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시즌2 1화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병자들을 막는데 실패한 주지훈 일행, 김상호를 의심하는 주지훈)

누구보다 세세하고 누구보다 예리한 L양의 리뷰. 킹덤 시즌1 줄거리 정리를 끝내고 이제 시즌2 줄거리 정리에 들어간다.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 뿌려놨던 떡밥과 복선들이 많이 회수가 되고, 또 다른 떡밥들이 뿌려진다고 한다. 아직 2회까지 밖에 안봤는데 줄거리 정리 하고 마저 봐야겠다. 그럼 킹덤 시즌2 1화 줄거리와 복선 정리 시작!

-이 글에 사용된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넷플릭스 킹덤(2020)에 있습니다-

 

 

 

 

 

킹덤 시즌2 1화는 3년 전 과거 장면부터 시작된다. 3년 전 왜군이 상주까지 쳐들어온 상황. 왜군 수에 비해 조선군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 조학주는 이승희로부터 생사초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 풀의 진액을 침에 묻혀 죽은 자의 인당혈에 꽂으면 산 사람의 피와 살을 탐하는 괴물로 되살아나는데 단 천곡이 상하거나 죽은 뒤 시간이 지나 부패가 시작된 자는 되살릴 수 없습니다." 참고로 천곡은 뇌의 중심부를 말하는 것이다.

 

 

 

 

 

3년 전 왜군이 쳐들어왔을 때 상황이 얼마나 안좋았는지 시신이 수두룩 빽빽이다. 경상 땅은 상주만 남았고, 상주 운포늪 바로 앞까지 왜군이 들이닥쳤다. 이렇게 상황이 안좋았는데 시즌1을 보면 결국 안현은 상주를 지켜냈다. 킹덤 시즌1 5화를 보면 500의 군사로 3만의 왜군을 물리쳤다고 적힌 충렬비가 나온다. 생사초를 알게 된 조학주와 안현이 상황이 너무 안좋자 이를 이용하여 전쟁에서 승리한 게 틀림없다. 그런데 생사초를 쓰기 위해선 부패가 진행되지 않은 갓 죽은 자가 필요하다. 건강한 사람을 죽여서 병자로 만들었을 것 같지는 않고 수망촌 사람들을 희생하지 않았을까 싶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해가 떠도 움직이는 수많은 병자들이 운포늪으로 들이닥친다. 장작더미는 물을 뿌려놔서 불도 안붙고, 사람들은 전투태세를 채 갖추지도 못했는데 병자들이 공격하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병성천도 상황은 마찬가지.

 

 

 

 

 

나름 대비한다고 덫도 만들고, 오연자총으로 총도 쏘고 하는데 병자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 목책도 뚫고 나오려는 병자들. 역시 쪽수엔 장사가 없구나.

 

 

 

 

 

결국 이창과 사람들은 퇴각을 결정하고 도망친다.

 

 

 

 

 

영신은 몇몇 가노와 군졸들과 함께 뗏목으로 피신했다. 그런데 그 중 한명이 병자에게 물려 어쩔 수 없이 물에 빠뜨린다. 영신은 사람들과 상주 읍성으로 가기로 한다.

 

 

 

 

 

병성천도 병자들에게 뚫리고 상주 읍성까지 병자들이 들이닥친다. 미처 도망을 치지 못한 사람들이 읍성 앞에서 병자들에게 공격받는다. 읍성으로 가려던 이창과 일행은 읍성까지 병자들이 온 것을 목격한다. 그러자 안현이 북촌 쪽 수로로 달리면 전란 때 만든 암도가 있다고 얘기한다. 이창 일행은 암도로 가는 길에 영신과 다른 일행과 합류한다.

 

 

 

 

 

힘들게 달려서 암도로 갔는데 문이 잠겼다. 이창과 일행은 방어벽을 구축하고 좁은 수로에서 병자들과 싸운다. 병자들의 수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수로가 좁아서 꾸역꾸역 버틸 수 있었다.

 

 

 

 

 

 

무영이 자물쇠를 열고 사람들이 황급히 안으로 들어가는데, 하필 문틀이 내려앉아 닫히지가 않는다. 그러자 덕성이 쇠사슬로 문과 자신의 몸을 묶어 입구를 막는다. 덕성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병자들에게 물렸기 때문이다. "대감마님을 모시거라 어서!"라며 자신의 몸을 칼로 찌르는 덕성. 아 덕성ㅠㅠ 자기 몸을 칼로 찌른 건 죽어서 괴물로 변하지 않기 위해 그런 것 같다.

 

 

 

 

 

영신은 덕성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그의 목에 칼을 넣는다. 죽기 전에 덕성은 영신에게 미안하다라고 하는데 이것도 하나의 복선인 것 같다. 수망촌 사람들에게 지은 죄가 있어서 영신에게 미안하다고 하는 게 아닐까?

 

 

 

 

 

덕성의 희생덕분에 무사히 상주로 돌아온 이창과 일행. 상주 아전이 아침이 되면 시신으로 돌아간다고 했는데 이게 어찌 된 일이냐고 이창에게 묻는다. 근데 그 이유를 이창도 모른다. 이창도 지금 멘붕.

 

 

 

 

 

한편 서비와 조범팔은 병자들을 피해 언골 절벽을 오른다. 조범팔도 병자가 낮에 돌아다니자 멘붕이 되었다. "생사초는 찬 곳을 좋아하는 풀입니다. 그 풀의 기질을 그대로 받았다면 햇빛을 두려워했던 것이 아니라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싫어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동지가 지나 해가 떠도 찬 기운이 계속되자 잠들지 않게 돼 버린 것이지요." 서비와 조범팔은 병자들을 피해 문경새재로 가기로 한다. 여기서 병자들이 생사초의 기질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드는 생각이 생사초의 약점이나 천적 뭐 그런 것도 병자들이 받지 않았을까? 생사초를 죽이거나 약하게 하는 걸로 병자들을 공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한양에도 역병에 대한 소문이 돌아 민심이 흉흉하다. 그때 치록이 병판을 불러 어떤 시신들을 보여준다.

"어젯밤 북문 밖에서 발견된 여인들입니다. 검안한 시생파의 말로는 갓 아이를 출산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 여인과 함께 발견된 갓난아이는 발견 당시 이미 목이 졸려 숨진 상태였습니다."

"범인은 밝혀졌는가?"

"이 여인이 죽기 전 남긴 말이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기거하던 곳의 사람들이 자신과 아이를 해쳤고 다른 사람들도 다 죽일 거라는 말을 남기고 숨졌답니다."

"그 곳이 어디인가?"

"북문 밖 삼계동의 내선재입니다."

"북문 밖 내선재라면..."

"해원 조씨 가문의 별채, 중전마마의 사가입니다."

중전이 벌인 일이 드디어 꼬리를 밟혔다. 중전이 남자아이만 얻으면 임산부들이랑 아기들이랑 싹 다 죽일 것 같은데 무영의 부인은 괜찮으려나?

 

 

 

 

 

중전도 어영청이 내선재를 눈치챘다는 소식을 접한다. 상궁이 조학주에게 도움을 청해야한다고 하자 중전은 아버님께는 절대 비밀로 해야된다며 거부한다. 역시 조학주는 계비가 임신 거짓말한거랑 내선재에 관해서는 1도 모르는 것 같다. 계비는 "왕자만 태어나면 된다. 그리하면 어영청이건 그 누구건 내게 함부로 하지 못 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여기서 그 누구 안에는 조학주가 포함되어 있을 것 같은 느낌. 그 아비에 그 딸이라. 무녀는 그믐달이 지기 전 삼신상을 차리라고 한다. 그날 왕자를 얻을 거라면서.

 

 

 

 

 

문경새재 성곽까지 무사히 도착한 조범팔과 서비. 조범팔은 무려 조학주의 하나뿐인 조카였다. 조범팔은 조학주에게 자신을 거두어달라고 부탁한다.

"동래를 책임져야 할 부사가 선전관으로 내려간 금군별장이 세자에게 죽임을 당할 동안 뭘 하고 있었는지 묻는 것이다."

"범일 형님이 도, 돌아가셨다는 말씀이십니까? 저, 저, 저는 몰랐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미, 믿어주시옵소서!"

"네 몸에 흐르는 해원 조씨의 피에 고마워하거라. 동래 도호부의 부사이며 해원 조씨의 유일한 후계자다. 그에 걸맞은 대접을 해주거라."

이야 조범팔 해원 조씨에서도 되게 낮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무려 조학주의 조카에 하나뿐인 후계자라니. 되게 높은 애였구만. 조학주는 조범팔고 같이 온 서비가 이승희 밑에 있던 사람이란 걸 알자 서비에게도 거처를 마련해주라고 한다.

 

 

 

 

 

상주 바깥에는 괴물이 가득한데 피난민은 많아서 식량이 거의 떨어졌다. 아껴서 먹는다고 해도 닷새까지만 먹을 수 있는 식량. 안현은 아끼는 것이 마땅하나 부족함이 커서도 안될 것이라며 성 안 사람들에게 매일 아침마다 골고루 나눠주라고 한다. 안현은 인품이 참 올곧고 바른 분인 듯. 그러니 상주 사람들이 다 존경심을 표하지.

 

 

 

 

 

 

"우리가 알던 그 역병이 아닙니다. 3년 전에는 이러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인육만을 탐했을 뿐, 물린 이가 병에 전염되지도 않았고, 해가 뜬 뒤에 저리 날뛰지도 않았습니다. 이 역병에 대해 조학주 대감이 숨긴 것이 있었습니다. 대감마님을, 저희를 속인겁니다."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

"그때 죗값을 지금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에게 천벌이 내린 겁니다."

"후회하느냐?"

"대감마님."

"난 후회하지 않는다. 3년 전 우린 상주를, 경상 땅을 구했다. 다시 돌아간다 해도 난 그때와 똑같이 할 것이다."

"송구합니다. 소인이 잠시 정신이 나갔었나 봅니다. 가서 병사들과 함께 읍성의 경비를 살피겠습니다."

안현과 가노대장이 역병에 대해 얘기한 것을 무영이 우연히 듣게 된다. 가노대장이 죗값이라고 했는데, 그러면 3년 전에 저지른 죄는? 지금까지 유력한 건 수망촌 사람, 혹은 무고한 사람을 역병 환자로 만들어 왜군과 싸우게 한 것이다. 조학주가 가지고 있는 안현의 약점은 바로 그것인 것 같다.

 

 

 

 

 

무영은 자신이 들은 것을 이창에게 얘기하며 떠나자고 하는데, 이창은 무영을 의심한다.

"저하 안현대감과 가노가 이상한 얘기를 하는 걸 들었습니다. 그들은 이 역병에 대해서 자세히 아는 눈치였습니다. 조학주 대감과도 관련이 있는 것 같고요. 저하 속히 여기를 떠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까 지나온 수로를 지나 북천만 건너면 안전할 것입니다."

"왜 내게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이냐?"

"예?"

"조학주가 그리하라 말하더냐?"

"저하."

"스승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금위들은 내가 이곳에 올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네가 그런 것이냐? 이젠 스승님과 내 사이마저 갈라놓으려는 것이냐?"

"저하 저를 못 믿으시는 겁니까? 만삭인 안사람을 두고 저하를 따라 제 가족, 제 모든 걸 버리고 이 먼 경상 땅까지 와 있는 저를 못 믿으시겠다는 겁니까?"

사실 제일 의심스러운 건 무영이 맞긴한데, 그러면서도 목숨 걸고 이창을 구하니까 또 모순되기도 하고. 정말 헷갈리는 구만.

 

 

 

 

 

한창 이창과 무영의 갈등이 심해지려고 할 때 불소식이 들린다. 하필 식량창고에 불이 붙었는데 안에 있던 식량들을 하나도 꺼내지 못했다. 불 난 원인은 상주 아전때문이었다. "내 아이를 굶어 죽게 할 순 없어서 그저 쌀 한 섬만 가져오려다. 이리 될 줄 몰랐소. 그만 등불이, 등불을 떨어뜨려서... 미안하오! 날, 날 죽이시오. 어차피 우린 다 죽소. 굶어 죽거나 저 괴물들에게 물려 다 죽을 거요." 아니 이보시오. 분명 안현이 모든 사람들에게 나눠주라고 하는 걸 옆에서 듣지 않았소? 근데 그걸 못 참고 쌀 훔치다가 식량 창고를 태워먹다니! 아이고 답답해.

 

 

 

 

 

서비는 문경새재 안에서 역병을 막을 방도를 찾기 위해 생사초를 요리 보고 조리 본다. 근데 풀 잎사귀에 무슨 알 같은게 붙어있는데 이게 힌트가 아닐까?

 

 

 

 

 

서비는 조학주에게 생사초를 가지고 있던 것을 들킨다. 뿐만 아니라 조학주는 서비가 이승희의 병상일지를 본 것, 생사초와 죽은 사람을 살리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것을 듣는다. 그러자 조학주는 한양에 갈 때 서비도 데려갈 것이라고 얘기한다.

"한양에 갑니까? 언제 갑니까?"

"아직 해야할 일이 남아있다. 꼭 끝내야 할 일이지. 그 일을 끝낸 뒤 한양으로 가 새로 태어날 왕자 아기씨를 맞이 할 것이다."

조학주가 끝내야 할 일이란 건 아마 이창을 죽이는 것일 듯. 그런데 서비는 왜 한양으로 데려가려는 걸까? 다시 되살려야 할 사람이라도 있는 것일까?

 

 

 

 

 

이창은 모두를 살리기 위해 문경새재로 갈 것이니 최정예 인원을 뽑아달라고 한다. 아직 이창과 무영의 갈등의 골은 해소되지 않았으나 무영은 자신이 앞장서겠다고 한다.

 

 

 

 

 

가노들이 읍성에서 피로 병자들을 유인한다. 피냄새를 맡고 수로에 있던 병자들이 읍성으로 향한다. 그동안 이창과 일행은 수로로 향한다. 안현은 덕성의 몸에서 칼을 뽑고 시신을 잘 눕혀준다.

 

 

 

 

 

3년 전 전란으로 인해 중앙군의 숫자는 1/10로 준 상황, 한양에 상주하는 5천의 중앙군 중 차출된 군사는 2500이 넘지 않을 것이다. 모든 관문으로 흩어졌다면 문경새재를 지키는 인원은 많아 봐야 오백.

"오백의 인원으론 문경새재 모든 성벽을 지킬 수는 없습니다. 제1관문 이 북서쪽은 성벽이 높아서 지세만으로도 방비가 가능한 곳입니다. 경계가 허술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문경새재로 가시면 어찌하실 생각이십니까?"

"조학주를 죽일 것입니다. 가난과 굶주림을 외면하였으며 가져서는 안 될 것을 탐한 자, 조학주를 단죄하고 내 자리로 돌아가 처참한 굶주림과 역병에서 백성들을 구할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살아남아 새 세상을 열 것입니다."

조학주를 죽이기 위해 이창, 안현, 무영 등등이 떠나며 킹덤 시즌2 1화가 끝이 난다. 와 정말 갈수록 흥미진진. 왜 킹덤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나 싶다. 킹덤 시즌1 좀 빨리 볼 걸. 그랬으면 시즌2를 너무 오래 기다렸을라나? 암튼 이렇게 줄거리와 복선정리 끝!

 

2020/03/22 - [드라마/한국] - 킹덤 시즌2 2화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류승룡을 공격하는 주지훈 일행과 허준호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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