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11회줄거리 & 복선정리 (스압주의)

누구보다 세세하고 누구보다 예리한 L양의 리뷰. 이번 포스팅은 흑기사 11회 줄거리다. 이번 화는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보단 문수호와 정해라의 꽁냥거리는 게 비중이 컸던 것 같다. 너무 많이 나와서 생략을 좀 했다. 방송을 보다보니 확실히 처음보단 전개가 늘어진 감이 없지 않아 있는 듯. 그럼 바로 줄거리 정리 시작!!

 

 

 

 

 

 

동네 재생 프로젝트 얘기로 문수호네 회사를 방문한 샤론. 샤론은 사업에 찬성하는 대신 문수호의 게하에 1달간 입주하게 해달라는 조건을 건다. 문수호는 특급 호텔 스위트룸을 잡아주면 어떠냐고 제안하고, 샤론은 빈정상해서 사업 얘기는 없었던 걸로 하자고 한다.

 

 

 

 

 

 

일 때문에 문수호 회사에 방문하는 정해라와 마주친 샤론. 정해라는 의상 대여 사업이 물 건너 갔음을 전한다.

 

 

 

 

 

 

회사 사람들에게 사정을 들은 정해라는 샤론을 게하에 입주시키라고 한다.

"너 도시 개발하는데 찬성 쪽 아니었어?"

"그랬었지. 근데 이젠 문수호 대표님과 동감입니다. 어릴 때부터."

"어릴 때부터?"

"수호오빠는 늘 옳았으니까."

 

 

 

 

 

 

양장점에 돌아온 샤론은 정해라가 찾아가지 않은 블라우스에 분풀이 하는 중.

 

 

 

 

 

 

정해라는 회사에 돌아오다가 박곤을 만난다. 박곤은 상가를 준다는 서류를 주지만 정해라는 도시 개발에 반대하는 입장이라서 생각해본다고 한다. 여기서 또 한가지 드러난 사실은 박철민이 정해라 아버지 돌아가시고 정해라네 땅을 싸게 샀다고 한다. 박곤은 정해라와 헤어지면서 문수호 집에서 불편한 거 있으면 언제든지 말하라는 말과 함께 사인은 안해도 일단 서류는 가지고 있으라 한다.

"부채의식이면 됐어."

"너 내 첫사랑이었어. 물론 네 첫사랑은 문수호였지만. 하 이상하게 생각하진 마. 나 영미랑 되게 잘 지내고 있으니까."

"그래. 영미 잘 챙기고."

박곤아 지금도 좋아하는 건 아니니? 하는 행동이 아직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정해라가 간 후 문수호 회사를 방문한 박철민. 문수호가 정해라 아버지 어디다 모셨는지 묻기 위해 부른 거였다. 그 집 선산에 잘 모셨다는 박철민.

"어떻게 돌아가셨어요?"

"그걸 왜 나한테 묻냐? 네가 더 잘 알겠지."

"제가요?"

"난 네가 데리고 놀 상대가 아니다 수호야. 네가 버틸수록 뺏기는 건 목욕탕 자리뿐만이 아닐거야."

"저한테서 뭘 더 뺏으시게요? 아버지, 목욕탕 자리, 그리고 또?"

"내가 뺏었니? 불행한 사고였지! 넌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 잃는 운명을 타고 났나보다. 정해라도 몸조심 시켜."

"해라한테 해코지하며 가만 안있어요."

 

 

 

 

 

 

박철민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 잃는 운명이라는 말이 머리에서 맴도는 문수호. 문수호는 정해라에게 선물한 목걸이를 사들고 집에 간다.

 

 

 

 

 

 

문수호와 정해라가 서로 잘 컸다며 머리 쓰다듬으며 저녁 준비하던 그 시각, 박철민과 박곤, 김영미도 같이 저녁을 먹고 있다.

 

 

 

 

 

 

박곤이 정해라가 서류에 사인을 하지 않았다고 하자, 박철민은 정해라가 죄책감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단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정해라 아버지가 문수호를 집에 들인게 문박사의 비밀문건이 필요해서였다고 한다.

"수호 아버지가 화학성분을 대신할 천연방부제 원료를 찾았거든 모란뿌리 추출물에서. 화장품이나 식품 가공 쪽으로 큰 돈이 될 연구 자료였지."

"해라 아버지가 화장품 제조 사업도 하셨잖아요. 유명한 화장품 회사에 납품하는 거요."

"자기 사업을 낼려고 도와달라고 했는데도 문박사는 거절했어. 그래서 해라 아버지가 무단으로 사용했지. 문박사는 연구비를 지원받는 데서 배신자가 된거고 엄청 괴로워했다."

"제 기억하고는 다른데요?"

"네가 뭘 알아? 그 때 몇 살이었다고!"

 

 

 

 

 

 

"저도 어렴풋이 떠오르는게 있어요. 옛날에 해라 생일날 그 집에 놀러갔다가 보물찾기 게임으로 선물을 숨기러 2층에 갔는데, 서재를 뒤졌다고 화내는 모습을 본 기억이 있어요. 근데 누구한테 화를 내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 영미 너 기억하는구나. 해라 아버지를 의심한 문박사가 와서 서재를 뒤진거야!"

"네. 그랬던 것 같아요."

"수호를 거둔 건 일종의 죄의식에, 수호한테 있는 연구 문건 원본을 뺏기 위해서였지."

"증명할 길은 없잖아요."

"내가 증인이니까. 해라를 만나서 물어봐야겠다. 상가도 마다하고 문수호 편을 드는 건 죄책감 때문이냐고."

"문박사님이 돌아가신 건 화재때문인데 해라 아버지가 불을 지른 건 아니잖아요."

"괴로워하다가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고! 누전 사고로 인해 불이 났으니까!"

 

 

 

 

 

 

"아버지 거짓말 지어내지 마시고, 사업에 개인 감정 좀 배제하시죠?"

"그 뭔 소리냐?"

"고향 친구 세 사람 중에 제일 안 풀리셨잖아요. 자격지심때문에 늘 무시 당한다고 기죽고(정확하지 않음. 말을 너무 빨리해서). 그래서 지금도 괜한 억지를 부…"

"이 자식이!(물싸대기)"

"어머 아버님 너무하세요."

"그들 중엔 나 혼자 살아있고 내가 제일 부자다! 앞으로 더, 더 부자가 될 거고!"

박곤과 김영미가 나간 뒤 혼자서 말하는 박철민.

"거짓말 아니다. 그 놈들은 날 무시한 벌을 받은거야! 날 무시한 벌을!"

굉장히 많은 정보들이 나왔던 삼인방의 대화. 박철민, 정해라 아버지, 문박사가 고향친구였구만. 박철민은 늘 무시당한다는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었고. 근데 서재 뒤진 것도 박철민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돈을 위해서 연구소에 불까지 질렀는데 서재 하나 못 뒤질까?

 

 

 

 

 

 

장백희네 간 샤론은 문득 박철민이 어떻게 사나 궁금해진다. 샤론의 250년 인생에서 남자는 자기가 좋아하던 이명소, 현이름 문수호와 자길 좋아해주던 박철민밖에 없었기 때문에.

"철민인 지금도 날 사랑할거야. 내가 원하는 건 뭐든 다 해줄 것 같아."

"원하는 거 뭐?"

"정해라를 문수호 눈에 띄지 않는 데로 보내준다던가."

이런 대사가 나온다는 건 앞으로 샤론이 박철민에게 부탁해 정해라를 해코지할 수도 있다는 거 아닌가?

 

 

 

 

 

 

이숙희가 찜질방을 간 사이 오붓하게 데이트를 하는 문수호와 정해라. 문수호는 함께 공포영화를 보다가 목걸이를 선물한다. 그동안 못했던거 하나씩 다 할거라면서. 정해라가 자신을 해줄 게 없다고 하자 "네가 내 옆에 있는 게 선물이지 뭐."라고 하는 문수호. 크 달달하구만.

 

 

 

 

 

 

샤론은 문수호네 회사 직원으로부터 게하 입주해도 된다는 얘기를 듣는다. 문수호가 직접 와서 말할 거라니까 기분 좋아진 샤론은 예쁜 잠옷을 만들려고 한다.

 

 

 

 

 

 

찜질방 간 줄 알았던 이숙희는 알고보니 장백희네 집에 간 거였다. 장백희는 최면 비스무리한 걸로 자기가 이숙희를 정해라에게 보냈다는 것을 잊으라고 한다. 그러자 이숙희가 비몽사몽으로 그것만 잊으면 되냐, 다른 것들은 잊지 않아도 되냐라고 하고 잠에 빠진다. 다른 것들 중에도 뭔가 중요한게 있을 수도.

 

 

 

 

 

 

문수호네 회사 사람들이 최서린을 우호세력으로 만들려는 걸 알아낸 최지훈은 성실하게 박곤에게 전달한다.

 

 

 

 

 

 

박곤은 최지훈을 병원에 데려다 주다가 윤달홍의 아들이 다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박곤과 최지훈 둘 다 우연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괜히 찝찝한 느낌.

 

 

 

 

 

 

샤론과 마찬가지로 땅부자인 장백희는 문수호의 재생 프로젝트를 지지한다. 이때 박철민과 어떻게 악연인지 듣게 되는 장백희.

"음 아버지 연구소가 있던 땅을 아파트 부지 개발로 탐내던 건설사가 있었어요. 그 회사 돈을 받고 그 분이 연구소에 불을 질렀어요. 그 때 건물에서 급하게 나오는 걸 제가 봤거든요."

"연구소는 건물을 팔고 이전하면 되는 문제 아니었나?"

"연구소 자체가 역사적인 건물이라 없애는 걸 반대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거든요. 서명운동까지 있었고. 고의적으로 누전을 일으키게 해서 화학 약품 가득한 연구소가 폭발했어요. 그 안에 사람이 있었다는 걸 몰랐을 리가 없죠."

"그렇게 아버지를 잃고 어머님도 충격으로 쓰러지시고."

"그래서 전 해라네 집으로 가게 됐고요."

 

 

 

 

 

 

문수호의 얘기를 들은 장백희는 참 묘한 일이란 생각이 든다. 과거 샤론은 박철민에게 무조건 부자가 되라고 했었다. 언젠가 자신이 도움을 받을수도 있기 때문에.

'소년의 순정을 이용해 철민이를 괴물로 만들었구나. 철민이는 너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돈에 양심을 팔았고. 그래서 수호와 해라가 만나게 됐어. 네가 만든 괴물이 두 사람을 연결시켰다.'

참 아이러니한 운명. 샤론이 박철민에게 그렇게 부자가 되라고 부추기지만 않았어도, 문수호와 정해라는 만나지 않았을텐데. 샤론이 두 사람을 이어준 꼴이라니.

 

 

 

 

 

 

박곤은 샤론양장점에 찾아가 해라를 도와주고 싶다고 한다. 자기는 동네 개발에 찬성하는 사람인데 동네가 개발되면 해라가 상가를 얻게된다고 말하는 박곤. 샤론은 자기는 문수호를 도와주기로 했다고 답한다.

 

 

 

 

 

 

샤론에게 감사인사와 언제부터 입주할 건 지 물으러 온 문수호. 그러자 샤론은 오늘부터라며 잽싸게 가방을 챙긴다.

 

 

 

 

 

 

정해라는 갑자기 샤론이 와서 살짝 당황하지만 침착하게 방 안내를 한다. 샤론이 문수호 방으로 가려고 하자 아플 정도로 팔을 잡아당겨서 못가게 막는 정해라ㅋㅋㅋ 디펜스가 장난 아님.

 

 

 

 

 

 

샤론이 물 가져다달라니까 주방 안내하는 정해라. 그 외에도 이것저것 설명을 해준다.

 

 

 

 

 

 

문수호가 임시로 침대 가져다주고 잠자리 봐주니까 그것만으로도 좋아서 침대에 드러누운 샤론. 샤론도 제발 사랑 좀 받았으면 좋겠다.

 

 

 

 

 

 

연락 못하고 와서 미안하다는 문수호, 수호오빠 좋아하니까 어떻게든 비위 잘 맞춰서 샤론을 우리 편으로 만들겠다는 정해라. 옷방에서 둘이 뽀뽀하고 꽁냥꽁냥하고 난리다.

 

 

 

 

 

 

정해라가 꿀잠 자고 있을 때 주방으로 나온 샤론. 문수호는 물 가지러 왔다가 샤론과 마주친다. 사실 대화도 별 내용 없었고 중요한 장면은 아님.

 

 

 

 

 

 

다음날 아침 진수성찬을 차린 샤론. 근데 정작 문수호는 조찬약속이 있어서 먼저 가버린다.

 

 

 

 

 

 

실수로 손 데인 샤론은 손에 물 뿌리다가 정해라가 구천지귀를 보게 된다. 이숙희가 이분이 구천의 귀신이냐며 묻자 홍대 타투샵에서 유행하던 문구였다고 둘러대는 샤론.

 

 

 

 

 

 

회사에 출근한 최지훈에게 행운의 편지를 받는데 내용은 문수호가 위험하다는 거였다. 최지훈도 참 뻘짓 잘한다.

 

 

 

 

 

 

점심시간인지 밖에서 만난 정해라와 문수호. 정해라는 샤론에게 좀 잘해달라고 한다. 문수호가 어른스러워졌다고 하니까 누나라고 부르라하는 정해라.

"누나."

"왜?"

"나랑 결혼할래? 난 누나 사랑해."

정해라 당황해서 물 먹다 사레들림.

"우리 누나 많이 놀랐나보다."

둘이 아주 좋아죽네.

 

 

 

 

 

 

이숙희에게 문수호에 대해 이것저것 묻는 샤론. 문수호 부모님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문수호와 정해라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듣게 된다.

"불행해지고 나서야 해라씨를 만난거네요?"

"에휴 딱하죠 뭐. 어린 나이에."

"부모님이랑 행복했던 기억은 해라씨를 만나기 전이네. 그 때로 돌아가게 해줘야겠어요."

이러면서 황급히 나가는 샤론.

 

 

 

 

 

 

뭐하나 봤더니 문박사 관련 신문스크랩을 문수호에게 보낸다. '문박사님 때문에 저도 과학자를 꿈꾸던 소녀였어요. 그 연구소 건물 2층 도서실 기억나세요?'라는 쪽지와 함께.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정해라. 다정한 모습으로 웃고 떠드는 샤론과 문수호를 보게 된다. 이렇게 흑기사 11회가 끝!!

 

 

 

 

 

 

흑기사 줄거리와 복선정리는 제 개인적인 의견들이기 때문에 틀릴 수도 있어요. 참고용으로만 보세요.

다른 의견이나 이해 안가는 부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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