려던 그들은 표범이 돌아온 것도 몰랐다. 와니니는 표범이 수사자들을 공격하면 나서서 도울 생각이었다. 뒤늦게 아산테와 잠보가 표범의 등장을 알아차리고, 표범이 두 앞발을 치켜들 때 탕 소리가 난다. 주위를 살피다 와니니와 눈이 마주친 표범은 와니니가 수사자들과 한패인 줄 알고 공격하려고 하는데, 인간의 총에 맞아 죽고만다. 와니니가 겁을 먹어 움직이지 못하자 아산테가 와니니의 목덜미를 물고 풀숲으로 도망친다.

 

   정신 차린 와니니는 침입자들을 공격하지만 상대가 되지 않았다. 아산테와 잠보는 와니니가 자신들을 도와준 사자라는 걸 뒤늦게 알아본다. 와니니는 그들에게 말라이카를 공격한 일에 대해 따지는데 아산테와 잠보는 자신들은 그런 적이 없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오히려 와니니에게 인간으로부터 구해준 은혜를 모른다고 호통을 쳤다.

 

   아산테와 와니니의 말다툼에 잠보가 중재를 하고 나선다. 잠보는 수사자와 암사자는 서로가 필요하니 힘을 모으자고 얘기한다. 와니니는 처음엔 아산테와 잠보를 믿지 못하였으나, 더 이상 외톨이로 지내기 싫었기 때문에 아산테, 잠보와 함께 하기로 한다.

 

 

 

8. 떠돌이가 사는 법

   와니니는 아산테, 잠보와 지내면서 그들이 어떻게 떠돌이가 되었는지 사연을 듣게 된다. 6살인 아산테는 두 살 때 동생 음부와와 무리를 떠났는데, 동생은 인간의 총에 맞아 죽고 아산테는 오른쪽 어깨에 총알이 박혀 다리를 절게 되었다. 잠보는 네 개의 강이 있는 초원에서 태어났는데, 한 살 무렵 무투와 세 아들이 그곳을 습격해 잠보의 아빠들과 형제자매들을 모두 죽였고 잠보는 운 좋게 도망쳤다.

 

   와니니는 아산테와 잠보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했지만 사냥 연습을 하기 전에 쫓겨나 사냥을 할 줄 몰랐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사냥을 미루던 어느날 사자보다 발이 느린 혹멧돼지 한 마리를 발견한다. 와니니는 아산테, 잠보와 함께 혹멧돼지를 덮쳤지만 혹멧돼지의 비웃음을 사며 사냥에 실패한다.

 

 

 

9. 수사자들

   와니니는 일행과 함께 물을 마시러 하마 웅덩이로 가다가 엉겁결에 토끼 한 마리를 잡는다. 토끼를 잡자 아산테와 잠보는 먹잇감을 두고 서로 싸우기 시작했다. 수사자들은 원래 자식들과도 먹이 다툼을 벌이는 본성이 있기 때문이다. 먹이를 나눌 수 없다면 서로를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한 와니니는 토끼를 숲으로 던지며, 또 먹이를 두고 싸운다면 다시 사냥하지 않겠다고 얘기한다. 그 후 잠자리를 찾으러 가는데 바람이 바뀌면서 토끼와 함께 하이에나의 냄새가 풍긴다.

 

 

 

10. 첫 번째 사냥

   그 하이에나의 냄새는 와니니가 이따금씩 맡은 냄새였다. 무리 지어 다니는 족속인데도 불구하고 하이에나 한 마리가 와니니 일행 주위를 맴돌고 있던 것이다. 와니니는 아산테, 잠보와 작전을 짠 후 하이에나를 제압한다. 죽을 위기에 처하자 하이에나는 누가 마디바의 아이를 공격했는지 알려주겠다고 한다. 하이에나 말에 따르면 아산테와 잠보가 도망친 후 무투와 둘째 아들이 나타났고 그들이 말라이카를 공격했다고 한다. 얘기가 끝난 후 하이에나를 돌려보내자 아산테와 잠보는 와니니의 첫 사냥을 축하했다.

 

 

 

11. 커다란 행운

   첫 사냥 이후 와니니 일행은 다른 사냥을 시도했으나 몸이 따라주지 않아 번번히 실패했다. 건기가 깊어갈 수록 노릴 만한 사냥감이 드문 것도 문제였다. 와니니는 다시 마디바의 아이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옆에 있는 아산테와 잠보 덕분에 기운을 냈다.

 

   셋은 물과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홀로 떨어진 누를 발견하고 드디어 사냥에 성공한다. 그런데 누를 쫓아 온 곳이 마디바의 영토 은가레 강이었다.

 

 

 

12. 코끼리의 말이라면

   와니니는 강가에서 말라이카를 만난다. 말라이카는 다친 이후 마디바 무리에서 쫓겨나 홀로 지내게 되면서 초라한 행색을 하고 있었다. 마디바의 아이라는 걸 자랑스러워하던 와니니는 말라이카가 버려진 사실을 듣고 크게 실망한다.

 

   와니니 일행은 사냥한 누를 먹고 다음 행선지를 정한다. 말라이카는 '비구름이 머무는 초원'으로 가야 하나 고민한다. 비구름이 머무는 초원은 건기 내내 새들이 떠든 얘기인데 와니니 일행은 거짓말쟁이들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런데 말라이카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코끼리들에게 이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와니니 일행은 말라이카와 함께 비구름이 머무는 초원으로 가기로 한다.

 

 

 

13. 초원의 끝

   비구름이 머무는 초원은 초원의 끝을 지나 하늘 같은 낭떠러지를 넘으면 위치해있다고 한다. 와니니 일행은 해가 뜨는 곳을 향해 열흘이 넘는 시간을 걸었다. 겨우 하늘 같은 낭떠러지에 다다랐지만 중간에 바오밥나무가 길을 막아 더 이상 갈 수가 없었다. 와니니가 어떻게든 낭떠러지를 기어오르려고 했지만 헛수고였다. 다들 굶주른 배를 부여잡고 엎드려서 쉬고 있는 가운데, 와니니가 아주 먼 북쪽에서 초원을 떠났던 누 떼가 비구름을 따라 돌아오는 소리를 듣는다. 건기가 끝나고 우기가 돌아오는 것이다. 와니니는 친구들에게 곧 비가 올거라는 반가운 소식을 알린다.

 

 

 

14. 비

   우기가 오면서 사냥감이 많아지자 와니니일행은 배불리 먹으면서 한창 성장했다. 다른 동물들도 잘 먹기 시작하니 크고 작은 싸움이 시작되었는데, 그 중 무투와 세 아들이 제일 극성맞았다. 그들은 남의 영토까지 드나들며 초원 어디든 흔적을 남겼다. 아산테는 그들이 자기들끼리 영토 싸움을 하기 전에 남의 영토를 빼앗아 나눠 가지려는 것 같다고 얘기한다. 말라이카가 다친 날 밤도 마디바의 영토를 빼앗으러 정탐을 갔다가 들키지 않기 위해 말라이카를 해치려고 했던 것 같다는 것이다.

 

 

 

15. 강을 건너다

   가족들이 걱정된 와니니는 혼자 몰래 마디바 영토에 가려고 하지만, 다른 일행들이 일어나 함께 가려고 한다. 다른 일행들은 위험한 곳에 와니니를 혼자 보낼 수 없으며, 와니니 무리를 잃고 싶지 않다고 얘기한다. 와니니와 친구들은 이미 한 무리가 된것이다.

 

   와니니 무리는 함께 마디바의 영토로 향했는데 이미 무투와 세 아들이 은가레 강을 건넌 흔적이 있었다. 아산테는 자신이 미끼가 되어 무투와 세 아들을 당황하게 만들겠다고 한다. 아산테가 미끼가 되고, 와니니와 말라이카는 마디바를 만나러 가고, 잠보는 강에서 자리를 지키기로 한다.

 

 

 

16. 전쟁

   와니니와 말라이카는 마디바 무리에게 간다. 와니니는 마디바에게 복종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면서 마디바 무리를 도우러 왔다고 얘기한다. 마디바는 와니니에게 다시 마디바의 사자가 될 수 있다고 얘기하지만, 와니니는 우린 와니니 무리라며 거부한다. 마디바와 와니니가 신경전을 벌이는 것을 와니니와 말라이카의 엄마들이 중재했다. 와니니와 말라이카는 무투와 세 아들에게 쫓기던 아산테를 찾으러 가고, 마디바의 사자들은 무투 일행을 물리치러 갔다. 마디바와 무투가 전쟁을 치르는 사이 와니니는 아산테의 흔적을 따라 마디바의 영토를 벗어났다.

 

 

 

17. 위대한 왕

   강가에는 아산테가 흘린 핏자국과 얼마 전부터 와니니 무리 주위를 배회하던 하이에나의 냄새가 났다. 와니니는 말라이카에게 잠보를 데리고 따라오라고 지시하고, 혼자 아산테의 흔적을 따라갔다. 언제부턴가 하이에나 무리가 아산테를 뒤쫓고 있었고 그 냄새와 소리는 무투의 영토까지 가고 있었다.

 

   와니니는 무투의 영토에 들어가 아산테를 찾다가 하이에나 무리를 가까스로 피한다. 하이에나 무리는 외톨이 하이에나를 마주치자 그를 먹어치우고 숲을 떠난다. 하이에나 무리가 떠나자 와니니는 나무둥치 뒤에 숨은 아산테를 만날 수 있었다. 아산테는 온몸에 상처가 생겨 피를 흘리고 있었지만, 무투와 마디바의 전쟁에 이름을 올린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아산테는 초원으로 돌아갈 때가 된 것 같다고 얘기한다. 왕의 눈빛을 가진 아산테는 울음이 터진 와니니에게 떠나라고 명령한다.

 

   아산테를 두고 떠난 와니니는 잠보와 말라이카와 합류하고 큰 소리로 포효했다. 위대한 왕의 탄생을 알리는 커다란 포효 소리였다.

 

 

 

전체적인 줄거리를 요약한 것이라 생략된 부분들이 많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 책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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